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2 |
예술에는 분명 우열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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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8 |
| guest2 |
공식처럼 논리정연한 것만 우열이 있습니까.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느끼는 감동과 포르노를 보고 느끼는 말초적 감각의 저열함은 분명 예술에의 우열을 양산합니다.섹스와 성이 어떻게 뜻이 같을 수 있습니까 구성애의 아우성에서 그 성이 섹스만을 의미한다는 겁니까.억지좀 그만 부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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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8 |
| guest2 |
그리고 포르노그라피에 누가 예술의 이름을 가져다 붙이는지 정말 알고싶군요.플레이보이지가 예술잡지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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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8 |
| ..... |
그게 바로 `편견`이라는 겁니다.장황하고 난해하고 복잡한 것에만 의미를 두고 나머지는 모두 `저열,저급`으로 매도하는 바로 그 태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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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8 |
| ..... |
섹스와 성...길게 할 말은 없고 사전 찾아 보시길...맙소사.예술이 무슨 성교육 지침서라도 됩니까?도대체 성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시하는 `성`의 개념을 예술에 억지로 끼우려고 하는 이유는 뭡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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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8 |
| ..... |
포르노그라피...폭력만화는 예술인가 하는 질문과 같은거 같은데 인간이 가진 성의 본질을 가장 시각적으로 화려하게 표현한 것이 포르노그라피입니다(물론 윤리적인 시각으로의 접근은 배제했습니다.예술은 윤리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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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8 |
| ..... |
억지라...다른 사람의 생각이 억지인지 아닌지를 논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사상이 편협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한게 아닐지.단도직입적으로 줄여서 말하면 guest2님의 사상은 매우 편협하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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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8 |
| 깜악귀 |
현행의 포르노그라피는 성의 본질을 하나도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주 일부만 극단적으로 과장해서 표현할 뿐. 예술을 신비화시켜서 그것으로 폭력만화라든가 섹스만화를 옹호하려고 하시는 분은 .... 님인 것 같습니다. 예술은 윤리이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때 힘을 얻습니다. 사회적인 틀거리를 배제한다면, 사회로부터 존중받을 이유도 없는 겁니다. 그냥 개인적인 차원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이지요. 사실 그냥 이런 걸 원하시는 거 같은데, 그럼 그렇다고 하면 될 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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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
| 깜악귀 |
예술은 재미있는 것이 예술이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동시에 그것이 사회적으로 대접받기를 바라는 건 모순입니다. .... 님은 쾌락적인 것 이외의 것은 모두 고리타분한 것으로 놓고 있어요. 그러면서 현재의 만화가 대단히 재미있고 대중들이 모두 좋아하는 듯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가요? 설득력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많은 이들은 거기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이를테면 전 포르노 하나도 재미없답니다) 재미라든가 쾌락이라든가 하는 부분을 너무 다른 것에서 떼어놓으니까 논리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는 단순한 환상은, 그냥 한 번 보고 버립니다. 그건 저열하다고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만들어진 것을 그렇게 향유하는, 아주 당연한 행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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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
| 깜악귀 |
더구나 아무도 단지 `성을 표현한다`, `폭력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자꾸 남의 글을 왜곡해서 독해하고 계십니다. 성이든 폭력이든, 한정된 소재를 가졌다는 것도 문제지만 그 소재조차 매너리즘과 전형성에 푹 빠져서 자기재생산한다는 게 문제죠. 자성도 발전도 없이. 그렇게 자성도 발전도 없는, 자기재생산하는 뻔~한 장르를 `폭력만화`라고 통칭한 겁니다. 단지 폭력을 표현했다고 폭력만화가 되는 것은 아니죠.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폭력영화가 아니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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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
| 깜악귀 |
그러니까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자기순환과 매너리즘을 끝내야 한다고 했는데, .... 님은 `왜 자꾸 저열하다고 비난하냐`라고 하시는군요. 핀트가 안 맞습니다. 그냥 좋아하면 그냥 좋아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것을 높이 올리려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서열이 내려간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만화가 현재 가지고 있는 파이는 너무 작아서,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그 작은 파이를 빼앗아먹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을 정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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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
| 깜악귀 |
자유주의적 예술관과 가치판단의 정지를 혼동하시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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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