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유사정식판본

 ▶ 기사:  capcold
 ▶ 조회: 6227 | 등록: 2001/12/29 
몇년전 드라곤의 비밀4권 샀던것이 생각나네요.... 작자분은 대단하군요....글이 더 올라오지 않는것이 안타깝네요 mgst 2002/07/13
저도 해적판 몇권 가지고 있는데 해적판의 문제점은 물론 조약한 종이질과 어색한 번역 그리고 뭐든지 우리나라화로 만들어버리는것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정식판이 아닌 불법만화! 그래도 정식판에서는 죽어라고 나오지 않는 작가들의 다른 만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듯합니다. 아직도 정식판으로 나오지 않는 해적판들!! 빨리 정식판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T.T 2002/06/30
그런데 다음 편 도대체 언제 올리실 꺼예요!!! 6개월도 넘었는걸요. 너무 기다려집니다. 이충영 2002/06/24
저도 터치를 처음 본 것은 500원판이었죠. 그때의 그 절묘한 감수성은 지금까지도 꽤 영향을 주었습니다. 만화를 본다고 한다면 `터치`를 읽어라 라고 말을 했을 정도였죠. 지금 20대 중후반의 나이를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만화매니아들은 이 500원판부터 만화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이충영 2002/06/24
근데 라이센스보다 해적판이 재미있는건-_-;;이상한 취미가 생기게 되더라구요..책방의 해적판과 구입한 라이센스를 바꿔치기 한다던가.. 비행강구 2002/06/16
아참! 그리고 해적판하면 `해적판의 귀족`이라고 불리운 오존을 빼놓으시면 안됩니다. 지금도 매니아의 만화인 파이브 스타 스토리나 당시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하라 히데노리의 겨울이야기 등의 작품을 도저히 해적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뛰어난 스타일로 출판했죠. 특히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경우 현재 서울문화사에서 라이센스 출판하고 있지만 오존이 최초였고 만화의 성격상 번역조차도 다른 만화의 10배이상 힘든 것을 감안하면.. (사실 서울문화사의 라이센스본이 오존의 해적판보다 겉표지나 속지 재질, 번역수준에서 더 뛰어나다고 보기가 힘듭니다) 또한 현재 겨울이야기의 오존해적판을 전권가지고 있는데 갸름한 판형에 깨끗한 인쇄와 번역이 놀랍습니다. 오존! 이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tepi 2002/06/14
여기 그림도 있지만 `애플시드` 500원판이나 `2001 야화` 3000원판 같은 것은 정말 대박을 노리고 출시했다고 믿기 힘들죠. 애초부터 매니아를 위해 해적판을 만들었다고 밖에는.. tepi 2002/06/14
터치 500원판의 경우 의외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물론 소위 초대박은 아니었지만 이때쯤엔 저를 비롯해 소위 `해적판으로 길러진 만화감식안`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니까요. 당시에 해적판으로만 아다치 미치루의 만화를 거의 다 모를 수 있을 정도였으니 의외로 마이너를 위한 해적판도 꽤나 출시되었는데, 생각해보면 해적판을 출판하는 사람중에서도 만화광이나 특정 만화가의 팬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사랑의 표출이 해적판 출시라는 기형적인 형태였지만,,, tepi 2002/06/14
아아... 우리집에 해적판 100여권있는데 이사오면서 헌책방에 500원에 팔았더요.... ㅜㅜ 다이나믹콩콩꺼 디게 많았는데.. 쿤타맨하고 용소야하고.. ㅜㅜ ㅋㅋㅋ.. 쩝 지금생각하니 웬지 아깝네요 4xjida 2002/05/06
혹시 아시나요 다이나믹 콩콩 시리즈로 알고있는데...프라모델 격투만화...주인공 과 프라모델 이름이 장군이였나? tama 2002/04/30
사담이라고 볼수있지만..속칭 마니아..정도 되는 모집단의 인간들에게....저런 해적판을 소장하고있다..라는건 엄청난 보물을 소장하고 있는것과 마찬가지 취급을 받고있는게 요즘의 현실이지요. (사실 저도 나의 지구를 지켜줘 정식판보다 내사랑 엘리스를 구하고 싶군요..) k 2002/03/30
아아 500원짜리드라곤볼, 오렌지로드회현동 LD만화복사 Street Fighter2 어두운 100원짜리오락실로 대표되는 끝트러기 학력고사 세대들이여, 우리는 올림픽후 경제개발이 낳은 대중문화의 양성.. 그 test 1세대로서 영원한 희생만이 있었다. Boston에서 2002/02/20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공감이 가는 시각이지만 자료가 그다지 없어서 도움이 못 되는게 아쉽네요. antihero21 2002/02/17
이 해적판이 없었으면 명작을 못 접했을 지도..-_- 이런제길 2002/02/04
공감이 되는 글을 쓰고 계시는 군요. 격동의 93년을 지내면서 아쉬운게 상당히 많았는데, 이 글을 보며 찐한 감동이.. ^^;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왜 다 못모았나..와 좀만 단속을 늦게 하지..란 아쉬움이 떠오릅니다.. ^^ 임현 200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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