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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ty-v의 만화이야기. (1+1= 3) |
(1+1= 0) 만화? 만화! (1+1= 1) 톰소여의 법칙(1) (1+1= 2) 무지개는 빨주노초파람보. (1+1= -1) 상대가 없는 챔피언. (1+1= ?) 미국,유럽,일본만화 그리고 한국만화. (1+1= 3) 한계를 뛰어 넘어라! (2= 1+1) 톰소여의 법칙(2) (1+1 =0) 이건.. 비밀-_-;
한계를 뛰어 넘어라!
벌써 밤은 가고 해가 뜨려고 하고 있군요-_-; 그래도 다행입니다;
아직까진 타자 칠만 하거든요;; 머리는 녹아버릴듯 하지만요-_-;
이번 이야기는 한국 만화의 외적인 성장을 위한 가능성을 모색해 보려고
합니다. 즉.. 작은 시장규모를 탈피해 메이져 문화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지요. 모두를 다룰 순 없지만
그리고 미티의 사견이라 미숙한점도 있고 이상론에 치우진 부분이
많지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작;
잡지 시스템
앞글에서와 같이 한국 만화의 잡지 시스템은 일본의 그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잡지는 팔리고 한국의 잡지는 안 팔리고 있습니다.
경제가 불황이다보니.. 혹은 대여점 덕분에.. 이기도 하지만
만화가 대중문화로 들어가기엔 아직 부족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점이죠.
즉 만화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람은 적고(한마디로 각종 만화뉴스에
급하지도 않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 미치치도 않는..) 단행본은 적당히
나와주니 그정도로 만화를 즐기는 것으로 다들 만족한다 이 것이죠.
게다가 인터넷의 발달로 왠만한 뉴스와 만화이야기는 잡지를 통하지 않아도
되구요.. 만화 그려서 보내기는 코믹 아카 등의 행사로 동인지 그리기도
벅차고.. 이러이러한 이유들로 잡지가.. 안팔리게 되었습니다.
잡지는 분명 상업지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일본메이져
만화들을 많이 수록하는 영챔프류의 만화잡지가 나오기도 하며..
(폐간되어 안타깝지만) 신선한 새 한국 만화들로 무장하는 영점프같은
잡지도 생기고.. 상업주의를 걷지만 정확한 타켓을 잡은 오후같은 잡지도
생겼습니다. 더이상 색깔이 없는 이슈같은 잡지는 가격을 내려도 안팔린다고
하구요. 이런 움직임이야 저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면서 한가지 엉뚱한
생각이 들더군요. 아주 싼 잡지는 가능할까? 잡지가 단행본을 위한 만화
카탈로그..라고 말할 정도라면.. 아주 싼 가격에 팔 순 없을까?
첨부터 한 1000원정도에 .. 적응되면 500원정도하는 잡지.. 그냥
지금의 상태라면 당연히 망하겠지만.. 싸다는 장점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보게된다면.. 그럼 성공할 수 도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죠.
종이는 조금 싸구려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의 잡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죠. (시간이 없어서.. 상업적인 가능성은
타진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형태로 그리고 같은 의미로
성장하고 있더군요. 바로.. 온라인 연재. 문스패밀리라던가 뻔넷..
강풀닷컴 등등(생각이 안나요 _ㅠ) 싼 가격이 아니라 무료로 연재되는
이 만화들은 신인만화면서 감성만화를 충족하는 매우 멋진 만화들이었죠.
최근에는 책같은 단행본으로 나와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요.
결국 잡지부분에 대해선 만화가들이 (좋은의미로)알아서 잘하고 있더군요^^
단행본 시스템
만화 단행본들을 보면 천편일률적입니다. 그나마 다른게 일반판과
일반판 2~4권 모은 애장판의 구분이라고 할까요? 한마디로 소장가치가
없습니다. 애장판도 아무 만화나 별 사고 싶은 생각은 없더군요.
현재 단행본팀에서 일하는 분들을 무시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좀더 높은 분들이 생각을 바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3개월정도의 분량을 모아서 컬러 페이지 좀 넣구 브로마이드같지도
않는 쪼꼬마한 브로마이드 하나넣구.. 쪼끔 신경써야 애독자 엽서가 있죠.
20세기소년이란 만화의 12권(인가13권;)을 보면 중간에 쪽지가 하나나옵니다.
만화내용과 연결되는 쪽지죠. 아~ 상당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마 이 12권은
상당히 많이 팔렸을꺼라 추측됩니다. 어차피 대여권을 인정하는 수준에서
계속 진행될꺼고.. 그렇다면 각종 2류나 3류 만화로 가득차겠죠.
이때가 기회라고 할까요?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 같네요.
제가 존경하는 바다출판사의 김인호 사장님은 앞으로 팔리는 책은
북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책일 것이라고 하더군요. 단순히 어떤 내용이
히트 쳤다고 해서 그걸 모아서 책으로 내는것은 무모한 일이라고요.
전문적인 북디자이너가 책이라는 매체에 맞게 재구성하고 꾸며야 한다고요.
만화책도 그 내용에 맞게 만화가와 편집자와 북디자이너가 상의해서
표지라던가.. 내용이라던가.. 여러가지 이벤트라던가.. 크기라던가..
혹은 부록이라던가.. 유럽의 아트북들은 정말 아찔하니까요.
미국의 히어로물시리즈들은 각 재구성에 의한 챕터로 인해
한권 한권에 엄청난 소장가치가 있기도 하니까요.
모두를 충족시킬순 없겠지만 한 두가지 노력이라도 있다면..
분명 소장가치는 증가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만화자체가 재밌고
명작이면 당연히 소장가치가 있겠지만요. 여기선 외적인 내용을 다루니까요)
다같은 만화단행본에서 그런 만화들은
책도 그렇지만 만화책도 앞으론 그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독자만화대상
물론 일반 사람들은 절대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만화는 재미있다~ 라고 외칠 사람들 중엔 만화가도
출판사나 기자도 있겠지만 분명 만화애독자도 있겠습니다.
그 만화애독자의 힘이 모아진 것중 하나가 바로 독자만화대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작년 후반기부터 준비되어 올해 시상식으로 1회를 마친 이 행사에
대해서는 웹사이트 http://www.comicreader.org/ 의 독자만화대상에 대해란
부분에서 설명하고 있네요.
'현재 한국만화는 갖고 있는 잠재력을 살리지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에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출판사와 작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독자들은 ‘예전보다 재미있는 만화가 없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속에서 5년 후 혹은 10년 후의 한국만화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없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금의 만화독자들이 원하지 않는 형태가 되어 외면당할 지도 모릅니다.'
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만화독자들이 준비하는 [독자만화대상]은 이러한 기존 만화상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자들이 어떤 만화를 좋아하는가, 어떠한 만화가 나오기를 바라는가, 또 이후에 한국만화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현실을 바꿔나가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만드는 상은 작가의 명망이나 출판사의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독자가 보기에 좋았던 만화를 선정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순수한 만화애독자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회죠. 앞으로 2회를 준비중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잡지의 신인작가 수급에 머물른 .. 각종 기성 세력(?)에 의한 상이 아니니까요
덕분에 실력있고 가능성 있는 등용문이 하나 더 늘은 셈입니다.
동인활동이 일반인이 참여하기 힘들다면 이런 행사는 소극적인 독자나
만화애독자.. 나아가 일반인이 참여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니까요.
또한 투표를 하기위해 조금더 깊이 생각을 할 뿐만 아니라 지켜보기도 하고..
여러모로 좋은 모습입니다. -_-;
쿼터제 시스템
쿼터제.. 쿼터제는 스크린쿼터제로 우리에게 널리 익숙합니다.
쿼터제는 자국의 문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죠.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크린 쿼터제로 이 스크린 쿼터제가 한국 영화의 성장에 기여를
했다는 부인할 수 없구요. 그렇다면 힘든 한국 만화에도 쿼터제를 이용한다면?
이 논의는 계속 진행 되고 있습니다. 대여점에서 차지할 한국만화 비율이라던가
앞으로 발행할 권수.. 등등. 하지만 .. 솔직히 웃긴 이이기죠. 그리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가난한 플레이를 하는것이 답답하고..
시장을 늘려라
만화와 영화산업을 비교할때 항상 나오는 말이 영화는 영화관에 걸린 후
보너스처럼 비디오시장을 가지는데 만화는 단행본 시장이 전부다,
따라서 대여하면 안된다~ 라는 것이죠. 나는 생각해봅니다. 그럼 시장이
작아서 불평을 하지말고 시장을 크게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
만화를 기초로한 여러가지 산업이 있을 수 있겠죠.
지금은 각종 온라인 게임의 배경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지만
전통적인 캐릭터 산업의 연계도 있고.. 가장 핵심인 애니메이션과의 연계..
일본이 만화왕국이 된것도 다 이 애니메이션과의 연계때문이라고 생각해요.
OVA와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자면 너무나 부럽기만 하고요.
그렇다면 역시 스크린쿼터제를 이용해서 애니메이션 산업을 키워야 할까요?
아닙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그야말로 정점에 위치했다고 말 할수가 있으며,
성공하기엔 그리고 제작기간과 투자비가 극심하죠. 파이널판타지 하나로
스퀘어가 휘청거린건 무리가 아닙니다. 원더풀 데이즈같은 애니도 좋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방송 쿼터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방송 쿼터제
방송 쿼터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없더군요. 현재 한국 영화는
스크린 쿼터뿐만이 아니라 방송 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네요.
MBC를 제외한 모든 방송국에서 의무편성비율 25%를 준수하였고 매년 그 비율을
높이기 위해 한국 영화계는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만화영화도 방송쿼터가 있을까? .......
네, 있습니다. 한국만화영화의 비율은 역시 비슷한 25%.(기억상으론 아마)
하지만 실정은 (조사한 기억상에) 한 곳만 빼고 모두 지키지 않고 있구요.
오히려 적극적으로 히트애니메이션을 들여와 방송하기에 바쁘고요.
한국만화영화는 심야라던가 아침에 방송해버리기 일 수 고요.
게다가 그 방송하는 만화영화들이 옛날에 제작된(둘리나 영심이 슈퍼보드,
머털도사등;;) 것들의 재탕의 재탕이 상당하더군요.
그래도.. 별 압력이 없다보니까 계속 방송에선 원피스 드래곤볼 세일러문
명탐정코난등이 방송됩니다.
개인적으로............... 원피스 드래곤볼 세일러문.. 좋아합니다.
(코난은 별로;;) 그런데 개인적이 아니라 국가차원에선 이게 올바른
방향인가? 라는 질문엔 대답할 수 있을까요?
만화란 정말 무서운 무기.. 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렷을때 많이 보고,
즐겁게 보는 동안 무심코 그 만화 스타일에 몸이 배어 간다고 할까요?
단순히 ost산업과 캐릭터산업의 돈벌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만화속에
은밀히 숨어있는 자국중심적인 생각이라던가 자국의 이미지관이 무서운거죠.
이런 만화영화를 보고 자라서 일본팬시 사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일본팬시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논리상)
한계를 뛰어 넘어라!
나는 개인적으로 꿈꿔봅니다. 많은 만화관련 커뮤니티나 애독자들이
대여나 반대여의 양파로 나눠서 네가티브한 싸움을 하는것보다
방송쿼터제의 실제적인 준수!를 주장하며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요.
(여담이지만 나우폐인;과 dc폐인;이 한국 네티즌의 두가지 힘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요즘들어 많이 싸움니다. 누가 잘났는가;; 그런데 중요한 사건
즉 오노사건;;이라던가 각종 상식선을 벗어날때 뭉칩니다.
그리고 포스;를 모아 공격하죠. 물론 이 공격이 지나치거나 도리에 맞지
않을때도 있습니다만..)
인기 있는 지금 연재되는 한국 만화가 방송용 애니로 제작되고
방송되고.. 그러다가 더욱 인기 있는 작품은 극장용으로 걸리게 되고요.
그렇게되면 극장용 한국 애니를 보는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겠죠.
기술? 수시로 제작되는 방송애니 덕분에 어색함이 많이 줄겠구요
재미? 만화->방송->극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흥행까지 어느정도 보장될 꺼구..
시장은 많이 커질 것같습니다. 애니제작가능 한 나라가 손에 꼽는 것
많은 분들이 아실껍니다. 방송쿼터를 주장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한국 만화영화를 제작하게 되고 만화계와 애니계 모두 성공하는
Win-Win 전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거기에 따른 부가 산업들도요.
여러가지 수입원이 생기고.. 산업이 커지면 대여논쟁은 줄지도 아니
아예 없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OnMu(One source Multi Use;;)의
1차적인 시작이 만화이기 때문에 지원이 따를 꺼고..
창작력이 우수하고 재미있는 작품의 만화가들은 수입이 생길테니까요.
좋은 결과는 또 다른 창작력을 자극하기도 하고 재능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도 하겠구요. 한국 만화시장이 싫어서 떠나는 점도.. 줄겠지요.
자..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지 않습니까? 원피스대신 신암행어사나
열형강호.. 라그나로크가 방송되고 세일러문 대신 감수성으로 가득한
감성만화들이 방송되는 것이요.
자.. 해가 뜨는군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만..
내일에 과연 한국의 만화가 서 있을지는 의문.. 입니다.
이게 미티의 만화이야기도 거의 끝나가는군요.
다음은 못다한 이야기 조금.. 의견을 주었던 부분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 오류(?);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럼 이만 잠시나마 자야겠습니다^^;
입대2일전인 미티-v였습니다! (2003/8/19) msn mitty-v@hanmail.net email mitty-v@hanmail.net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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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2296, IP : 218.237.232.211 2003/08/19 Tue 05:5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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