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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집-FUKAMI Rinko/시공사/2003-12-06/1-2권 완결
 pinksoju  | 2003·12·18 20:33 | HIT : 207
...책을 덮고 나서 주인공의 얼굴이 개그컷으로 망그러진 것 말고는 주인공의 얼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나다니...

개인적으로는 무척 재미는 있는데,
이 주인공에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상당히 머리에 먹물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작가의 어쩌면 엘리트 주의로 보일 것 같은 사고관과 쿨함이 넘쳐버리는(?) 개인주의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강력 추천.

사실 주인공 성격은 좋아보이진 않는다. ㅋㄷ
좀 멍청하고 이상한(주인공 왈 도저히 맞지 않는) 계모와 나이가 동갑인 여동생이 살고 있는 집은 자기 집 같지 않아서 언제나 불편한, "타인의 집" 같다는데..

상황과 배경은 거의 가족-집 안에서의 에피소드가 전부임에도 가족간의 미묘한 심리 관계를 읽어내는 묘사 능력하나는 탁월. 이 리얼한 상황들은 말풍선안의 가득한 글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요즘 만화 표지 일러스트들은 왜 이리도 예쁜걸까..)
211.231.68.48
아아 난 치토세를 이해할 수 있어~...;;★★★★

03·12·30 09:16 수정 삭제

귀두박근
악의 없지만 눈치 없는 친절함이 사람을 어디까지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상황 묘사가 아주 탁월합니다. (솔직히 주인공도 못됐지요) ★★★★ (그림이 너무 형편없어서 별 반개 깎였음)

03·12·25 22:15 수정 삭제

pinksoju
책에 너무 공감하면서도 공감하는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갖게 하다니...;;★★★☆(사실은 반 개를 더 얹어주고 싶다.)

03·12·21 19:2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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