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모님이 단평란에 대한 불만으로 예로 들었던 `키리히토 찬가`의 표현양식 문제만 해도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 먼저 `논쟁란에서 자세히 이야기합시다`라고 한마디만 했으면 간단한 문제였을텐데..(그런 논쟁이라면 제가 사양할 이유도 없고) 단평란에서 모든것을 해결하는것이 불가능한 일이니만치 다른 독자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자세가 아쉽습니다.

그 `유의미할 수 있는 내용`이 전엔 그나마 한정되어 있었잖아요, 근데 요샌 전에 없던 새로운 제목들을 달고 나오니 멋모르고 열었다가는...켁...; (포토샵의 색이 자주 깨지(?)던데 그게 바이러스 때문인지 윈도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에...긁적.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감상을 써서 올려볼까 하던 참에 말이 나와서... 지금 올리면 왠지 증거(?)로 내밀려고 올리는 듯한 느낌. ^^; 암튼, 길어질 거 같으면 어디로든 옮겨가면 좋겠는데 잘 안되더군요. 마니와 공유되는 동안에야 이쪽에는 있는 원두막(당시)이나 감상, 논쟁란으로 옮기자고 말하기 곤란했었지만. 뭐, 이번일을 계기로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전에 단평란(어색;)에 대해 문제제기가 나왔을 때 nadia45님이 제안하신 방법 중에 앗싸리(;) 게시판을 독자 단평 게시판으로 하면 어떻겠느냐는 것이 있었군요.)

흑..저도 캡콜드님 이름으로 온 메일을 열었다구요.. ㅠ.ㅠ 훌쩍...진작 알았더라면...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