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비평사이트 두고보자


976  4/66 0  관리자모드
ddd 추천하기 수정하기 삭제하기
Re: 전쟁은 반대, 파병은 필요.
전쟁반대 파병필요..이말자체가 이율배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의 파병은 그렇게 순진한 발상의 파병이 아닙니다..

결과론적으로 이라크인들을 도울수도 있겠지만 노무현 대통령도 인정했다시피 국익을 위한 상당히 전략적인 파병입니다...

설령 파병으로 이라크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들 그 결과가 애초 전력적이고 계산적인 파병이라는 기본원인을 상쇄시킬수는 없습니다.

님 말씀은 어떻게 보면 실례지만 파병찬성론자들이 들먹이는 인류애 운운등의 명분과도 상당히 흡사합니다...물론 님의 말씀이 그런 의도는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는 합니다만...

더불어 논의에서 벗어나지만 저는 이번 전쟁과 여기에 관련되는 모든 것들에서 인류애적인 어떤 조각을 찾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쟁에 반대하는 프랑스 러시아 중국등도 향후 미국에게 갈 헤게모니를 견제하기 위한..그러니까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한 반대일뿐입니다..

프랑스나 러시아 등의 전쟁반대에  무슨 고상한 인류애적 발상이 있다는것은 웃기는 말 같구여..

순수하게 파병반대를 외치는 일반시민의 차원에서라면 모를까..국가차원에서는 모두 어떻게 행동하면 자국에게 가장 이익이 될수 있나..를 주판기 돌려가며 모두 열심히 계산하고 있을 겁니다..그건 국가로서는 당연한 행동이지여...

똥구덩이 미국정부를 포함해서 국가란 것들이 하는 행위는 어떻게 보면 죄다 참 더러운 작태들입니다(물론 우리나라도 포함해서)...

저는 이번 전쟁에서 그 더러운 꼴들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구 생각합니다..

쩝.. 쓰다보니 상당히 아나키적인 투로 나가네여..;;

애고..전 다 싫습니다..걍 이번전쟁에는 그냥 관심끊고 있는중이랍니다.;;

죽어가는 이라크인들 멀리서 동정하는 것도 너무 가식적인 것 같고..그렇다고 국가 이익에 저까지 동참할 필요도 없으니..

제가 넘 이기적인가여???



愚公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capcold님께서 남기신 글에 대한 답은 아닙니다. 뭐, 이런거 쓰면 안되는
:
: 거 알지만 한번만 봐주세요. ^^;
:
:
:
: 옳지 못한 전쟁이다.
:
:
: 그러나 그런 전쟁이라도 사람들은 다치고 고통받고 있다.
:
:
: 우리는 미국을 보조하기 위해서 라기보다 그들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
: 차원에서라도 파병을 해야한다. 형식상 미국의 동맹국으로서의 파병이라
:
: 도 그것이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입으로
:
: 반전을 외치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을 것이다.
:
:
: 욕은 미국보고 다 받아먹으라고 해라. 이라크의 자유와 석유를 위해
:
: 그들은 기꺼이 욕을 먹을 것이다. 우리는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대규
:
: 모 공병단과 의료지원단을 파병해야 한다. 물론 그들은 미군을 지원하
:
: 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미군이 이라크인들을 학살하지 않는 이상 그 지원
:
: 은 이라크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
:
: 가장 좋은 파병안은 유엔의 이름을 빌리는 것이겠지만 시기적으로 적
:
: 절치 못할 것이다. 미국의 동맹군이라도 그들의 지휘를 받지않는 조건,
:
: 단순협조하는 차원의 파병이라면 우리가 실질적으로 이라크인들을 도울
:
: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규모 파병이 필요한 것이다. 아울러 이라크 민간
:
: 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의 참여를 바란다. 평화는 군인들의 힘만으로
:
: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
:
Comment : 2,  Vote : 161,  Read : 2652,  IP : 211.219.133.174
2003/03/29 Sat 03:57:43
하얀손 

저두요. 프랑스 독일 입장 바꾸는 거 보니까 정말 전부 다 꼴보기 싫어지네요. 인간 사회가 이렇게 야만적이고 비열할 뿐이라니, 정말로 있는 자들의 평화는 없는 자들에겐 악몽이네요. 어떻게 전쟁을 일으켜 놓고 거기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달려들 수가 있나요.

이젠 제 일상에 변화가 없다는 자체가 죄스럽게 느껴져요.
맘 같아서 확 국적 포기하고 딴 데 가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 더럽고 사악한 전쟁에 동참한 최소한의 주체성도 없는 정부 밑에서 살고 싶지 않아요.

파병해서 이라크에 인류애를 실천하자니, 어불성설이예요.
미국 똘마니로 붙어가서 이라크 국민들을 돕겠다구요?
두들겨 패놓고 치료해주면 그 사람들이 고마워할 지 의문이네요.
미국의 깡패짓이 아니었다면 그 사람들은 그런 도움이 필요 없었을텐데요.

2003/04/04
ㅡ.^ 

전 파병을 특별히 찬성하고 반대하지 않아요.
전 오히려 파병반대를 외치는것을 반대합니다.
가뜩이나 정신없는 상황에서 촛불시위를 하고 국회를 점거하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사람들을 보고 뭐라고 그럴까요.
맨날 시위만 하는 사람들로 비쳐질겁니다.
영국방송에 우리나라 시위하는 장면 비쳐주는데 정말이지-
그리고 이왕 파병하기로한것 시위해서 중단되는것도 아니고-
또 다 지원해서 가는거잖아요. 뭐 가는님들도 사람 죽이고 싶어
가겠습니까?! 살리고 싶어서 가는것이지.
가능하면 한 사람이라도 더 총에 안 맞히게 하고 싶어서-
그저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랄뿐입니다.
두들겨 패놓고 치료라는 말은 좀 심하네요.
그리고 파병동의한다고 국적포기까지는 좀 오버군요.
이왕이면 좋은쪽으로 생각합시다.

2003/04/04
목록보기 게시물 작성하기 답글쓰기


   게시판 이용에 관한 몇 가지 ...  dugoboza   2002/03/11 1628  152057 
1762    제 게시물을 왜 지운거죠? [3]  지저스   2003/04/13 132  3395 
1751    나나난 키리코-Water. 그리고 인디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 [13]  pinksoju   2003/04/10 110  2674 
     Re: 나나난 키리코-Water. 그리고 인디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 [9]  pinksoju   2003/04/12 166  2526 
1745    여기도 반전이 대세인듯 보이지만... [34]  시내마로   2003/04/05 69  2521 
     한국의 반미와 반전   meteoroid   2003/04/13 130  2683 
     Re: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지   하얀손   2003/04/05 153  2519 
1744    가끔 생각나는 만화 혹은 소설 인기 투표의 진실..;; [1]  1   2003/04/03 151  2793 
1743    이라크 전쟁 & 파병   愚公   2003/04/02 119  2481 
1726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반대하며. [7]  capcold   2003/03/20 133  2645 
     Re: 전쟁은 반대, 파병은 필요. [2]  愚公   2003/03/28 165  3773 
현재 게시물    Re: 전쟁은 반대, 파병은 필요. [2]  ddd   2003/03/29 161  2652 
1716    일본의 군국주의 만화..어떤시각으로 보아야 하나.. [3]  쩝   2003/03/15 145  2695 
1697    저작권, 깊게 생각해보도록 하는 한마디.   capcold   2003/03/05 147  2645 
1694    [박모씨]대여권 이야기2  [55]  요릭   2003/03/04 79  3462 
     Re: [박모씨]대여권 이야기2  [1]  김빅장   2003/04/29 148  2711 
목록보기  이전 목록보기 다음 목록보기
 [1  [2  [3  4   [5  [6  [7  [8  ... [Next]   [66] 
게시물 작성하기
EZBoard by EZNE.NET / kissofgod / skin Ez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