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대여점에 대한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대여점이 시장의 시스템을 망쳐버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꼭 사달라는 것이 아니죠.
정당하게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을 대여점의 시스템에서는 불가능 하니깐요. 만화책을 사달라가 아니라.. 대여점 같은 모순된 구조를 바꿔서 제대로 된 기회에서 정당하게 소비자들에게 평가를 받기를 원하는 것이죠.
대여점이 생긴이래로 만화책 가격도 뛰어올랐으니깐요. 사실 대여점이 현재 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시장의 발전을 막아서버리는 문제점을 안고 있죠. 출판사 측에서는 지금 만화 시장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대여점이 생기기 전보다 말이죠. 현재 대여점이 없어지면 그 나름대로 출판사 측에서는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이야기보다는 대여점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의 위치를 어떤 시스템으로 대신하여야 할까 정당하게 소비자를 위한..시스템..
이를 위해선 대여점 뿐만 아니라 심의같은 것에서도 많이 걸림돌이 되죠. 독자야 작가가 어케 되든 알바가 아니라고 하지만... 정당한 기회를 가졌는데 독자들이 외면한다라고 하면 수긍이 갈 문제입니다만..
만다라케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일본 중고,도매 만화.애니 체인점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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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3 Wed 14:4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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