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선동적인가요??? ^^;;;;;
아카의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아 LG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작가주의 대 상업주의의 전쟁터를 보는 소감이 어떨까요?
자본에 굴할 수 밖에 없던 작가들은 참 많이 우리의 곁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들에겐 변절이란 멍에를 씌워 돌을 던졌습니다. 마치 97년 정말 정신 나간 사람들이 이현세님의 "천국의 신화"를 포르노라 한 것처럼요. 하지만 솔직히 돈 이기는 장사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패배주의적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계를 지우는 것에 급급해 우리가 추구해야할 것들을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개똥철학입니다. 무엇보다 지켜야 할 것은 고독한 작가주의에 대한 동참도 자본에 침 흘리는 모습도 아닌 만화, 자체를 사랑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작가주의든 상업주의든 이 둘이 없이는 결코 어느 매체는 살아갈 수 없다 생각합니다. 결국은 우리에게 모든 것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건전한 비판정신과 과감한 해결안들이 그리고 서로를 수용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화를 그리시는 모든 작가분들이 결코 "복사기"라는 말을 듣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만화를 파시는 모든 분들이 결코 "장사치"라는 말을 듣지 않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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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2756, IP : 210.116.30.250 2000/08/11 Fri 15:4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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