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결망의 숨겨진 영향력 by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TED강연]

!@#… 사회연결망의 기본발상과 효과들을 매우 명료하게 잘 설명해놓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의 TED 강연. 트윗으로 이 강연 쓸만하다 칭찬해놨었는데, 한국어 번역이 이상하면 추천한 입장에서 난감해지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기우를 안고 자막에 손을 댔다. Sunphil Ga님의 초벌을 이어받아 교열했는데, 손보면서 가급적 전문용어를 실제 한국 학계에서 쓰는 방식대로 맞추고(예: 사회과학적 의미에서는 embed를 ‘배태’라고 부르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적잖이 낯선 단어다), 설명의 디테일을 날려먹지 않는 쪽으로 작업했더니 안그래도 말 많은 강연이 더욱 내용이 빡빡해진 감이 있다. 내용은 사회연결망은 좀 대단한 것이니 너도나도 뽐뿌받아 이런 식의 사고방식에 동참해보자…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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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을 앞두면 한번쯤 해보는, 민주주의 단상

!@#… 4월 29일에는 보궐선거. 벌써부터 공천 관련 마찰, 후보단일화 같은 여러 전략들, 이슈 선점을 위한 사전 떡밥 투여가 난무하지만,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6일 이후에 비하면 뭐 장난 수준이겠지. 누차 이야기했듯 선출직들에 대한 국민들의 권력 행사 경로가 한심할 정도로 제한적인 한국 환경에서, 비록 몇 개 지역에서만 하는 재보선이라 할지라도 얼마나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하는지(특히 연말연초를 뜨겁게 달군 문제적 법안 패키지의 저지를 위해서라든지)는 따로 이야기하면 손가락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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