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작가들이 아마추어 시절에 혹은 데뷔 이전에 더 화려하고 멋진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지요.
말씀하신대로 '너무 잘그려서' (그렇게 그리다보면 상업지 연재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하니까) 그런 점도 있지만, 다르게는 그저 잘 그리는 사람이 '작가'가 되기위해서 버려야 할 것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A작가의 뎃생맨이던 시절에 A작가 풍의 그림을 A작가자신보다 더 잘그릴 수 있습니다. 그건 미덕이죠. 아마추어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기성작가의 화풍을 따라하면서 더 멋지게 그려낸다면 칭찬해줄 수 있습니다. 판매전에서 높은 판매부수를 올릴 수 있지요.
그러나, 작가가 되는 순간 그것은 버려야할 요소가 됩니다. 화려한 혹은 익숙한 자신의 그림에서 명백한 모방의 흔적은 다 지워야 하죠. 자신의 것을 남기고 다듬어야 합니다.
많은 신인작가들이 데뷔한 이후 얼마동안 그림에 밀도가 떨어지는 듯하고, 어정쩡 해보이는 것은 ...
뭐 ... 그런 이유도 있을거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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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잘 보았습니다. : : 현재 만화계의 상업적 코드 분석을 강화시켜야 할듯 합니다. : 또한 만화로 보여주는 작가의 그림이 전부가 아닙니다. : 거기에는 출판사와 기자의 입장이 들어갑니다. : 독자의 입장으로 기일것 같아도 결국 전채적으로 볼때 아니다가 됩니다. : : : 음 예로 기가스 연제중인 문석배씨의 세이러브를 보죠. : 여기서는 10회넘기기 힘들다고 하셨으니... : : 문석배씨는 여러가지 이유로 프로진출이 늦어진 사람입니다. : 실력이 너무 뛰어나도 현직 작가가 되기 힘들다는 예이죠. : 그전 태극시절의 작풍은 극사실체인데다가 너무 잘그린것이 약점이였죠. : 즉 프로로 되면 마감을 못따라 오는데다가 어시들마저 작풍을 못따라 온다 입니다. : 그래서 결국 작풍을 바꾸어 버린거죠. : : 그리고 세이러브 자체는 안읽을것 같지만 다보는 부류의 만화입니다. : 그렇다고 냄비받침도 아닌... : 어느새 책장 한모퉁이에 들어가 있을 만화죠. : (출판사는 의외로 이런 만화를 선호합니다.) : 잔잔한 인기가 있는 만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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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17, Read : 588, IP : 202.30.98.33 2001/04/10 Tue 02:40:05 → 2001/04/10 Tue 02:4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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