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속에 살고 계시는 군요.
서점에 책을 팔고 싶은 작가는
지금도 서점에만 책을 팔고 있
습니다.
대여점용 공장제 만화가들,
대여,대본소용 성인만화작가들,
단행본출판사의 만화가들,
메이저 출판사의 단행본만화가들,
한국만화보다 더 많이 나오는
일본만화라이센스들,
이거 다 합치면 전체 만화 중 90%
가까이 된다는거 혹시 아십니까?
잡지 연재후 단행본내는 방식으로
나오는 국내작가의 만화는
전체 발행종수중 10% 남짓 일
뿐입니다.
이 10%가 단합해서 대여를 거부할른
지 아닐지도 모르지만 설사 그렇
다고 해도 대여점을 먹여살리기에
충분한 90%의 나머지 만화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더!
현재도 대여점에서 국내작가의
만화단행본이 차지하는 매출은 20%
정도에 불과하다는 건 알고 계시는지
이래도 대여권 제정후 대여점 즉각
몰락이라고 주장하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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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대여법개정운동이라..지금 우리나라에 도서대여법이라는게 있습니까?
: 있다면 어떤내용인지 한번 봤으면 하는군요..
: 님생각에는 대여권이 작가에게 돌아간후에도 그러니까 님 말씀대로 법개정이된후에도 대여점이 살아남을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대여점 자체를 생기지 못하게 막는건 법이아니라 시장원리가 되겠죠.
: 자신들에게 이득이없는장사를 하려는 사람들은 없을테니까요.
: 그러기 위해선 일단 대여권을 작가들이 가져야 하겠고요.
:
: 주변에서 혹시 음반대여점 보신적있습니까?
: 옛날에 음반대여점이라는게 생겼던적이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들군요.
: 그리고 음반의대여권은 음반제작자에게 있다는말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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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9, Read : 261, IP : 202.30.98.33
2001/08/16 Thu 12:3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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