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 아마추어 또는 프로만화기술자, 이원복

 

 

 

지적아마추어 또는 프로 만화기술자 이원복

 

                                                                 - 기린아 -


내가 이원복을 처음 만난 것은, 국민학교때 보았던 『거지황제 나폴대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이원복이 그리는 나폴레옹의 모습 그대로에 거적을 뒤집어씌운 듯한 이 캐릭터가 주는 매력에 내가 얼마나 빠져있었는지 모른다. 그 이후로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만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 중 거의 유일(!)하게 이원복을 비호하는 세력이었던 것 같다. 비록 정치적 지향점이 그와는 많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는 한 이원복은 최고의 작가중의 하나였다.

1987 먼나라 이웃나라 / 1990 자본주의 공산주의 / 1991 세계의 만화 만화의 세계 / 1993 한국 한국인 한국 경제 / 1994 국제와 시대의 세계경제 / 1994 현대 문명 진단 / 1995 세계로 가는 우리 경영 / 1995 사랑의 학교 / 1996 펜끝으로 여는 세상 / 1996 뉴스 뒤집어 보기 / 1997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 1998 현대 문명진단 / 1998 새 먼나라 이웃나라 / 2000 유럽만사 세상만사 | (이원복 홈페이지 www.won-bok.com에서 발췌)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지금 이원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순간, 내가 가지고 있던 많은 환상들을 버릴 수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그것은 단지 이원복과의 정치적 지향점과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보다는, 최근의 그의 저서들을 읽으면서 그가 객관적으로 봐서 문제가 있는 작가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나는 그의 극우적 성격이 무엇 때문에 나타나는가 하는 것을 추리해 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가 ‘아마추어’ 라는 것이다. 이 아마추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그의 작품들을 해석해 보기로 하자.

이원복은 정말 아마추어인가? 아마추어라고 생각하기에는 책도 많이 팔고 있지 않은가? 전문적으로 교육관련 책을 내는 사람 중에 그보다 나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런 질문이 당연히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마추어라고 해서 돈을 벌지 못하는 법은 없다. 또한 이원복을 아마추어라고 하기는 했지만, 그가 전 분야에서 아마추어인 것은 아니다. 그는 그의 그림과 그것을 통한 의미 전달에 관한 한 프로다. 대신 그는 ‘자기 머리로 고민해야 하는’ 순간에는 아마추어다. 대표적인 것이 사실확인의 부족에 관한 문제다.

첫째는 『…프랑스편』에서, 엥겔지수를 만든사람을 ‘엥겔스’ 라고 표기한 사실이다. 공산당 선언을 한 사람이 엥겔스지, 엥겔지수를 만든 사람이 엥겔스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원복은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었다.

그래도 위의 부분은 새로운 판에서는 바뀌었으니 실수라고 해 두자. 그러나 『…영국편』에서 프랑스와 영국의 100년 전쟁을 다룬 부분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의 100년전쟁 초기에 영국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에 『먼나라 이웃나라』를(그리고 『먼나라 이웃나라』만!!) 읽어본 사람이라면 ‘석궁’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석궁이 사정거리가 길고, 관통력이 좋아서 석궁을 사용한 영국이 프랑스를 이겼다, 라는 것이 이원복의 이야기였다. 필자도 그렇게 알았다. 그렇지만, 외국의 무기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영국의 주력 병기는 장궁이었다. 원래 석궁은 프랑스 보병도 사용했었으나, 석궁은 장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분당 2발 정도밖에 발사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연사가 가능한 영국군의 장궁을 압도할 수 없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 프랑스군은 더욱더 중무장된 좋은 판금갑옷을 입어야 했으나, 이 갑옷의 무게는 수십kg에 달했고, 이로 인해서 기사는 기동력을 상실한 체 의미 없는 존재가 되었다. 즉, 이원복의 이야기는 상당히 후대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러나 이원복은 그 무수한 증쇄의 연속 속에서도 그걸 고친 일이 없다.

게다가, 때로는 자기가 한 말을 잊어 먹기도 한다. 과거 이원복이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편』을 낼 때, 「아시아 국가들도 서로 다르지만 대강 비슷하다, 그에 비해 유럽은 머리색, 눈색, 성격 등등이 매우 다른 곳이다」라는 내용을 썼었다. 나름대로 유럽의 다양성을 강조하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에 『…우리나라 편』에서는 그 생각을 뒤집는데, 어린 시절 『먼나라 이웃나라』를 보고 유럽의 다양성을 부러워하게 만든 작가가 지금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나는 작가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편』을 보면, 어떤 반복적인 조직화가 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각각의 국가들을 이야기 하지만, 어떤 반복되는 구조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이 만화가 어떤 ‘학습용’의 목표아래에 일관되게 쓰여졌다고 생각되기보다는, 상당히 느슨한 스타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그 이후에 나온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비조직적’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이원복은 나름대로 비조직적인 내용에 어울리는 문체와 배치로 물 흐르듯 볼 수 있는 만화를 만들었고, 거기에 이원복의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새로이 증보판을 내면서 만화의 순서들을 재배열했다. 자기가 보기에도 좀 배열이 어지러워 보인 모양인데, 대신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느낌이 ‘경직’되게 되었다.

위의 예들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여기에 상당히 어지러운 편인 『…이웃나라』의 편집 방향을 보면? 그렇다! 그는 "주워들은 대로" 또는 "생각나는 대로" 썼다. 잘 모르는 비전문가가 주워들은 것을 적당히 상상력을 가미해서 쓴 혐의가 강하다. 필자도 남들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글을 쓸 때는 종종 그랬다. 이건 아마추어의 글쓰기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필자가 이원복의 ‘극우성’을 비판하기 보다 ‘아마추어’적 성격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위의 예들로부터 확인할 수 있듯이, 그가 어떤 극우적 사상을 체화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주워들은 대로 그것이 주류의 생각일 것이라고 믿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자의 속성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회주의자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닌바, 그는 역시나 ‘아마추어’다.

 

이원복이 주워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써서 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바꾸어 말하면, 그는 자기 머리로 세상을 이해할 능력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을 보면, 중반부분은 70~80년대를 풍미하던 ‘일본 경제를 따라잡자’류의 이야기에서, 후반부는 90년대를 지배하던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여러 이야기에서 그대로 복사해 온 것이다. 뭐, 복사한 것은 아무래도 좋다. 문제는, 이 두 내용이 서로 모순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동등하게’ 다루는 방법을 통해서 자기 나름의 ‘냉정함’을 보이려고 했다는 것이다. 만일 그가 어느 한쪽이 옳다, 라고 생각을 했다면 어느 한쪽의 비중을 줄였어야 함이 옳다. 그러나 그는 기계적 중립을 지키고 있는바 읽는 이로 하여금 헷갈리게 만드는데, 이는 전형적으로 ‘남의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의 양비론적 행태에 해당한다. 왜냐고? 자기 자신은 뭐가 옳은지 알 수 없으니 기계적 중립을 지킬 도리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그렇다고 『먼나라 이웃나라』가 극도의 리얼리즘 또는 무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도 아니고.

송병락의 『부자국민 일등경제』를 만화로 만들면서, 이원복은 과거 자신이 썼던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도 별 볼일이 없는 작품을 그려냈다. 다른 것은 고사하고 과연 이 극우 논객의 글을 이해나 하고 썼는지 의문이다. 이해할 수 없는 챕터의 시작, 연결 안 되는 컷. 자기가 그린 거 맞는지, 그리고 나서 읽어보기는 했는지 의문이 되는 것이다. 원저가 그렇게 중구난방이라면, 그런 원저를 구별해 낼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원복의 『사랑의 학교』 서문을 보면, 그가 유럽에서 10년을 넘게 살면서 다시 한국적인 것들이 옳다고 생각되게 되었다는, 한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 고백을 한다. 그러고 복간해서 내놓은 것이 『사랑의 학교』다. 내용은? 필자가 어릴 때 보던 아이들 ‘교훈서적’ 의 내용이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유치한 언사의 한마디가 꼬박 꼬박 나오는 이 작품은, 이 작품이 그려진 시대에는 어쨌는지 몰라도 지금은 유치하기 그지없으니, 이런 작품을 이제 와서 복간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런 이원복이 한국 정치에 보여주는 냉소는? 언제나 그는 양비론으로 상황을 비켜간다. 특히 주간조선에 연재했던 『현대문명 진단』에서 보여주는 양비론은, 그가 기회주의적 지식인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전형적인 구조가 ‘외국’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도 맨 마지막에 ‘한국은 이만큼이나 하냐...’식의 전형적인 ‘엽전론’이 펼쳐지고 있다. 이 내용들에서 보여지는 양비론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미 강준만이나 진중권같은 사람들이 여러 지식인을 비판하면서 충분히 씹어 놓았으므로 더 이야기하는 것은 생략해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

『먼나라 이웃나라 우리나라』편은, 개똥철학의 집합소에 가깝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가령 시장에 나온 지 3년밖에 안된 김치냉장고가 기존 냉장고를 누른 것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극성스러움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연 이 사람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신봉하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아니면 김치를 못 먹고 살만큼 돈이 없어서 냉장고에서 김치 냄새를 맡아 본 일이 없던지. 시위현장의 과격성 등을 통해서 한국인의 특징을 파악하겠다는 시도는 전형적인 50대 아저씨의 개똥철학이다. 그리고, 조선시대에 대한 이해도 모자라는 것이,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수공업자, 상인, 무당, 승려, 노비, 서얼을 제외하면 누구나 다 과거에 응시할 수 있었으며, 상당히 시간이 흐른 뒤에도 ‘무과’에는 평민들이 응시할 수 있었다. 물론 응시할 수 있다고 해서 반드시 붙는 것은 아니니 계급제 사회에 가까웠던 사회 자체의 성격이 변하지야 않겠지만, 개똥철학과 주워들은 이야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원복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은 저 ‘아마추어’ 이외에 ‘만화기술자’ 라는 것이 정확하다고 본다. 그가 초기에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보여주었던 그 강력한 흡입력을 기억하는 필자로서는, 인정하기 싫으나 그가 우리나라에서 능히 손꼽을 만한 흡입력이 있는 만화를 그릴 줄 아는 작가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딱 거기까지인 것 같다. 그가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편』은 그럭저럭 잘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일단 유럽의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정리해 놓았으므로 주워듣는 것만으로도 ‘정상적’인 작품을 그릴 수 있었고, 또한 10년씩이나 살았던 곳이므로 그곳에 대한 이해도 나름대로 상당했을 것이며,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는 유럽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가 하는 말을 믿을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본편』의 경우 그의 장기인 역사와 사회를 넘나드는 쉬운 설명이 전혀 되고 있지 않음을 생각해 보라. 그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연구하고 흡수할’능력은 없는 사람인 것이다. 차라리 시오노 나나미같이 유럽이야기나 계속 하는 것이 좋았을 텐데, 어쩌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주류적 가치관인 민족주의에 물들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원복이 이회창이 ‘高’자를 뛰어넘는 장면을 동창회보에 그린 이유도, 그가 극우적 가치관을 체화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주변에서 ‘그림 한번 그려봐라’ 이런 류의 이야기에 적당히 그림 한번 그릴 생각으로, 여기에 주변 분위기도 그렇고 하니 그 가치관을 별 생각 없이 받아들였을 가망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자기 나름의 동문을 위한 순수사랑 이었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그는 ‘보통 사람’에 불과하다. 물론 그렇다고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대 총동창회보 4월호에 게재된 이원복교수 만평.

ⓒ서울대 총동창회보

 

이상의 결과를 놓고 볼 때, 그를 '극우적 인사'로 평가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 진짜 극우인 조갑제가 슬퍼한다. 이원복은 나름대로 유럽에서는 쿨 하게 ‘유쾌한 자유주의자’로서의 삶을 살고자 했고, 살았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 세계에서는 그것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에 와서는 그런 ‘쿨’ 한 삶을 유지하려고 나름대로 애쓰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자기가 그런 유럽의 ‘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나. 그의 정신적 미성숙과 한국의 정치적 격변성은 이원복이라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버거운 듯하다. 그러기에 그는 자신이 ‘쿨’ 하다고 믿는 그 순간에도, 유럽에서 그 세계의 주류를 따라 갔듯이 이 세계에서도 주류를 따라가면서 이것이 ‘쿨’ 하다고 믿는 것이다. 그의 문제점은, 그가 만화판 구석에서 개똥철학이나 읊고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워낙에 공부한 사람이 모자라는 만화판에서 교수와 유학이라는 막강한 배경을 등에 업고 괜찮은 만화 실력으로 너무 책을 많이 팔았다는데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는 근본적으로 ‘계몽의 대상’이어야 할 ‘유치원’정도의 멘탈리티를 지니고 있다. 주변에서 말하는 대로 믿는 그런 어린아이들 말이다. 어린애들이 손에 위험한 무기를 들고 있을 때는? 뺏어야 한다. 위험하다고 가르쳐야 한다. 문제는, 그가 너무 늙어서 계몽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추방의 대상’에 어울린다는 점일 것이다.

 

@기린아

 

월간 [텍스트]에 실렸던 글입니다.

 

 


 ▶ 기사:  기린아
 ▶ 조회: 8901 | 등록: 2003/03/26 
그럼 먼나라 이웃나라보다 더 나은 물건을 만들어서 먼나라 이웃나라가 안팔리게 만들거라. 개똥철학이니 아마추어니 하면서 남 똥칠해놓는데 만족하지 말고. 병신같은녀석. 육구햏 2003/04/01
다 맞는 말이구만 뭘... `그럼 너는 저만큼 할 수 있냐` `너나 잘 해라` 이딴 말은 제발 하지 마쇼. 수준 떨어집니다. J 2003/04/04
수준 떨어진다고? 남 잘할 때 옆에서 비아냥대는건 잘하는 짓이냐? 육구햏 2003/04/10
봐라. `정신적 미성숙`, `유치원수준의 멘탈리티`. 이 따위가 비평글에 등장하는건 인신공격할 때에나 써먹는 짓이다. 강준만-진중권이 감정싸움할 때 주로 등장하는거고. 이따위 글에 대해서 `병신아 너나 잘해`라고 욕해주는게 수준떨어지는거면 간단평다는거에 뭐라고 말해야 하냐? 나도 길게 글쓰랴? 공짜로? 이따위 글에 다 맞는 말이구만 어쩌구 하다니... 육구햏 2003/04/10
`계몽의 대상`, `추방의 대상`이라는 말에 머릿속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군요. 자신의 글을 찬찬히 다시 읽으면서 대체 무슨 생각이셨는지 생각해보시지요. ... 2003/04/11
육구햏자님께서는, 욕이나 `지껄이지` 마시고, 저 비평글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쓰는게 차라리 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서 안 팔리게 만들라고 주장하시는 데에 비해서, 달아놓으신 리플은 `똥칠`에 가까운 수준이군요. 극우(꼴통)들은 윽박지르고 욕하면 다 기죽어주는 줄 안다고 착각해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iamX 2003/04/18
웃기는군. 원고료 줄래? 극우꼴통? 극좌 병신들은 자기들만 우아한 줄 안다니깐. 어이가 없어서. 반박글을 써줄 정도의 수준도 아니고, 이따위 글에 반박글 달아줄 정도로 시간도 없어. 두고보자 운영진에서 원고료 주면서 원고청탁을 한다면 모를까. 왜 내 시간과 정열을 이따위에게 낭비하라는거지? 이 글에는 지금 내가 하는 정도면 딱이야. 육구햏 2003/04/19
저 글에서는 이원복이라는 만화가가 (혹은 지식인이) 어떤 부분들이 잘못됐는지 지적한 겁니다. 그게 다 허구입니까? 아니잖습니까? [br]그에반해, 육구`햏`자님은 어떻습니까? 그저 `일방적인` 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br] [br] 이원복에 관해 비평한 이 글이 (육구햏자님이 주장하는대로)`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시려면 욕하지 마시고, 제대로 된 `반박문`하나를 쓰셔서 자유논쟁란에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br][br]백날 여기와서 욕해도, 제가 볼 때 기린아님이 지적한 부분들은 매우 유효합니다. [br][br] 부디 부탁하건대, 주장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iamX 2003/04/19
만약 육구햏자님께서 반박글을 쓰신다면, 저의 귀한 `시간`과 `정열`을 바쳐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마 제 `시간`과 `정열`이 님의 그것들처럼 귀하다는 사실 조차 `아니다`라고 하실 건 아니죠?) 진심입니다. 어디가 얼마나 잘못됐길래 그렇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시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 극좌 병신이 마지막으로 육구햏자님께 글 남겼습니다. - iamX 2003/04/19
별로. 내가 글 하나 쓰는 시간과 정열에 내가 두는 가치가 내가 iamX 당신의 시간과 정열에 두는 가치와 `동가`이길 원하는 것인가? 내가 당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서?-_-; 당신 하나 읽으라고 시간쓰기 싫은데? 그리고, 저 위의 글이 다 허구냐고 물어보는군. 당신이 보기엔 `유효`일지 몰라도 내가 보기엔 `무효`이기에 나도 이지랄 하는 것이겠지. 그리고 내가 두고보자라는 이 사이트의 이 게시판에 두는 가치가 당신이 두는 가치와 동일하다고 보지 않기를 바란다. 제대로 반박문을 쓸 가치고 없고, 그냥 무시하고 가도 괜찮겠지만 기왕 본 김에 자깐 짬을 내서 내가 느낀 기분을 적어놓는 정도로도 난 충분하다고 보는거야. 반박글 제대로 쓰려면 얼마나 정력낭비를 해야하는건지 모르지 않을텐데? 내가 왜 이 정도의 `부가가치가 낮은` 일에 그런 정도의 낭비를 해야하지? 한마디로 `귀찮아`가 답이야. 육구햏 2003/04/21
정말 쇼를 하시는군요. 저는 당신의 가치와 제 가치가 `동가`이기를 바라지도 않고 그러지도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단지, 당신의 `비방`이 이유있는 `비판`이기를 바라는 겁니다. 단지, 당신의 `욕`에 의해 기분이 얹짢아진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바라는 겁니다. 이원복에 대한 `작가론`을 적어달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당신의 `기분`의 근거를 적어달라는 겁니다. 그 정도 `책임`도 지지못할거면서 건방지게 `똥칠`, `병신같은 녀석`운운 합니까? 부가가치가 낮다고 판단되었다면, 함부로 욕을 쓰지 말았어야죠.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어디 가서 그렇게 하지 마세요. 진짜 맞습니다. 맞고요. 황당하군요. iamX 2003/04/21
이유 써주려면 길게 써줘야하고, 그럴 가치를 못느끼겠다니깐? `문제는, 그가 너무 늙어서 계몽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추방의 대상’에 어울린다는 점일 것이다. ` 따위의 문장이나 끄적대는 놈을 존중해줄 생각은 난 없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하지? 그리고 이런 말, 난 남 앞에서도 잘 해. 육구햏 2003/04/21
어떤 놈이 `여자는 사흘마다 패야 지 분수를 아는거야`따위의 말을 지껄이는 놈이 있다고 하자. 당신은 그런 사람에게 길게길게 이유를 붙여가면서 설득하려고 애쓸지 몰라. 하지만 난 아니라고. `병신`. 한마디 해주고 무시하면 끝이야. 당신은 위 글을 어떻게 볼런지 모르지만, 난 솔직히 이 문장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봐. `세상에 강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강제로 시작했더라도 여성도 결국은 섹스에서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간이라는 범죄는 없어져야 한다.`. 난 저런 글은 그냥 한 번 비웃고, 욕 한 번 싸질러주면 그만이라고 보는데? 육구햏 2003/04/21
진작 이유를 적지 그러셨습니까. 그냥 리플 하나 달렸을 때 적으셨으면 나았을것을. 한가지만 더 여쭈어보도록 하죠. 단지 그 문장 하나가 거슬렸던 겁니까? 아니면, 글 전체가 거슬렸던 건가요? ---------- `..이상의 결과를 놓고 볼 때..` 라는 문장에 의해 결론을 내린 것인데, 표현의 수위가 문제였습니까? iamX 2003/04/21
여전히 저는 궁금합니다. 만약 단순히 `표현의 수위` 때문에 비난을 하신 거라면, 육구햏자님의 `표현의 수위` 역시 님이 생각하는 기준에 위배될 따름입니다.(누워서 침뱉기..라고 하죠) 그렇지 않고, 단순히 글 자체에 대해 반감을 가지신 거라면 여전히 저는 육구햏자님의 설명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iamX 2003/04/21
흠냐... 당신에게 내가 행동한 이유가 정당하다는 걸 납득시켜달라는 건가?-_-; 상대방보다 내가 우아하다던가 정당성을 취득해야 한다던가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글보다 - 내용의 한심함에 역겹게 느껴지다. - 욕하다. 내 욕이 위의 글보다 심하더라도 상관없는데? ...그리고, 이해한 것 같은데도 계속 글을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군. 당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내가 만족시켜줘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_-; 이 사이트 이용자로서의 `예의`라고 말하고 싶은것인지? 육구햏 2003/04/21
`이` 사이트 이용자로써의 예의가 아니라, 육구햏자님 개인조차도 완전히 납득할 수 없는 것을 갖고(적어내지 않는 한은 그렇게밖에는 보여지지않습니다) `과격하게` 적어대는 것은 일종의 자기 모순에 불과하다고 보여지는군요. 제가 육구햏자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경우는, 1. 표현자체에 대한 반발 2. 내용에 대한 반발(근거가 수반되어야 하겠죠) 두 가지 정도의 경우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계속 이야기가 돌고 돕니다만.. 육구햏자님이 `역겹게` 느껴지는 저 글이 저한테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님의 `욕설`이 매우 못마땅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계속 님에게 왜 그래야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하는 것이고요. 그것이 님이 보기에 정당성..이라면 정당성 이겠죠. iamX 2003/04/21
이봐. 당신 독심술가인가? 내가 완전히 납득할 수 없다고 단언하게? 적어내라고? 그럴 가치를 못느끼겠다니까 뭔 소리인가? `극우(꼴통)`이라면서 웃기는 소릴 먼저 해댄건 당신이고, 난 당신의 무례한 글쓰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댓글을 달아주는 정성을 보였네. 만약 저걸 앞서서 내가 먼저 글쓴게 문제가 된다면, 자네는 기린아 본인이 아니면 기린아와 당신을 동일시하는 기괴한 정신적 상태에 있는 것일세. 육구햏 2003/04/22
결국 결론은 내 욕설이 못마땅하니 그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네. 다시 말하지만, 충분히 그 내용을 적어내자면 기린아 저 자가 대충 끄적거린 글 쓰는데 걸린 시간의 몇 배는 충분히 필요하고, 그 정도 정력을 내가 여기에 소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거부하네. 만약 자네가 위 글이 이원복교수 본인 바로 앞에서 1:1로, 아니면 1: 이원복 지지자 다수를 상대로 바로 앞에서 말해도 당당할 정도의 글이다. 충분히 근거가 뒷받침된 글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지부터 한 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육구햏 2003/04/22
[주:두고보자의 공식입장이 아닌, 제 개인 입장입니다] 1. 두고보자는 고료를 주지 않는, 비영리 지면입니다. 따라서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기 싫으신 분들에게 억지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있는, 잘 정리된 논지의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니 행여나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대로, 계속 반복적인 육두문자를 열심히 뱉어내시는 것에 시간과 정열을 쏟아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읽는 사람들이 그것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줄 것 - 또는 심지어 동의하거나, 아예 좋아해 줄 것이라는 이라는 과도한 기대 역시 삼가하시는 것이 상식적일 듯 합니다. 2. 직접 하시기 번거로우시다면, 제가 육두햏자님께서 현재 리플로 달아놓은 내용들을 묶어서 논쟁게시판에라도 올려드리겠습니다. 기획글에 달린 리플만으로는 사람들이 충분히 많이 읽고 `달라 붙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말입니다. 온라인 토론의 장점은, 여하튼 기록으로 남아있고, 여러 사람들이 그 과정을 되짚어보고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니 만큼 한번 살려보는 것도 좋겠죠. 여하튼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하셨으니,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좀 더 많이 들어보는 것이 순리겠지요. 3. 극좌 병신이든 뭐든 뭐라고 불리우든 간에, 여하튼 저는 기본적인 네티켓을 지키고, 기본적인 논지와 근거를 지키는 쪽을 더 바람직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4. 표현이야 당.연.히. 상황에 맞추어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겠지만, 저는 위 글의 논지가 이원복씨 또는 다수의 지지자 분들을 앞에 놓고도 충분히 주장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글의 논지나 근거가 빈약함을 납득할 만한 논지와 근거를 바탕으로 반증해주시지 않으신다면, 유감스럽게도 저는 게속 그렇게 믿고 있게 될 것 같군요. 그런 시간과 열정을 쏟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하지만 저는 이원복 만화에 대한 윗 글의 견해를 더 세련화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트리는 것이 충분히 시간과 정열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만화판, 나아가 한국의 지식체계에서의 담론형성의 천박성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capcold 2003/04/22
기린아님께는 무척 죄송스럽지만, 계속 말을 이어야 겠군요. 저는 육구햏자님을 모릅니다. 그리고 또한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님도 저를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님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욕설과 비아냥이 난무하는 님의 답글 밖에는 없습니다. 제가 `관심법`의 대가라서가 아니라, 상식을 갖고 지켜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현재 육구햏자님이 (최소한 에티켓 면에서라도) 잘못하고 있다는 거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님 자신이 남(의 글)을 욕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어째서 님은 님 자신의 `근거`도 없이 `욕설`만이 난무하는 자신이 적은 리플 한 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질 것은 감수해내지 못하신단 말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님이 님 스스로도 `납득하지 못하는 것`을 갖고 타인에게 글을 통해 보이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 저 역시 이원복 저자의 `먼나라 이웃나라`에 적힌 `엥겔지수`의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부자국민 일등경제` 책을 반도 못 읽고 집어던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2002년 모 대학의 회보에 실린 만평(?)하나를 보고 무척 씁쓸해하던 사람입니다. 거부, 계속하십시오. 저는 육구햏자님의 모순과 무례함과 떳떳치 못함을 계속 비난하겠습니다. iamX 2003/04/23
이거야 원. 별 구질구질한 얘길 다 듣게되는군. 두고보자의 활엽수가 되어달라는 얘기렸다? 천박성? capcold. 기린아라는 자의 글에 들어있는 홍위병스러운 천박함은 눈에 안들어오지? 저걸 이원복 지지자들에게 말해도 당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내가 백수시절이었다면 시간을 들여서 장문의 글을 써서 반박해주겠지만, 지금같은 바쁜 상황에서 저딴 글에 대해 반박하기는 귀찮고, 가치도 없어. 그리고 당신이 그렇다고 믿던말던 무슨 상관이지?-_-; 내 말이 그럴듯하다고 믿던말던 나와 무슨 상관인데?-_-; 이 동네 사람들 뭔가 왕자병같은거에 빠져있는 것 아닌가? 육구햏 2003/04/23
iamX. 기린아랑 아는 사이인가? 이 사태의 시발이 당신과 나의 리플질에서 시작되었지? 처음에 당신 리플이 달린걸 보고 이건 또 뭐야 라는 생각에서 한두번 리플달기 시작한게 이렇게 되었군. 사실 두 번 정도 이후부터는 리플달기 지겨워졌는데 기왕 시작한거 이야기를 종료시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계속 리플을 달았어. 그런데 당신은 그걸 감수해내지 못한다고 여기는군. 유감인데. 육구햏 2003/04/23
한 달 동안에 심하면 2개정도밖에 글이 없는 게시판이 널려있는 사이트. 이게 뭘 의미한다고 생각해? capcold. 엉? 왜 이 사이트가 죽어갈까 생각해보지그래? 육구햏 2003/04/23
타인의 감정을 받아줄 필요가 있을까?-_-; iamX. 계속 비난하던 말건 그것은 내 사정이 아니고, 더 이상 답글달아주길 원하면 따로 이유를 달아서 요청해. 더 이상 상대해주기도 귀찮다. 남의 성의를 `비난을 감수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는 애같은 행동에 언제까지 장단맞춰줄 생각도 없고. 제대로 이유달아서 답글요청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관심 끊으마. 육구햏 2003/04/23
육구햏자님. 당신이 저의 지적에 대해 `성의`를 보이고자 했다면, 애시당초 함부로 아랫사람 대하듯이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당신의 말투(만큼은)는 저를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말을 저따위로 쓰는 사람에게 배울 것이 없다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기린아님의 글에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있고, 결론은 근거에 따라 합당합니다. 당신은 비난을 했지만 저 글은 이원복이라는 만화가에 대한 비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육구햏자)에게 당신이 행한 `비난`이 `비판`이 될 수 있도록 근거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신은 계속 `대충 끄적거린 글` 운운하면서 별의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돈이 안되니까, 시간이 없어서) 온갖가지 비아냥과 함께 거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저를 상대하지 마시고, 저 글에 대한 반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아무런 자신의 `욕`에 대한 근거없이 저 글을 비난한 거라면, 글쓴이에게 정중히 사과하세요. 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린아님을 모릅니다.) iamX 2003/04/23
땡. iamX. 종쳤네. 수고하게. 육구햏 2003/04/23
온라인 상의 정보에는 믿기 힘든 것도 있다죠. 요즘 경제가 어렵긴 한가 보네요. floatsam 2003/04/23
이 사이트가 죽어간다고요? ^^ 뭔가 색다른 주장을 하시는군요. 깜악귀 2003/04/26
먼나라 이웃나라의 일본편에 뭐가 잘못되었는지는 몰라도 이해는 쉽게 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흥 2003/04/29
다른건 다 몰라도 육구햏자님은 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반말을 서슴없이 쓰는 건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눈에 상대방의 글에 어떤 `약점`이 들어오면 다짜고짜 바로 반말을 쓰는게 과연 사리에 맞는 행위인지 한번 생각해보신 적도 없는 듯 하네요. 그런 기본적인 예절조차 모르는 초보햏자 혹은 어린아이같은 사람의 글조차 고스란히 남겨주고 또 하나하나 상대해주는 두고보자의 배려가 무척이나 천사같다는 생각이 들고 , 제3자인 제가 보기에는 이 리플들의 세세한 내용에 관계없이 육구햏자님의 미련함과 무지함, 그리고 무교양만이 눈에 우선 들어올 뿐입니다. 에휴..이런 글 남기는 것도 무척이나 의미없어 보이네요. 지나가다 2003/05/03
뭐 좀 `버터냄새`, 그리고 약간의 자기도취성향이 이 비평글 필자의 의식을 통해 조금 엿보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 자신 또한 좀 느끼하고 다소 불편한 감정이 들긴 했지만, 그러한 느끼함혹은 거북함에 대해 거부반응이나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싶었다면 육구햏자님의 이런 방법은 그리 현명하지 못했던 거 같네요. 암튼 뭐 갠적으로는 이원복이라는 만화가를 이 비평글 하나를 통해 바라본다는 것은 절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입니다. 단지 이렇게도 볼 수 있다..는 하나의 시각일 뿐이죠. 옹호하기로 아예 작정을 했다면 이 비평글의 수준 못지않게 아주 충분히 옹호될 수 있는 사람이 이원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2003/05/03
예를 들어 바로 위에 있는, 저 어느 학교 동창회보에 실렸다는 만평의 배후에 깔려있는 작가의 저의와 그 주변환경 따위를 이 글의 필자는 작가의 사회경제적 지위나 정치적 성향 등을 바탕으로 추론하여 자의적으로 결론을 내고 있는데, 사실 만평 자체만을 놓고 보자면 이 만평이 서울대 출신을 옹호하려는 의도인지 서울대 출신들을 조롱하려는 의도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암튼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네요. (하긴 그런 점이 이 글의 필자가 얘기하는 이원복의 `쿨`함 혹은 `양비론적인 행태`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암튼 이원복에 대해서 제 생각은, 필자의 말처럼 `추방의 대상`이라는 의견에는 그리 동의하지 않지만 (현재도 그의 만화를 몇몇 소중히 소장하고 있으며 짬날때마다 화장실에서 재밌게 보고 있는 관계로;) 어느정도 이원복은 `극복의 대상`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이 비평글을 읽은 어느 작가지망생이, 이원복 그 이상의 뛰어나고 흡인력있는 학습만화나 교양만화를 그려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의 성향이 左이든 右이든 간에요^^. 그런 면에서 이원복이나 그를 비판하는 기린아님의 이 비평글이나 모두 무가치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지나가다 2003/05/03
음.. 뒤늦게 소식듣고 와봤습니다;;; 육구햏자님.. 왠지 불쌍하네요. `정신적 미성숙`, ;유치원 수준의 멘탈리티`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자가 누구인지 너무 명확하게 보여서... 2003/05/16
참.. 두고보자가 죽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래픽 부하로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붐비는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하죠. 랭키닷컴 5월 셋째주 만화정보 분야 순위는 8위네요. 2003/05/16
iamX가 잘못했군. 아니라 생각하면 다시읽어보시오. 1 2003/05/30
으음. 느끼하다라. 사실인듯.;;;; 제가 봐도 느끼하니. 앞으로 시정하겠습니다. ^^;;; 기린아 2003/06/05
*제 주제에 누굴 간섭하고 충고할만한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어쨌든 그냥 지나치기엔 조금 안타까워서 몇 자 적습니다. *네티켓 예절은 서로 지켜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말과 욕설을 일방적으로 내뱉으신 분이나 `추방의 대상`같은 용어나 `정신적 미성숙`과 같은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글을 과격하게 쓰신 분이나, 극우 꼴통이란 단어를 쓰는 것은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이란 점에서 다를 바 없을지도 모릅니다. *몰아가기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입지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비록 반말과 욕설의 난무와 배설로만 보인다 할지라도) 일방적으로 두고보자 측의 몰아가기는 정말 `다구리`가 될 위험성이 보이는 군요. 밑에 리플을 다신 분들은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리플을 다시 읽어서 그에 맞는 의견들을 내놓는 신중함을 보여주셨음 싶네요. 몇몇 자극적인 소재들만 되풀이되는 것은 그냥 보기엔 안타깝네요(그럴 가치가 없다 생각하시다면서 말을 내뱉어버리고 마는 것은 님들이 비난하는 사람과 같은 급으로만 생각되지 않을까 싶네요.) *육구햏자님은 뒷책임할 감당이 없는 것에 대해서,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꾸준히 리플 다시는 행위는 정말 아이러니컬 하군요. 저라면 그 정도 에너지에 적어도 제대로 된 사례하나는 들었겠습니다만...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다른사람들과 같길 바란다면 처음부터 자극적이고 책임지지 못할 배설은 하지 말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pinksoju 2003/06/06
이원복의 만화체가 유럽만화를 그대로 베낀거라 해서 문제가 됬던 적이 있었던걸로 알고있다..난 내용 읽어본 기억이 국민학생시절 먼나라이웃나라 잡지연재분이 전부다~ 그래서 내용 몰라..읽기도 싫지만...단지 마나가로서 인터넷 모르던 시절에 유럽만화체 그대로 갔다가 자기 그림체인냥 그려대던 마나가로서의 양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이원복의 만화를 싫어한다. 서울대만평사건이후로는 더더더더욱 싫어한다 마나가 2003/06/27
말이 필요없네..육구행자인지 뭔지 별 미틴넘 다보네.. 초딩인가..말도 안되는 소리로 계속 우기고..;; ㅇㅇㅇ 2003/07/25
비평이라고 하기엔 객관성과 논리적인 면이 부족하고, 개인적인 감정에 빠져서 흥분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조금 더 차분하게 `비평`이라는 작업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 2003/07/27
흠... 어중이 떠중이 다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두고보자는 건재한 것 같다... 대략 좆타~! ...는 생각이 듭니다............ 마라톤맨 2003/09/10
이원복 만화가 왜 답답한지 몰랐는데, 이제 알겠습니다. 인문적 상상력의 부족, 자기 관점의 결여...이것 아닐까요? 뺑덕어엄 2004/03/12
솔찍히 비평 수준이 낮긴 낮았구만요. 육구햏이란 분이 과격하게 씨부려놓긴했지만, 윗 글이 원래 욕먹을 수준에 있었네요. 그만 200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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