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윤씨를 계속 주목해주자

!@#… 노성일 vs 황우석 맞짱 구도, 그리고 원천기술 있네없네 쑈하면서 시선이 분산된 지금. 그동안 우리 미스테리윤씨는 뭘하고 있을까. 아하, 검찰에 고발당했다. 제보자와 피디수첩사이 메일을 봤다고 자랑했다가. (클릭)

!@#… 연구팀이 우연히 얻게된 자료? 그렇다면 (1) 연구팀 내에서는 서로 메일 검열했다는 말이네. 게다가 (2) 제보자가 누군지도 알아냈을 것이고. 그리고 (3) 연구팀이 그런 민감한 자료를 미스테리윤씨에게는 막 보여준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네. 미스테리윤씨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면? 뭐 그럼 혼자 다 뒤집어쓰고 법적 책임 져야지 뭐.

!@#… 황교수가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셨다: “…우리 팀은 MBC의 불충분한 측정과 실험 오류를 우려해 연구팀 자체적으로 일부 검증해본 결과 11월18일 밤 본래 사이언스지에 제출했던 줄기세포 DNA 지문과의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즉 지들도 잘못된 것 미리 알고서도 열심히 머리굴리고 전략 짜서 피디수첩 밟기 전략으로 나선거다.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이미 미디어전의 혁혁한 총대장 역할을 해주신 미스테리윤씨. 이 사람의 전모를 밝혀내지 않고서는, 이번 사안이 진정으로 마무리되는 일 따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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