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가 들어갑니다. 참, 다음달 22일에는 6박 7일 일정의 휴가가 있답니다.
참,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올해 12월까지 매달 한 번씩 나옵니다. (...)
참, 그리고 이것도 비밀이긴 한데.. 2월 이후에도 6박 7일씩 두 번의 휴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아시나요? 다음달이면 iamX 일병이 상병이 된다네요. -0-
표지에 혹해서 산 만화책이 세 권
1. 그녀가 죽었다. (오 저 입술..!!)
2. 분녀네 선물가게 (마리오네트 인형..아아..)
3. 그림자 소묘 (......)
감동의 완결 두 작품
1. 두더지 4권
2. 불의 검 8~12권 (ㅠ ㅠ)
더 모으고 싶지 않은 작품 하나
1. 최강전설 쿠로사와
뭐.. 최강전설이라고 할 때 짐작했어야 했는데.. 설마 이렇게 뻔뻔스러울 줄은 몰랐습니다.
여하튼 '인분'냄새나는 세상에 홀로 초월적인 존재는 좀 지겹습니다. 지치지도 않는건가요.
더 모을 수 없는 작품 하나
1. 노말시티
11권과 14권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ㅠ ㅠ
헌책방을 열심히 뒤져야 겠습니다.
이렇게 멋지구리할 수가..!!
가면전사 아쿠메츠 6~8권
왜 자꾸 무라세 총리와 노무현, 고이즈미가 겹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멋집니다. 멋져요. 주거라주거라다주거라~
여하튼 이번 외박은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1월에 나온 덕분에 독자만화대상에 투표할 수 있었거든요.
이제 슬슬 후임들을 챙겨야하는 '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저는 짬이 안차는 사병인걸요. 뭐든 꼬투리를 잡아서 갈구라는데, 도대체 멀쩡히 잘하는 후임의 어디를 꼬투리 잡아서 갈구라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고 말이죠. 뭐랄까. 조금씩 조금씩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할까요. 저는 천성이 그런가 봅니다.
평생 메인스트림이라는 오즈의 노란 벽돌길을 밟아볼 일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뇌가 있는 걸 보니 지능도 있는 것 같고,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 걸 보니 마음도 있는 것 같고.. 아, 용기가 없는 건가요?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근본적으로 뭔가에 대한 욕심이 결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귀찮은. 굳이 남을 귀찮게해서까지 부대의 기강을 잡아나가고 싶지 않은. 그럼으로써 편한 선임이 될 수 있음에도 그냥 같이 귀찮아지고 싶은. 그런.. 도로시 어쩌지? 널 따라가야 하는건가? 가기도 귀찮은데.
이번 귀영에는 당신 인생의 이야기, 앰버연대기 2권, 은하수를 여행하는 ... 1권, 일본어 표현 문형 사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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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Read : 2525, IP : 61.254.42.171
2005/01/24 Mon 17:55:11 |
| 횰 |
@_@ 나왔으면 연락이라도 하셔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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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5 |
| halim |
사무실에 들러서 2월호 가져가셨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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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6 |
| c |
바람의 열두방향 추처, 그림자 소묘 베리 굿! 휴가 맞아 번개 한번 때리셔요. 엑스님 만담(...)이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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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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