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 [한국문학번역원 LIST 09여름]

!@#… 올해는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으로 여기저기서 만화특집을 다루고 있음. 그냥 재미삼아 슬쩍 때우려는 대중 지면은 기자가 사업회 측의 보도자료를 대충 요약해서 일반론이나 썰 좀 풀고, 좀 더 전문성을 표방하는 지면은 좀 더 타이트한 꼭지들을 기획해서 전문필자들에게 의뢰하고 뭐 그렇다. 여튼 그 중 명백히 후자인 한국문학번역원의 외국인 대상 계간지 LIST도 이번 여름호가 한국만화 특집. 그 중 ‘젊은 작가들’ 관련 한 꼭지 맡았다. 해외 대상으로 한국만화판의 어떤 상황을 설명하는 글인데,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한국만화판의 상황들을 잘 모르지 아마… -_-;;; 이미 잡지는 나왔고, 6월 하반기 쯤 공식사이트에서 서비스. 원래는 영어와 중국어판이 출판되었는데, 캡콜닷넷에는 친절하게도 원래의 한국어판 원고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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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에게 지배당해도 살아가기 [팝툰 48호]

!@#… 알아차리실 분들은 이미 알아차리셨겠지만, Kübler-Ross의 “큰 손실을 받아들이는 5단계 이론” (부정-분노-흥정-우울-수용)을 살짝 패러디… 했는데, 해놓고 보니 별로 유머러스하지 않아서 당황.

 

기생충에게 지배당해도 살아가기

김낙호(만화연구가)

80년대의 개그 한 토막을 떠올려보자. “내 속에 또 하나의 생명이 자라고 있어.” “어머, 너 혹시 임…?” “기생충.” 사람은 자신이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어떤 부분을 자기 존재의 기반으로 삼기 마련인데, 보통 그것은 각자의 ‘몸’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기생충이라는 것은 그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 여기는 몸에 다른 무언가가 들어온 상태인 만큼, 충격이 크다. 고작 내 재산, 내가 아는 이들이 아니라 바로 내가 침범당한 것이니까 말이다. 그렇기에 기겁하면서 냉큼 약국으로 달려가 그 커다랗고 삼키기도 힘든 구충제를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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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재앙의 본질

!@#… 최근, 친애하시는 강만수 장관에게 입재앙 지존의 자리를 빼앗겨서 은근히 경쟁심이라도 느끼셨는지,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곤란한 발언 공력에 있어서 건재함을 살짝 맛보기시켜주셨다.

李대통령 “생각이 다르면 병난다”
기사입력 2008-11-07 16:47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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