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날.

!@#… 오늘은 푸르른 5월, 핏빛 검붉은 18일. 잠시 묵념.

– 한 2년전에 쓴, 518 관련 작은 소망:[클릭]

– 가장 간결명확하게 잘 표현된, 518을 기억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개요 (강풀만화): [클릭]

– 고교생 시인의 시 한 수: [클릭]

– 최근 문학세계사에서 종이 단행본으로 출간된, ’26년’ 미디어다음 연재분: [클릭]

– 5.18 기념재단: [클릭]

– 교육부왈, 계획된 학살이 아니란다… 하기야 원래 당신들이 섬겨 마지않는 5공 어르신들의 계획은 특공대 투입해서 총칼 들이대고 그냥 말로 잘 타이르려고 했나보다. 그치? [클릭]

!@#… ’26년’ 연재종료 기념 포스팅에서 달았던 리플을 다시 갈무리하며 재미없는 포스팅 마무리.

“…뭐 저도 내용상의 불만이야 여러가지 있습니다. ‘절대악’으로서의 전두환을 강조한 나머지 실제로 전두환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모든 공범들 – 그 중에는 광주를 빨갱이 폭동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그게 거짓말로 드러나자 애써 잊어버리려고 했던 평범하게 비겁한 민초들도 포함 – 에 대한 문제제기가 없으니까요. 진짜 성찰은 자기 얼굴에라도 과감히 똥을 바르는 것에서부터 시작인데, ‘민중’에 대한 애정이 지나치게 넘쳐나면 그런 작업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그래도 실존하는 전두환 자체가 진짜 절대악인 것이야 사실 맞기 때문에 뭐…;;; 다만 전두환을 제거한다고 해서 ‘악’이 특별히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죠. 한나라당이 40% 지지율을 얻고 정형근이 의원이 되는 동네 사람들의 마인드로 사실 뭘 하겠습니까.”

— Copyleft 2007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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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올해도, 이날.

Comments


  1. 사실 이 글을 본건 어제였습니다-_-;; 리플을 쓰려다가 제 자신도 알고 있는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는 리플을 지워버렸지요.

  2. !@#… 네이탐님/ 누군들 그날의 모든 것을 다 알겠습니까. 아는 만큼 서로 기억을 나누고 의미를 되새기며 언젠가 이 날이 진짜 ‘기념’ 축제일이 되기를 희망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