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___xl |
대중들에게 주는 만족이 명작의 기준이면 박스 오피스 집계가 명작 기준표입니까? 아니면 여론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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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4 |
| lx___xl |
절대적인 명작은 없으므로 잘 팔리는 쪽이 명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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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4 |
| lx___xl |
그리고 ....님이 주장하시는 바가 올바른 국어 사용이 아니잖습니까. 논점은 만화입니다. 예술의 의미가 아닙니다. 만화도 예술이다라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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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4 |
| ㅇㅇㅂ |
이 글의 요지는 YMCA가 예술을 보는 시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걸로 보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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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4 |
| ㅇㅇㅂ |
그렇지만 순수예술이니 대중예술이니... 무엇이 더 좋은 예술인가를 쉽게 단정내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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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4 |
| ㅇㅇㅂ |
그에 대한 너무나 많은 시각과 견해차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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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4 |
| ..... |
대중적 지지가 많은 작품이 명작이라는건 누구나 다 아는 개념입니다.다만 각각 다른 장르의 작품과의 비교에선 사용할 수 없는 기준이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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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 |
개인적인 단위의 명작은 절대적일 수 없지만 대중적인 명작은 엄연히 존재한다고 봅니다.문학이던 영화던 만화던 `대중`을 위한 것들이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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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 |
만화가 예술인가 아닌가의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건 `예술이 뭔지 아는가`라고 봅니다.예술이 뭔지도 모르면서 만화가 예술인지 아닌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자기 무식을 과시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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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 |
만화는 예술이다라고 주장해도 변하는건 없다는 말은 역시나 만화는 저열하다라는 생각이 전제된 것이 아닐지...자신의 사상이 편협한지 아닌지를 생각 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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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ㅇㅇㅂ |
명작의 정의는 `잘 알려진 훌륭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대중적인 지지를 받는 작품이 잘 알려졌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는 작품도 때로는 혹독한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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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ㅇㅇㅂ |
가치판단은 다수결로 할 수 없는 법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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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ㅇㅇㅂ |
사실, 작품이 대중적이냐, 그렇지 않느냐는 그것이 훌륭한 작품이 되는데 중요한 조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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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ㅇㅇㅂ |
어쨋든, 문학이던 영화던 만화던 `대중`을 위하지 않는 작품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자본 인디영화가 대중에게 접근하지 않는 이유가 단순히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은 아니란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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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ㅇㅇㅂ |
그리고 그러한 작품들이 대중에게 접근하지 못한다고 해서 절대 하찮은 작품이 아닐 뿐더러 매우 훌륭한 작품일 수 있다는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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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ㅇㅇㅂ |
아무튼 대중적인 작품은 일회용이라고 말하는 것이나, 작품은 대중적일때에야만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나, 서로 극단을 달리는 편협한 시각임에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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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 |
모든 작품에 대한 견해는 그것이 긍정이던 부정이던 두가지 견해 모두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즉,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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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 |
다만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수를 차지할 경우 그것은 다수에게 좋은 작품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아마도 이런 것을 우리는 명작이라고 부르곤 하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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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때론 100명의 바보들보단 1명의 지식인이 나을수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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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100명의 사람들에게 퇴마록과 죄와벌중 어느것이 더 낫냐고 물어봤을때 퇴마록이 더 낫다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 책이 명작이 되는 법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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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명작은 어느 시대 사람들만이 좋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 전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관통할수있는 이른바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책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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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그렇게 봤을때 `드래곤라자`나 `퇴마록`을 하나의 명작으로 본다는 것은 꽤나 심한 비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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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거기다 그 책들은 판타지소설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때에도 그다지 훌륭한 소설은 못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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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coca |
저런식의 코멘트가 문제가 되는건 소위 `지식인으로써의 우월감의 발로`가 아닐까 합니다. 명작이고 아니고의 구분에 대한 근거제시가 명확하지 못한데다 기저엔 자신이 지식인이라는 기초를 깔아두고 있습니다. 대중은 인정하지 못하지만 지식인들이 인정하므로 명작이 될 수 있다는 논리는 제가 보기에 가장 저열하고 저급한 쓰레기라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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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지식인들이 인정하므로 명작`이란 말이 아니라 `대중이 좋아한다고 해서 과연 명작일까?`라는 논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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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대중이 좋아한다고 명작이 안되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중들만 보고 소위 지식인(오해마십시오. 전 지식인이 아닙니다.그만한 지식도 없고..ㅡㅡ;)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보지않는 책이라면 그것은 알맹이없는 빈껍데기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에게 인기가 많고 논쟁거리가 풍부한 작품이 명작이라한다면 `조폭마누라`나 `럭키짱`또한 명작이 된다는 말이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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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덭붙여 말하자면 저는 `지식인들이 인정하므로 명작`이라는 말도 허술하긴 하지만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마츠모토 타이요의 `핑퐁`을 대중들이 누가 거들떠 보기나 한답니까? 그러나 분명히 그만화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은 현재 분명히(만화부문에서)명작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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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coca |
일단 제 댓글은 hppen님의 댓글에 대한 것이 아님을 밝혀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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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happen |
죄송합니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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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5 |
| coca |
이후로는 happen님의 말씀에 대한 반론입니다만, 일단 명작의 근거가 불분명한데 `대중의 기호가 명작을 만드는가`라는 명제는 순서가 어긋난듯 합니다. 님의 말씀을 보자면 명작이기 위한 적어도 최소한의 조건에는 지식인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들의 동의를 얻기위해 명작들이 가지는 일단의 특성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지식인이 인정하지 않으면 명작이 될 수 없다는 논리가 성립되고, 따라서 대중을 위한 예술(만화)가 아니라 지식인을 위한 그것이 되는데(소비자의 기호에 더 치중할 수 있겠지만 명작이란 수식을 원치 않는 창조자는 없다고 생각되므로)이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것에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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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coca |
또하나, `지식인`이란 계층을 정의할 필요가 생깁니다만, 제가 말하고 있는 `지식인`이란 사회적 지위나 고학력의 권위를 내세워 예술(만화)를 사전검열(대중이 접하기 전에 그들이 판단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하거나 자신의 주관(혹은 다른 권위자의 의견을 내세워)에 의거하여 작품의 질을 평가해내는 일련의 집단입니다. 그들이 대중의 접할 권리를 박탈할만한 권위를 가졌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으며, 나아가 `대중은 우매하므로 그렇지 않은 우리가 앞서 판단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는 구역질날만큼 협오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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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mahoro |
그런데 대중은 우매하다는 것도 분명 사실입니다. 대중의 선택이 많은 경우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사실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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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happen |
명작이란 말 자체가 상당히 광범위하므로 그것들을 일일이 열거하진 않겠습니다(실력도 딸리고 해서..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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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happen |
제가 생각하는 명작이란 것은 `작가(혹은 예술가)의 겉으로 드러나는 솜씨(미술분야라면 색채,구도를 말하며 소설이라면 문장의 논리적배열과 문체를 말함)와 내면적인 사상(작가의 세계관정도라고 말할수 있겠죠)이 모두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너무 추상적인가요ㅡㅡ;) 명작에 관해선 뭐 이정도만 언급하겠습니다.(깊게 생각하면 더 복잡해지니까요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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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happen |
그리고 뒷글에서 `대중은 우매하므로 그렇지 않은 우리가 앞서 판단해야 한다`는 논리또한 맞다고 봅니다.사실 정말 그렇습니다.대중은 우매합니다. 그들은 겉만 요란한 작품들에 쉽게 빠져들며 그속에서 같은 대중들과 함께 다수의 안락감을 느낍니다. 그에 비해 지식인 들은 보편화된 사상에 비판적으로 대응하며 그들만의 생각을 가지고있고 게다가 대중에 대한 상당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지요.(마치 수학경시대회에 나가는 실력의 아이가 보통학생들에대해 우월감을 가지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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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happen |
사실 대중들과 지식인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올바른 것을 구별해내는 눈입니다.대중들은 어느작품에 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기가 쉽지않습니다. 그 작품속에 들어있는 진정한 의미를 찾지못하거나 또는 상당히 통속적인 표현임에도 대중은 그러한 부분을 눈치채기가 쉽지않지요. 그런 부분을 감식하고 지적해주는 것이 바로 지식인(혹은 평론가)입니다. 그들은 이런부분에 대해 상당히 능통해 있으며 비판적인 눈을 가지고 있으므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죠.(`두고보자`또한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까?) 덧붙이자면 님이 말씀하시는 지식인은 YMCA같은 보수적인 성격의 지식인들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지식인이라고 그런 사람들만 있겠습니까? 두고보자의 임원들또한 지식인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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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happen |
한가지 더..그들은 대중들의 읽을거리를 박탈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어느 작품에 대한 더 깊은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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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6 |
| -.-;; |
글쎄요, 요즘의 대중들이 그렇게 멍청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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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