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네요. 만화가 작가론이라든가 예술론에서 많이 멀어지는 이유가, "재능을 모방하는 것이 비교적 용이하다" 라는 점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에코가 말했다죠) 사실 휴명작가의 작품을 공장제로 찍어낼 수 있는 이유도 그런 것이겠고.
만화의 얼굴형 기호조합은 사실 인터넷에서 아바타로 쓰이고 있고. 만화그리는 기계라.... 현재의 기술력으로도 어려울 것은 없을 겁니다. 기계처럼 그려대는 인간들은 많은데, 아마 기계가 더 싸게 먹힐 때만 도입하겠지요. 아니면 인물을 찍으면 자동으로 캐리커쳐 형태로 변환시키는 것이라면? 아, 이건 이미 포토샵 등에서 기능지원되고 있네요. ........ 그러면 만화가들이 어떻게 변할까.... 실직자로 변할 것 같은데요. 나머지는 아마츄어로서 인디만화를 그리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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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예술은 모방한 작품에 대해서 그다지 평가를 주지 않지만 - 습작에 불과하다고 하죠 - 대중문화는 하나가 히트하면 그 스타일을 모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대중문화는 '양화'로 고급예술을 공격한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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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Vote : 41, Read : 1307, IP : 211.237.249.184 2002/02/05 Tue 20:23:54 → 2002/02/05 Tue 20:26:17 |
| 하얀손 |
만화가 그림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사실 저는 지금의 만화는 한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배경 스크린 톤 같은 걸 마구잡이로 쓰는 것은 좋지 않지만 배경이 너무 부담스러울때라든가 뭐 잘 이용하면 더 중요한 부분에 작가가 더 신경 쓸 수도 있구요. 또 만화 찍어내는 기계라는게 모든 종류의 그림과 느낌을 만들어 낼 수는 없을테니까 그렇게 다 실직자가 되지는 않을 거 같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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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06 |
| 지나가다 |
이 글 자체가 말이 안되죠. 이 글 쓴사람 사고가 단적으로 드러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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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08 |
| chocochip |
게시물에 대한 건 아니고 의견다신 하얀손님 글에서 잠시- [지금의 만화는 한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 만화의 전반적인(독자가 출판계나 작가나 시장이나...) 상황이, 만화가 한사람이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 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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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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