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동인커플은 결국 텐죠쇼우였다고도 하더군요. 게다가 차기작은 레슬링 만화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쇼우는 무려 167센티라는 키로 성장...(고3무렵이면 180에 육박하지 않을까 생각한 건 제 성장기 기준이었군요;;)(송종국 선수는 대1 때 8센티가 자라 178이라니 앞으로를 기대...)(그래도 공식 동인커플을 만들어 버리다니! 용서할 수 없다! ㅠ ㅠ -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는 건 아니니까 기운내자!) ...최종화 스포일링을 아주 톡톡히 받아 버려서 무지 기분이 나빠진 상태입니다.

근육질 미소년들이 넘치는 프로레슬링 만화라... 여러가지 의미에서 기대됩니다.(라고 하지만 상상이 안되잖아!)

시게와 미즈는 너무 이미지가 굳어져 있어서 좋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막판에 한 번 변화를 주는 것이 신선할지도... 후지유키는 미즈유키보다 어울린다는 생각이? (미즈는 축구부의 꽃인지라..-_-;) 정체는... 작가도 모를 듯 ^^
* 그런데, 휘슬 작가가 근육질 미소년을 그릴 수 있을까요..? 모님이 그려 보심이 어떨지... (음?;)

...스토리만 히구치씨가 쓰고 그림은 미우라 켄타로 선생에게 맡기면 됩니다.(상상해보니 엽기로군)

히구치 캐릭터의 매력은 샤방(...)한 미소인데 과연? 내심, 점프라는 소년만화지 말고 다른 지면을 얻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작품 성격상, 또 그림 상 무리일 거라 생각은 하지만... - - (그나저나 단편집인가는 국내에 안들어돌려나... 휘슬 해적판에는 실려있다던데. ㅠ ㅠ 해적판 사고 싶어요. ㅠ ㅠ)

아! 제가 오해했군요. 히구치씨가 레슬링 만화를 차기작으로 한다는 게 아니라 휘슬의 빈 지면을 채울 점프의 차기작이 레슬링 만화...라고 하는군요. 꾸벅-;; 혹시라고 히구치 캐릭터로 레슬링을 상상하며 괴로워하신 분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건 절대 상상되지 않는 단순한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