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작가가 이나중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나중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수 있겠더군여.... 이건 정말 영향의 차원을 넘어선 작품이라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만화에 나오는 소재라든가 웃기는 요소가 그대로 옮겨 놓았더군여. 게다가 등장인물까지 비슷하게 짜 맞추고 있어서 정말 프로의 작품이라고는 할수 없는 작품이 었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어떤 작품을 보든 그 작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왜냐면 돈 주고 산게 후회되지 않게..ㅡ.ㅡ;>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끔찍한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2권까지 샀는데 아직까지 다 못 읽고 있습니다. 보다보면 너무 한심하고 화가나서 책을 덮게 되더군여. 다 읽으면 좀 나아지려나 싶어서 꾹 참고 읽어 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첨보터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이나중과 계속 비교하고...이이야기는 이나중의 어떤 장면에서 가져온 거구나 하는 생각만 가득하니까 말이죠.... 어떤건 표지를 그대로 옯겨 그린것도 있더군여....<패러디 인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혹시 작가 임석남씨를 알고 계신 분들은 제발 비평좀 해 주시죠.....계속 그런 X같은 작품을 그리지 않게.....이런경우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나중을 따라하는 수도 있으니까....<한 작품에 너무 깊이 빠지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군여>
쎈 잡지가 폐간 된건 정말 아쉽더군요... 쎈에 키드갱도 있었죠?
halim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임석남의 쇼킹베이스볼은 99년 12월에 창간된 시공사의 '쎈'에 연재된 작품입니다. 이나중 탁구부와의 유사성을 지적하셨는데 뭐 ... 그걸 몰라보는 독자가 어디있겠습니까만 ... 이 경우는 작가후기에서 작가자신이 이나중 탁구부의 영향을 받았었음을 인정하고 나왔죠. (어쩌라고 ... --;;;;) : : 쎈은 주간으로 출발한 게 무리였지 잡지 전체적으론 읽을만하지 않았나 싶군요. 일단 이충호의 '눈의 기사 팜팜', 김진의 '푸른 포에닉스' 이렇게 두 작품은 어디에 갖다 놓아도 충분한 작품들이었고, 박산하의 '레드 붐붐', 이진택의 '유빤밴드' 라던가도 좋았는데요. : : 여튼 ... '푸른 포에닉스'가 실렸다가 망한 잡지로는 몇 번째인지 궁금하군요. 누가 좀 정리해주시길 ... : : --------------------------------------------< hal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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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1222, IP : 211.51.129.10 2001/07/11 Wed 13:4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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