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김대정씨의 글에 대해..
일본만화의 폭력성과 선정성의 위험을 말씀하셨는데 우선 정확히 대상층을 어디에 두고 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이야기의 쟁점에서는 분명히 성인과 청소년, 아동이 구분지어져야 합니다. 그 대상에 따라 논의해야할 만화 또한 달라져야하니까요.
성인을 위한 만화를 청소년이 보고 해로운 영향을 받는다면 그것은 성인용을 보는 청소년과 그것을 방치한 사회의 문제이지 만화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화는 작가의 가치관과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작가가 성인을 위해 자극적인 내용을 가미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여 그를 비난하거나 보지말자고 하는 것은 성인의 문화에 대한 욕구 자체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니 위의 글을 쓰신 분도 출판사에서 성인용표시를 정확히 하는지, 서점에서 성인용을 구분하여 진열하는지, 청소년에게도 판매하는지, 대여점에서 성인용을 청소년에게 대여하는지, 성인사이트에서 나이제한 없이 회원가입을 받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지말라가 아니고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비판의식을 키우는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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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2589, IP : 211.104.43.76 2001/12/22 Sat 15:40:12 → 2001/12/22 Sat 15:4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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