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매니아에서 벗어나 직접그린사람들이 이렇게 만화를 정의하는 자리에 왔을때 과연 그들은 무슨이야기를 할까.. 만화란 어떻다... 다른장르는 쳐다본적없고 읽은거라곤 만화밖에 없으며.. 그린거라곤 만화밖에 없는 사람 그사람에게 만화를 정의하라고 하면 그들은 어떻게 말을 할까요. 설득력이 부족하겠죠^^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물어봤답니다. 만화요 표현하는거 자기생각을 표현하는거요. 그리고 저또한 만화를 전공한자로써 그렇게 표현하는거에 무척이나 만족합니다. 그정도 이야기하면 다행이죠.. 다들 재미있잖아요... 글+그림요^^ 그정도죠. 대부분 그냥 그린다고 하죠..
시중에 나온서적중 그나마 정의를 내리기 용이한책은 만화의 이해정도!! 만화를 전공하고 그것을 공부한자에게 만화의 원리와 정의는 얼마만큼 연구되고있을까요? 늘 보는 비평에 대한 글은 매니아적 수준의 글들과 다른 문화를 전공한 사람들의 어려운 이야기들뿐... 만화를 직접 그리고 만들어가며 그리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만화의 이해에서 다룬 이야기 정도로 만화를 정의를 내릴수 있죠. "카툰"이라고 하는 만화의 원리. 이 만화의 원리는 만화를 정의내리기 용이하게 합니다.
만화를 그리는 많은 사람들은 이 작은 원리가 만화를 표현함에 있어서 얼마나 다양한 표현력을 갖게 해주는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것 들을 이야기 하게 해주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원리가 작가들이 만화를 그리게 하는데 지탱점이 되어주는가를 피부로 느끼고 있을것입니다.
만화는 예술이 아닙니다. 대중문화도 아니고 한때 유행을 타고 부흥했다가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만화를 작지 않습니다. 단순한 만화책이나 신문귀퉁이의 만화.. 혹은 티비속 저녁 시간때를 아이들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도 아닙니다.
이 작은 시각적원리는 만화를 언어로써 엄청난 파생력을 가지게 끔 하고 있습니다.
만화는 재미있어야 한다? 만화는 글+그림이 아니라 하나의 기호로써 우리 주변을 샅샅히 파고들고 있다는거죠^^
작은 아이콘하나, 펜 하나, 핸드폰줄에 매달려있는 캐릭터 인형.........
왜? 만화가 이미 자기 주변에 있는걸 모르고 거부할까요??
이런..이글을 보시면서 만화광신도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럼 다음번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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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70, Read : 1730, IP : 203.241.163.35 2000/08/18 Fri 21: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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