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삼각사각을 보고 맘에 들었었는데 몇 주전에 스미레는 블루라는 것도 나와서 보았더니 역시 괜찮았어요 사실 동그라미 삼각사각이나 스미레는 블루는 참 비슷한 점이 많은데 그만큼 이 작가의 개성이 있다는 뜻도 되겠죠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지만. 음 근데 생각해보면 많은 만화가들이 (좋게 보면)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또 좀 나쁘게 보면) 그 세계 안에서 비슷비슷한 만화들을 그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전 그걸 나쁘다고만은 보지 않지만(만화가는 다양하므로. 독자입장에선.) 아무튼 일종의 경향성을 가지고 있달까. 이렇게 일률적으로 말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지만^^;; 어쨌든. 동그라미 삼각사각과 스미레는 블루는 모두 2권이 완결(인 것 같고) 짝사랑/ 삼각 관계 그 안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심리 묘사 그런게 특징인 것 같으네요 생각해보면 짝사랑과 삼각관계라는 것 만큼 애뜻한 감정도 없겠죠 그게 사랑이라고 말하긴 어려울지 몰라도.. 음 어떻게 보면 정말 순정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두 권 다 진부한 소재를 진부하지 않게 끌어간단 장점이 있지만 끝부분이 앞부분만 못한 듯한 느낌도 받아요 즉 2권이 1권보단 좀... 그렇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전체적으로. 특히 작가가 뭔가 짝사랑 전문가 같단 느낌이..ㅎ 그만큼 감정? 감성?에 대한 연출을 잘 해낸다는 거겠죠? 안 보신 분들도 한번 봐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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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Read : 2411, IP : 220.76.68.137 2002/12/21 Sat 02:22:59 → 2002/12/21 Sat 02:25:33 |
| 히카츠 |
전, 스미레는 블루.를 그냥 우연찮게 봤는데.. 느낌이 정말 굉장히 와닿았어요. 잔잔한 감동이랄까.. 일상적이 이야기들이 너무 예쁘게 보였으니까.. 동그라미 삼각 사각도, 그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봤는데.. 역시.. 잔잔하고 나른한 느낌의.. 정말 좋았어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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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8 |
| 맨우유 |
[스미레는 블루]는 연재지를 옮기는 관계로 완결됐다고 나왔지만 진짜 완결편은 아닙니다. 저도 이 작가 무지 좋아하는데 너무나 별것 없는 얘기를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연출력에 반했다지요. 다이치의 쿨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소년의 수줍음 같은게 너무 이뻐요.스미레의 당당한 눈빛도 좋아하구요. 언제한번 제대로 된 감상문을 꼭 올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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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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