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읊어대는 깡패가 현실성이 떨어진다...... 만화를 현실성의 기준으로 평가 할 수 있나? 사랑의 여러가지 모습을 그리려는 작가의 시도가 소재가 천편일률적인 한국 순정만화계에서는 높이 살만 하다고 보는데...... 요새 다소 늘어지는 감이 있긴하지만..... 대강 보신거 아닌가요?
사랑의 여러가지(?) 모습은 이정애님이나 이진경님, 한혜연님 등 다른 작가분들이 충분히 시도(?)하시고 소화해내셨죠. 기왕 시도할 거면 작가 경력도 오래된 책임(?)을 갖고 제대로(...)까진 안되도 어느 선상까지는 가주길 바라니까. 뭐, 어쨌든 이 정도의 시도를 높이 산다면 일제시대를 다루려는 김혜린님의 [광야]같은 작품은 어느 정도로 높이 사줘야 하는지 애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