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OINS]
플래시 애니메이션 전시회…8월 9일부터 10일간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전시실
(이연수 기자)
인터넷으로만 만날 수 있던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색다른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플래시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과 작품을 소개하여 플래시 애니메이션에 대한 가능성을 진단한다'는 취지로 'Flash! Fresh!-플래시 애니메이션전'을 준비했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제작이 쉽고 인터넷 환경에 맞게 제작되어진 경우라 일반 애니메이션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소재가 담겨있는 작품이 많다.
웹사이트 상에서 전자메일, 만화방, 광고 등으로 그 쓰임새가 많아지는데, 어느 정도 그래픽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형식으로든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다소 만화적인 성향이 많아 음성으로 나올 것이 글자로 표현되기도 하고 연출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요즘은 애니메이션 제작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플래시 제작에 많이 참여하고 있어 그 퀄리티가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모해규, 이관용, 이종찬, 송민욱 외 9명의 작가로 이들은 만화가·애니메이터 출신인 경우와 개인적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전시회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많은 작품을 보면서 플래시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 02-3455-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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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9 Wed 16:2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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