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광신도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
오히려 너무나도 당연한 주장...
대신 이미 그런 식의 의미 확장 과정을 이해하고 계신다면 '만화는 예술이 아니다. 대중문화도 아니다...'라는 '단기적인 잠정적 결론'들은 거대한 혼란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아마 조만간에 '만화는 만화일 뿐이다'라는 말 조차에도 만족하지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쎄, 조금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주기적으로 '만화는 만화다'와 '만화는 만화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반복해나가겠죠.
공부의 양과 비극의 정도는 정비례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
'비극의 시작'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ㅠ_ㅠ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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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0 Sun 19:4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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