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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자면요
어... 다시 말씀드리자면요.

: sg25의 활동상에 대해서는 제가 여전히 하이텔 회원이고 가끔씩은 다녀보기 때문에 보이는 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오래전 부터 친목모임이었는지 ... 처음에 적극적인 태도로 시작했으나 차츰 잦아들은 것인지는 보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 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이 부분에서 '오래전부터 아무 활동없었으며 친목모임에 불과했다'라고 쓸 이유는 없다고 보았습니다. 활동을 이어왔다는 것을 반드시 '활발하게 비평활동을 계속해왔다'는 식으로 해석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 실제로 2001년에도 sg25에는 만화관련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었구요.

-> 이건 사실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라도 '오래전부터 아무 활동없었다'라고 쓰진 않았겠죠. 양심적으로 아무 활동이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저희 모임이 활동을 열심히 해서 halim님이 글에 저희 모임을 집어넣으신 건 아닐 테니까요. 역시 만보기와의 관련이 문제가 되는 거겠죠.
:
: 만보기와의 관련성에 관해서는 두가지 정도를 말씀리고 싶습니다. 우선 ...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만보기의 후신이 sg25라는 식의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부' 멤버가 활동공간을 온라인으로 옮겼다고 했지요. 일부 멤버가 실제로 그렇게 옮겨가서 sg25개설에 (제 판단으로는 주도적으로 - 예컨대 sg25 취지문이나 초기 공지도 그분이 작성하신 것이니까요) 참여한 것은 사실이고 그런 만큼 저정도의 표현이 과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음 그렇지만 그건 그 한 분이구요. 그 한 분이야 자기 활동의 연속성을 뭐 어떻게 찾고 계셨는지 저야 모르겠지만... 별로 저나 다른 멤버들한테 그런 게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래서 과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절대적인 사람 수(한사람밖에 안된다는거)만 봐도 그렇고, 만들때도 그런 연속성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고, 그 이후에 흐른 모양을 보면 더더욱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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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가지 만보기 회원이었다가 sg25회원 이었던 사람은 정확히는 세 명이었습니다. 아마 미이님도 이 부분을 언급하셨으니 어떻게 세 명인지 아실 것입니다. 그 세 명은 모두 만보기와 sg25의 연관성을 의식하고 있었다고 해야 할 것이구요. 그것이 개별적인 참여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집단적 참여가 아님을 말하는 것이지 '관련 없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이것이야말로 '관련 없음'을 말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초기 공지를 쓰신 분이 탈퇴한 건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라고 치더라도 다른 분들이 가입했다가 별다른 글도 안 남기고 바로 탈퇴하신 건 '아, 관련이 없구나' 하는 걸 인식하셨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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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 개별적 참여정도의 미약함 혹은 초기 멤버의 탈퇴에 등에 관해 충분히 고려하더라도 말씀하신 것 처럼 "sg25는 생겨날 때부터 만보기와는 일체의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라고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저는 앞에 말한 것들로서 일체의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는 증거(!!)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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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 'sg25'가 '만보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모임으로 공식화 되기를 원하는 것이 미이님의 입장일 수 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은 또 그와 좀 다르니까요. 그 생각의 차이가 무슨 중상모략이나 사실관계의 명확한 오류같은 것이 아닌 관점 혹은 해석의 차이라면 그 정도는 필자의 '주관적 판단'의 영역으로 간주해 주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물론 중상모략일 것까지야 없겠죠... 그냥 언급일 뿐인데. 그러나 사실관계에는 명확히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주관적인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두고보자에 실린 글을 떠올려 보자면 '난 sg25가 좋아'의 영역이 아니라 'sg25는 만보기와 관련이 있어'의 영역이니까요. 객관성을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저 개인과 하림님의 주관적 입장 차이로 치환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s>> 당시 알고 있던 사실(만창동-순만사-sg25의 관계, 만보기 멤버의 sg25 참여 정도 등)과 지금 알고 있는 사실 사이에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는데 왜 그렇게 쓰셨어요...

그래서, 저의 제안은 하림님의 글에서 sg25가 들어간 부분을 빼 주시는게 맞지 않나, 라는 것입니다.
왜 빼야 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제가 sg25의 역사적 선행 형태와 결성 과정을 서술하고 그 이후에 올라온 글들을 분석해서 통계를 내고, 멤버들을 심층인터뷰해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만보기라는 게 있었는 줄도 하림님 글을 읽고 처음 안 저로서는(크리티컬이라는 게 '있었다'는 말만 옛날에 대화방에서 들은 기억이 나네요) 나름대로 제가 강한 정체성을 갖고 있는 모임에 대한 정보가 '두고보자'라는 강력한 매체를 통해 왜곡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Comment : 2,  Vote : 36,  Read : 878,  IP : 210.219.229.225
2002/01/12 Sat 05:50:42
미이 

아, 위에 아무 활동 없었다고 쓴 건 최근에 대해서구요... 옛날엔(그게 언제냐) 물론 글같은 것도 많이 올라오고 그랬었지요... 왜곡시키신 것 같은데 `오래전부터 친목모임이었다`vs`처음엔 활동했는데 나중에 잦아들었다`가 아니라 `최근까지 활동을 지속했다`vs`최근엔 활동을 거의 안했다`의 구도인거...알고계시죠??

2002/01/12
미이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혹시라도 누가 하이텔에 와서 찾아보면 어떡해요. 얼마나 부끄럽겠어요?^^

200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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