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자 20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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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박재동,손문상,홍승우,이희재,조남준,이우일,홍윤표,유승하,장경섭,최호철/창작과비평사
 이제필  | 2003·09·21 16:22 | HIT : 143
무려(?)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한 다품종 인권만화세트.

서울과 지방 간의 격차와 차별도 언급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지엽적인 일로 트집잡는 건 기획의도와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리라.

★★★★
147.46.167.199
capcold
출간사실 자체: ★★★★ 책으로서의 완성도: ★☆ 개별 작품: 최호철, 유승하, 홍승우,장경섭 ★★★★ / 이희재 (재활용도 정도껏...) ★ / 나머지: ★★

03·09·23 12:54 수정 삭제

capcold
이런 기조에서 베스트는 최호철의 `코리안 판타지`. 외국인 노동자라는 하나의 사례를 통해서 노동문제를 기축으로, 인종차별, 성차별 등의 문제의식이 복합적으로 녹아들어있다(그러한 복합성이야말로 현실 그 자체가 아니던가). 만화로서의 표현장치, 서사적 재미는 기본.

03·09·23 12:53 수정 삭제

capcold
!@#...특히 홍승우를 제외한 짧은 호흡의 작가들 대부분은, 중견이고 젊은 층이고를 불문하고 마치 `인권의 모든 측면을 다 다루어야만 한다`는 식의 강박에 빠져있는 듯. 하나의 테마로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여러 문제지점들을 녹여내는 식이 아니라, 양적으로 늘어놓고 각각 다른 주제로 펼쳐놓는 종합선물세트 방식 말이다. 안그래도 책 전체도 그렇게 되어 있는데, 한 작가 단위 내에서도 그런 식으로 하니, 대단히 산만할 뿐더러 주제의 전달력도 떨어진다. 나아가, `나는 이제야 처음 인권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오오...정말로 많은 문제들이 있었군요...충격받았습니다`라는 식의 인상을 전해주지 않는가(심지어 이미 오래전부터 인권 문제를 다루어온 중견 작가들까지도 말이다!)

03·09·23 12:48 수정 삭제

halim
★★☆ 필력에서는 최호철(컬러링 안해도 되는데) 내용면에서는 유승하에게 한 표 ... 다만 조건이 너무 좋았는지 적지 않은 작가들이 안이하게 원고를 한 듯 (심지어 재탕이라니 ;;;) 그 점에서 `안이하게`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유승하에게 다시 한 표 던지게 된다.

03·09·22 15:4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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