RIP DJ

 

!@#… 한 시대 민주주의의 상징, 노회한 정객, 유구한 사회적 정서 왜곡 속에 괴물의 이미지를 뒤집어쓴 피해자, 드문 국제적 감각과 더 높은 사회 수준을 추구하는 능력을 소유한 정치지도자, 평화주의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그리고 이승에 남아있는 이들이 그를 기억하며 배워야할 바를 다시 상기하게 되기를.

RIP.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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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thoughts on “RIP DJ

Trackbacks/Pings

  1. Pingback by Sung Sang Min

    RT @capcold capcold님의 블로그님 | RIP DJ http://bit.ly/182RQF 제가 쓴 글보다 짧고, 명확하게 추모의 뜻을 표명한 capcold님의 명문. 꼭, 읽어보시라.

  2. Pingback by Rainyvale in Sunnyvale...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1960년대 후반 이후의 한국 정치사는 DJ/반DJ의 대립[각주:1]의 역사였다. ‘재야’ 출신들이 현실정치에 발담그며 한나라당을 선택했던 것도 YS계의 변절과 그 이후의 행보들은 DJ/반DJ의 구도가 진보/보수의 갈등보다도 더 강력했던 증거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맨 상당 정중앙에는 그의 부고와 사진이 실려 있다. 이제 한국에서 그 누가 국제적으로 그 정도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질 것이며 이제 한국에서 그 누가 클린턴 같은 거물에게 조언을 통…

  3. Pingback by Nakho Kim

    DJ를 기억하다" –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YTN/김갑수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http://t.co/ZhslRJ0V | 3주기. 다시 기억을 해본다. http://t.co/MbMqsgLb

  4. Pingback by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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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Pingback by 이승환 / 나체 / 누듸 / 수령

    DJ를 기억하다" –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YTN/김갑수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http://t.co/ZhslRJ0V | 3주기. 다시 기억을 해본다. http://t.co/MbMqsgLb

  6. Pingback by 이요훈(자그니)

    RIP DJ – 한 시대 민주주의의 상징, 노회한 정객, 유구한 사회적 정서 왜곡 속에 괴물의 이미지를 뒤집어쓴 피해자, 드문 국제적 감각과 더 높은 사회 수준을 추구하는 능력을 소유한 정치지도자, 평화주의자. http://t.co/dTKniikz

  7. Pingback by 사계절 인문

    DJ를 기억하다" –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YTN/김갑수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http://t.co/ZhslRJ0V | 3주기. 다시 기억을 해본다. http://t.co/MbMqsgLb

  8. Pingback by mook han kim

    RIP DJ – 한 시대 민주주의의 상징, 노회한 정객, 유구한 사회적 정서 왜곡 속에 괴물의 이미지를 뒤집어쓴 피해자, 드문 국제적 감각과 더 높은 사회 수준을 추구하는 능력을 소유한 정치지도자, 평화주의자. http://t.co/dTKniikz

  9. Pingback by 풀잎

    DJ를 기억하다" –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YTN/김갑수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http://t.co/ZhslRJ0V | 3주기. 다시 기억을 해본다. http://t.co/MbMqsgLb

Comments


  1.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불안불안하긴 했지만 이렇게 될 줄 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나는 그의 뒤에 숨어 피하고 안락했었다.

    거목이 가시네요.

  3. 공모전 원고를 퇴고하고 쉬려던 차에, 서거 소식이 들려와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너무 갑작스러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 al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만… 이제 그의 정치적 현재성을 묻어두고 ‘인간적 면모’를 지닌 과거의 인물로 만들고자 하는 지능수구, 추모에 편승했다가는 인지부조화에 걸릴까봐 더욱 강력하게 협잡을 일삼을 저능수구, 아직도 수많은 이들의 세뇌상태 속에 자리잡은 호남 빨갱이 괴수 같은 악성 이미지들이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사람들이 차분하게 공과를 기억하고(클릭) 소신있게 세상에 참여하도록 각자 능력껏 장려해주시기를 권장합니다.

  5. 참… 잔인한 2009년이죠. 이 잔인한 해에 광대질을 글로 하는 속도 참 속이 아닙니다. 개그와 다큐가 섞여 있어서 맥락 잡는 것도 참 어렵구 말이졉. –;;

  6. !@#… Samuel님/ 세월이 잔인할수록, 마취-도피성 소극이 아닌 아프게 현실을 짚어주는 고품격 개그가 중요해지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