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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ty-v의 만화이야기. (1+1= -1)

(1+1= 0) 만화? 만화!
(1+1= 1) 톰소여의 법칙(1)
(1+1= 2) 무지개는 빨주노초파람보.
(1+1= -1) 상대가 없는 챔피언.
(1+1= ?) 미국,유럽,일본만화 그리고 한국만화.
(1+1= 3) 한계를 뛰어 넘어라!
(2= 1+1) 톰소여의 법칙(2)
(1+1 =0) 이건.. 비밀-_-;


상대가 없는 챔피언.


안녕하세요. 미티-v 입니다! 며칠간 술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서 글을 못

썼네요;; 얼마 안남은 시간을 보면서 그냥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분에 넘치는 성원을 많이 보내주셔서.. 이렇게 컴퓨터앞에 앉아봅니다.

오늘 밀렸던 글 3개를 다 써버릴 작정인데.. 걱정이 앞섭니다. 손가락이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기억력의 한계가 있기때문에 글을 쓰다가

부족한 부분은 실제 자료를 찾고 .. 그러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시간이 부족함에 따라.. 각 이야기마다 내용을 조금 줄였습니다.

부족한점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그럼 4번째 이야기 go~


만화.. 저는 만화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애매한 말이기도

하고 어찌들으면 상당히 재수없어 보일지도 모르는 말이니;; 자세히 말하면

시간이 남아도는 바람에-_-; 만화를 자주 봅니다. 어차피 남는 시간에 보는

만화기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는편입니다. 그러다가 아~ 이거

재미있네! 하면 좋은것이고 유치하면 유치한대로 그 설정을 즐기고

황당하면 황당한 스토리를 즐기는 편이죠. 그러니까 대부분의 만화들을 볼때

기본적으로 That's O.K.라는거죠.

그러니까 각종 도시정벌류나 지겨운 구영탄시리즈, 의미없이 매일매일

치고받는 각종 학원폭력물.. 꽃미남잔뜩에 평범녀나 꽃미녀잔뜩에 평범남

스토리.. 설득력없는 부실한 세계관으로 판타지.. 기획없이 스토리 막 나가서

수습이 안되는 만화들도 나름대로 그 상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불쌍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남아돌기때문이죠-_-; 별 기대를 안하니까요.. 이런 만화들은

말 그대로 심심풀이용입니다. 심각히 생각할 가치조차도 못느낀다고 할까요;;


그런데 가끔.. 묘한 기분이 드는 만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림체도 괜찮고

스토리도 그럭저럭.. 유머감각도 있고 볼거리도 있고.. 하나하나 따져보면

괜찮은거 같은데.. 그런데.. 왠지 마음에 무거운 돌 하나 얹은 느낌..

그런 느낌이 나는 만화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학을 좋아하는 이상한놈이;

하루종일 그 수학문제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것처럼 제 머릿속에는

그 만화가 떠나지 않죠. 그렇게 하루 이틀 생각해보면 아 무언가가 빠져있

구나~ 하고 나름대로 이유를 얻어냅니다. 모의고사형 2점짜리 문제라고 할까요?

그런가하면 가끔은 몇일동안 생각해도 해답이 안나오는 만화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먼저 보기를 봅니다. 그 작가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인터뷰기사도

읽어보고 다른사람은 이 만화를 어떻게 느꼈는지 리뷰도 읽어보고요.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합니다. 그러면 3점짜리 문제의

답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2점짜리 3점짜리 객관식문제를

풀다보면 등장하는게 있죠. 주.관.식. 문제. 이 만화들은 나에게

바로 이 주관식문제같은 느낌으로 다가온 만화였죠. 아무리 찾아봐도

내가 원하는 정답을 찾을 수 없고.. 하루 이틀 생각해서 답도 안나오는..

그리고 내가 찾은 답이 과연 맞는지조차 모르는.. .. -_-;


첫번째 소개할 작품은 우라사와 나오키님의 마스터 키튼입니다. 뭐 그다지

설명이 필요없는 대작가입니다.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엄청난 팬층을 확보

하고 있으며, 치밀한 스토리와 세련된 장면구성과 전환 그리고 살아있는

캐릭터.. 몇 줄로 다 표현하기엔 벅차기만 하겠지요^^ 일단 저에게도

몬스터는 역시 명작!!으로 손 꼽는 작품임에도 틀림없구요. 그런데 왜??

그런데 왜.. 나에게 마스터 키튼은 돌덩어리 하나를 던졌을까요?

사실 마스터 키튼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하면 스토리.. 캐릭터하면

캐릭터.. 만화기법하면 만화기법.. 각 에피소드들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되게

구성되어 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각종 전문적인 소재와 해결방법..

도 매우 매우 흥미있었지요. 그런데........왜?-_-;

일단 실마리는 키튼이 영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사이의 혼혈이란

존재였습니다. Be free!님이 지적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명석씨의 리뷰엔 이런 말이 있더군요.

"키튼이 어머니의 나라 영국의 죄상에 대해서는 많은 에피소드를 통해 고발하지만, 유독 아버지의 나라 일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역시 코스모폴리탄의 양복을 입은 사무라이였던 것일까?"

흐음.. 과연 과연.. 분명 이 부분은 한국인인 나에게 마음편한 부분은 아니었

습니다. 그런데 보는 만화중에 상당수가 일본 만화였고, 이런 코드는

너무나도 자주 접한 부분이었죠. 옥의 티라곤 할 수 있어도 이런 부분은

크게 마음 쓸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결벽증이 있어서

아!! 완벽한 만화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라고 한탄했던 것일까요? ..


과연.. 그 알 수 없는 거부감은 단순한 반일감정 때문이었을까요???


하지만 그 부분은 너무나도 겉에 드러난 부분이었습니다. 알 수 없는

거부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죠. 흠.. 그렇다면 도대체 모야!!;;

전 머리가 복잡해지면 게임을 합니다. 게임에 집중해서 놀다보면 어느새

차분해지거든요. 그때 했던 게임이 코에이사의 삼국지8이란 게임이었습니다.

갑자기 게임이야기가 나와서 설명을 드리지면 게임계의 상당한 명작이면서

우려먹기 대명사의;; 게임이죠. 시리즈보다 차이점이 있지만서도 항상

지적되는 단점중에 하나가 바로 저수준의 A.I입니다. 즉.. 전국은 영웅호걸로

넘쳐나고.. 간단히 생각해도 유비 조조 손권이 전국통일을 하려고 기회만

있으면 전쟁을 할텐데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느끼는것이 세상에 나혼자 있다-_-

라는 느낌이죠. 세상은 쥐죽은 듯이 조용하고 나혼자 거대한 중국 땅 하나하나

를 정복해.. 통일.. -_-; 게임을 하다가 헉!! 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아.. 혹시? 마스터 키튼도 이 삼국지시리즈의 A.I같아서가 아닐까? 하는..

키튼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어떤 사건에 말려들게 되고 결국은 뛰어난 머리와

SAS에서 익힌 서바이벌 능력, 대학교에서 공부한 고고학적 지식 등등으로

풀어갑니다. 작가 자신은 나름대로 키튼말고도 여러그룹으로 나눈다고 하지만

키튼 혼자서 올라운드 플레이를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죠.


과연.. 그 알 수 없는 거부감은 잘난인간에 대한 질투 때문이었을까요???


키튼 혼자서 싱글플레이 게임을 하는 느낌인것과 비슷한것인가? 라고..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것은 오래가지 못했죠. 용오라는 만화가 떠올랐기

때문이죠. 용오도 괜찮은 만화입니다. 애가 좀 매저키스트한; 기질이 있어서

그렇지 키튼정도의 세련된 스토리.. 장면구성..연출.. 에피소드를 보면

더욱더 꼼꼼하고 치밀한 (허구지만 한에피소드가 2~3권분량)세계관.

정말 있을법도 한 이야기. 용오는 키튼보다 더하죠.. 죽었다고 하더니

결국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서 모든걸 처리해버리죠.

교섭가라고 나오는데 해결사중의 해결사입니다-_-;

(하지만 이런 부분 역시 꽤 리얼리티가 있기 때문에 뭐야 죽었다가 살아나는게

어딨어!! 라고 따질 수가 없습니다.) 물론 역시 에피소드의 조연이 있고 기본적

인 용오의 전세계적인; 친구들이 있지만요.

아아아.. 어쨋든 결국 그럼 그런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이정도 되면 그냥 이 문제 틀려버리자;; 라는 생각이 굴뚝 같지요.

수학시험에도 제한시간이 있듯 내가 키튼연구로 뭘 할 사람도 아니고요..

그런데 결국 답은 용오덕분에 풀리긴 했습니다. 용오와 키튼을 비교하면서

느낀 점 하나.. 바로 '동기 부여'라는 점이죠.

용오와 키튼 모두 어떤 이유에 의해서 사건에 뛰어 들어서 해결을 하는데..

그 진행중이나 결과후의 표정은 사뭇다릅니다. 용오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해결하고 그 끝난후에도 비참하거나 아픈 부분에 대한 연민으로

심통한 표정이 대부분인데(그야말로 휴머니즘) 키튼은 시종일관 '억지로'

라는 느낌입니다. 어쩔 수없이 사건에 휘말렸고 어쩔 수없이 해결하면서

특유의 쓴 웃음을 집니다. 매우 난처해하면서 말이죠.. 아.. 그런걸까요?


과연.. 그 알 수 없는 거부감은 싫으면 하지 말던가.. 라고 말하고싶은

삐딱한 시선이었을까요? 재수없어서? 역겨워서?;;(내..인격은 ㅠ_ㅠ;)


그런데 그러기에는.. 내가 너무 비참해 보입니다. 아무런 답도 못찾던 나는

어느날 문득 다시 원점에 돌아와 Feel;을 느꼈습니다. 일본..일본..일본인..

일본.. 하고 뇌까리다가..


아.. 키튼이 일본인이 아니라 혹시 일본자체.. 일본의 마음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거죠. 전직 SAS라는 부분은 한때 전쟁 원죄국을 떠올리게

했고 뛰어난 두되는 자신감에 찬 일본인 스스로의 생각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뭔가 보이지 않던 톱니바퀴가 착착 들어맞기 시작한듯 싶었구요.

영국과의 혼혈은 네덜란드와의 인연을 떠올리면서 키튼을 동서양의 균형잡힌

..국제적인 시각을 갖춘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하는 듯싶었구요.

(그러니까 나만의..(일본만의)생각이 아니라 이건 사실이야! 라고 왜치는듯한)

그리고.. 키튼이 항상 염두해오던 다뉴브 문명 기원설.. 그건 항상 일본이

가지고 있던 역사적인 열등감의 표현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주장하는 우리도 오래된 역사가 있다.. 라고 매번 거짓말로 위장된

사학관(학자와 정부가 합작해 거짓말하다가 맨날 들통나죠). 만화 안에서

메이져 학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게 주장하는 다뉴브문명.. 그건

키튼의 시각이 옳듯 다뉴브도 옳다.. 라는 생각을 만들게 하는거 같구요.

키튼.. 키튼.. 키튼이 억지로 웃으면서 사건에 뛰어들어 해결하는것은..

전쟁때문에 일본안에서만 있지만 다시 세상에 나가서 활동하고싶은

즉.. 자위대의 해외파병처럼.. 어쩔수없지 않느냐.. 일본은 지식이 있고

군대적힘이있고 두뇌를 가지고 이젠 국제적인 시각도 있다.. 그러니까

억지로지만(속은 하고싶지만) 국제적인 사건에 참여해야한다. 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키튼은 스토리가 작가가 따로 있죠.

그래서 이런 가설이 정말일까? 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그 스토리 작가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만화의 스토리 작가에서

활동하고도 알려진 바가 별로없더군요. 쿠도 카즈야.. 자연주의자처럼 보이는

그 사람이 일본우익인지는 모르겠지만..(시간도없구.. 능력도ㅠㅠ)

왠지 마음이 뻥 뚤리더군요. 이것이 일단.. 나의 답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다음부터는 키튼의 쓴 웃음을 보면서 일본인의 얼굴이라고 느껴지고요.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로 호박씨까는;; 쿠쿠.. 그럴듯 한가요?


다음으로 소개할 만화는 천재 유교수의 생활이란 만화입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도 역시 알 수 없는 부담감을 주더군요. 으음..이 만화를

보면 일본인 교수와 극단적인 주장에 빠진 미국인이라던가..많이 등장합니다.

그럼 역시 이 알 수 없는 거부감은 반일감정에 의한 것일까요?

여러 생각도 하고 리뷰를 보다가 두고보자라는 만화커뮤니트사이트에서

이런 말이 있더군요. '유교수의 완벽함에 불쾌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과연 맞는 말같더군요. 유교수는.. 그야말로 완벽하니까요.

그럼 이 알 수 없는 거부감은 역시 잘난인간에 대한 시기심일까?

이 만화의 에피소드를 보면 각종 사람들이 유교수에게 도전합니다. (물론

이건 만화전개를 위한 설계이지만..) 그리고 나선 항상 패배하죠.

유교수는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결국 굽히는 것은 상대방.

상대방의 의견으로 살짝.. 아주 살짝~ 변하기도 합니다만.. 상대방은 K.O.

어떤 상대가 오던 펀치 한두방 맞고 상대방은 넉다운이 된다고 할까요?

마치 상대가 없는 챔피언처럼. 너무나 절정의 실력은 갖춘 복싱챔피언이라

아무도 그의 상대가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재미가 없구요.

음.. 그렇다면 이 거부감은 상대가 없는 챔피언에 대한 질투? 시기와 다른

점은 무언데?? ............. 답은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완벽한 유교수..

완벽 완벽.. 보수주의자의 정점.. 이란 생각을 하다가 또 Feel;;이 왔습니다.

과연 완벽한 인간이 있을까? 물론 만화의 캐릭터라지만.. 완벽하다라는것은?

세상엔 보수와 진보 혹은 다른 관점이 존재할 수있는 것인데 보수라는관점이

절대 완벽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수.. 보수..

지킬보 지킬수.. 보수. 보수란 무엇일까요? 음.. 저는 보수와 진보가

댐과 비라고 생각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 됐다고 하면 댐이 없다면

산밑에 있는 마을은 물에 잠겨 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비가 안온다면

마을 사람들은 물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구요. 그래서 댐은 비를 막아주면서

서서히 사람들에게 물을 제공할 방패가 되구요. 하지만 댐이 그냥 막혀

있다면? .. 그렇다면 댐은 단순한 물을 막는 역활밖엔 안되겠죠. 그리고

언젠간.. 댐은 무너지고 마을은 물난리가 나고요. 진보라는 새로운 생각을

바로 받아 들일 수는 없겠지만 무조건 막는다는것은 옳지 않겠구요.


그런데 유교수는 후자의 댐이었습니다.


어떤 생각보다도 자기가 우월했죠. 보수를 위한 보수라고 보였습니다.

상대방의 어떤 생각엔 일부분을 긍정하지만 자기의 생각을 중심으로

살짝 더할 뿐이었죠. 절대 자기의 생각은 틀리지 않고선.. 물론 이때에도

상대방은 K.O가 되구요. 너그러운 노교수님의 이미지는 이미 물건너갔구요.


이 만화에 대한 글을 읽다가 작가가 자신의 아버지를 유교수에 투영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 아버님의 모습은 KTF의 옛날 아버지처럼

무섭고 강하고 언제나 옳은 기둥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이 생각 역시

나만의 가설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던 불쾌감은 없어지더군요^^;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한 작품만 더 다룰까 합니다.

천계영님의 오디션이란 만화입니다. 사실 솔직히 이 만화는 나에게

마스터 키튼이나 유교수의 생활처럼 명작같은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형편없는 만화야!!(천계영님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싶구요.

그럼 왜? ....... 그럼 왜 나는 이 만화가 마음에 안 들었을까?

천계영님은 언플러그드 보이라는 작품으로 '뜨게 됩니다'. 한국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만화죠. 현겸이 티가 팔리고 여자가 아닌 남자

대부분이 이 만화는 봤을 정도니까요. 이 만화.. 역시 나에겐 명작은

아닙니다. 철저한 대중만화일 뿐이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중만화를 시러하지도.. 이 언플러그드 보이도 싫지 않습니다만..

오디션은 다릅니다. 오디션의 네 천재 소년과 컨테스트.. 그리고

등장하는 라이벌들.. 또 주인공.. 너무나도 드러난 설정과 끝까지도

별 반전은 없습니다. 아무 생각없는 유치함의 극치의 만화.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만화 역시 내용때문에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수학의

답을 찾는 듯한 과정은 없었죠. 이 만화는 나에게 양치기 같은 만화입니다.


즉.. 언플러그드 보이로 일반인의 관심이 쏠린 시점에서 언플러그드 보이

보다 살짝 수준 높은 만화를 보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만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그 기회를 발로 찬 만화..

아.. 역시 만화는 유치한거군.. 하고 다시금 인식하게 만든 만화.


천계영님 개인에게 별 감정은 없습니다만.. 안타깝더군요. 한국의 만화도

대단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만.. 만화인식일반..

이랄까요? 다른 문화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다.. 라는 생각론..

이제 톰소여는 양치기라는 인식이 있으니 그 상태를 뒤집을라면

정말 많은 고생이 있겠구나.. 라고.

(아직까지도 제가 만화를 보는것. 부모님의 시각은 어둡습니다 ㅠ_ㅠ)


자..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 만화들은 나에게 거부감과 불쾌감을 가져왔습

니다. 즉;; 읽은 후에 -가 되었던 만화들이었죠.

여기에 소개 하지 못한 작품들은 언젠간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내 논리가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에고에고.. ^^


입대2일전인 미티-v였습니다! (8/19 .. 허억 바로 코앞이네 ㅠ_ㅠ)
msn mitty-v@hanmail.net
email mitty-v@hanmail.net -_-;
Read : 2023,  IP : 218.237.232.211
2003/08/19 Tue 03: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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