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이두호씨의 만화로. `이두호씨의 역사만화스타일`. 아 이렇게 말해도 이제는 이두호씨가 역사..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지나간 무언가 옛날 이야기를 소재로 한 궁상맞은 조선시대틱한 이야기.외에는 요새 그리는게 없군요? 한우물을 판다는 의미에서는 경탄해 마지 않아야 하나. 그 한 우물속에 들어있는 수질은 과연 얼마나 사람들이 먹을만한 물인지에 대해서 우물을 푸는 이도 옆 우물가에 서 있는 이들도 별 생각 없는 듯 하다..라는게 객주에 대한 저의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찌보면. 이두호라는 사람의 `만화언어` `만화체`가 이제는 왠만하면 바뀔 일 없이 확립되어 (마치 지방 사투리처럼) 어른들을 위한 최고급 그림소설로 되어버렸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런데 왠지 이야기의 핵심보다는 이야기를 위한 장치와 설정에 힘의 3분의2가 들어간 느낌. 반찬만 맛있으면 잘나가는 식당이 한국에 많기야 하죠. -횡설수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