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공시각 : 2000/07/25 18:21 출처: 스포츠서울
‘피카추부터 황금박쥐까지.’
아이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어른들에겐 지난 시절의 추억을 선사하는 만
화캐릭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11월12일까지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되는 애니메이
션 사료(史料)전시회인 ‘놀자!만화영화 박물관’.‘추억의 애니메이션 캐릭
터 전시회’라는 부제를 단 이 전시회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온갖 만화 캐
릭터들이 다 등장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풀세트는 물론 60∼70
년대 지금의 30∼40대를 열광시켰던 황금박쥐,타이거마스크,마린보이 등,추억 속의 만화 주인공들이 한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국내 최초,최대의 만화 캐릭터 전시회로 문을 연 이곳에선 각종 희귀 애니메이션 자료들외에 북한 만화와 완구들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70년대 정겹던 만화방을 그대로 재현한 ‘고바우 만화방’을 비롯해 ‘미니 4WD자동차 경주’,‘만화 미로 찾기’,‘희귀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전화 경매’ 등,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선 완구 하나하나가 각기 희귀품으로 1백만원을 호가하는 세계 최고의 완구제작사 일본 오사카틴토 완구들도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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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3 Thu 13: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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