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국내에 나온 그것 그대로라고 합니다. 현지의 평에 따르면 `...너무 원작을 의식해서 그대로 만들려고 용을 썼다`라고 하더군요--; 물론 후속작 제작이 곧바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지만. 씨카프라든지 뭐든지 그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관련지어진 영화제들에서 한번 초청해서 상영해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X-men 2... 나이트크롤러, 콜로서스 등 `옛날부터` 함께해온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준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미리 기대중.

카투넷에서 엑스맨2영화개봉에 맞춰 각 캐릭터를 만화판을 위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정말 꼭 상영해주면 좋겠습니다./카투넷에서.. 보고 싶네요.

진짜 `옛날부터 함께 해온 X-MEN 캐릭터들`인 Angel과 Beast는 정작 영화에 나오지도 않죠. (Beast의 경우는 `과학자`라는 캐릭터의 직업을 Jean Grey에게 줘버렸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오기 어려울듯.)

`X-MEN` 원작 만화는 보지 못했지만,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봐서... 원작의 팬들은 영화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국내에 들어오면, 읽어 보고 싶습니다.

...음.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그렇다면 비스트도 `야성의 파이터` 역할이 울버린과 겹치는데 등장기회가 사라지는 것인지도? ㅜㅜ)

애르노프스키가 찍는 `배트맨`도 기대됩니다. 어쩐지 애르노프스키에게 딱 맞는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엑스맨 게임도 종종하곤 했는데..코르토 말테제 말고 순 엑스맨 얘기만..ㅋㅋㅋ

게임도 있나요?

사실 Beast는 `야성의 파이터`라기보다는, `겉으로는 사납게 생겼지만, 알고보면 섬세하고 지성적인 부드러운 남자`가 키워드였죠. 첫번째 X-MEN 영화에서는 당초 Beast를 출연시킬 예정이었지만, 2차 돌연변이 후의 파란 털로 뒤덮인 모습을 CG로 구현하기 어려워서 빼버렸다고 하는군요.

IMDB.컴에서 `X-멘 2`의 캐스트를 확인해본 결과 등장 캐릭터에 `비스트`는 들어가있더군요. `엔젤`은 대체 언제 나오려나... (추후 제작될 예정인 3편에 등장할지도?)

아, 잊은게 있었는데... 비스트는 얼마전 `뉴 X-멘`에서 자신이 게이라고 커밍 아웃을 했다는...

여러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의견은 Beast의 coming out이 진짜가 아닌 장난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Beast가 자신이 게이라고 밝힌 대상은 다름아닌 자신의 옛애인이었고, 상황을 미뤄보면 Beast가 `나를 차버린 여자가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장난기에서 한 것이라는 의견이죠. (게다가 NEW X-MEN의 대본작가가 평범한 사람도 아닌 그랜트 모리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캐릭터들의 대사를 100% 문자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죠.)

지적 감사합니다. 아직 수행이 부족한 것인가... (대사의 재미를 만끽하려면 음... 원서를 좀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그럼...

2편에 콜로서스가 나온다는 정보도 엉터리였군요. 윽. --; 그것도 혹시 CG가 많이 들어가서일지도? 음음음...

2편 캐스트에 콜로서스는 있습니다. 그러나 포스터에 안 나온것으로 볼때 그 비중이 약하다고 봅니다. (기타 자세한 언급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극중 몰입을 위해서라도...)개인적으로 안나 파킨이 더 성숙해져 진정한 `로그`로 각성하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는...

!@#...여러모로, 여러 억측(?)들은 결국 뚜껑이 열려봐야 알겠군요. 그만큼 기대하는 시리즈물이라는 말이지만 (3편부터 조엘 슈마허로 감독을 바꿀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1편에서 Kitty Pryde (Shadowcat), Jubilation Lee (Jubilee) 등이 잠깐씩 모습을 비춘것처럼, 2편에서는 Beast, Colossus 등이 잠깐씩 나오는것 같군요. 2편의 예고편과 클립에 Colossus의 모습이 나오는것으로 봐서 Colossus가 등장하는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렇다고 원작만화에서처럼 Kitty Pryde와의 순애보를 기대할수는 없겠죠.) 만화에서는 단순한 악역이었던 Pyro가 2편에서는 상당히 비중이 있는 캐릭터로 나오는것 같군요. 그리고 Jean Grey가 나오는 클립을 보면... Dark Phoenix Saga의 복선을 깔아놓는듯?

아니나다를까... 그 예감은 들어맞았습니다... (한국에서 발행하는 무비 위크에 팜케 젠센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겁니다.)그러나 진 그레이 역을 맡은 젠센이 2편까지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어있어 3편에서 이를 실현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덧붙여 안나 파킨 양도 2편까지만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어있다는... (울버린 역의 휴 잭맨은 어김없이 3편에도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