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회피란 말을 쓸수 없는건가요? 만화비평을 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본업은 아니다 하셨으니... 정말 두고볼것없는 곳이 되어
버리는군요. 그렇군요. 원래는 전투적인 자세이어야할 비평가들이
유순하게 보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군요.
그동안 다른곳에서 많이 보아왔던 질문과 답변들...
그 많은 답변을 쓰시던 분들은 순수한 만화매니아분들이었고..
많은 정보와 자료들을 그분들 덕분에 알게 되었죠.
그런데 이곳에서 기대했던 좀더 수준있는 답변들을 기대했건만..
그런 답변은 고사하고..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던 답답한 질문들을
똑같이 되풀이하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만화계의 최선봉에서
만화계전반을 꿰뚫어보고 있어야 할 비평가(부업이라도)분들이
작년에 이미 알고 있던 질문과 답변을 하고 계신겁니까?
그 질문(의문사항인것도 같지만)에 답글을 올려야 하는겁니까?
그동안 많은 독자분들의 의문사항을 채워드리듯..여기서도 비평가분들
의문사항을 채워드려야 하는건가요? 목 축이러 왔다가 목마름에
죽어갈 지경입니다. 우리 만화계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아는가?라고
소리치며 나서야 할분들...대여점이 왜 없어져야 하는지 그렇게 모르겠
다면 우리 비평가들이 요목조목 가르쳐주마! 라고 하셔야 할분들이...
꼭 없어져야 할까요?(얌전한 고등학생의 질문같군요..) 라고 말씀
하셔야 겠습니까? 만화그리는 분들이 느끼는게 그렇게도 미덥지 못하
시면.. 직접 알아보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만화가들 편이
굳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아무리 부업이라도 우선 독자들보다는
알아보는데 수월하지 않습니까!
현실이라...현실때문이라는걸 모르시겠습니까? 대여점..그 조그만
가게에 뭔 감정이 있겠습니까? 현실때문에.. 지금 사정이 그렇게 만만
치가 않으니까 이러는거 아닙니까! 이거저거 따지는거 좋습니다.
연구할거 다 연구하시고.. 조사할거 다 조사하세요. 암튼 좀 빨리
하시란 말입니다!
역시... 자신의 살구멍이 다 있으신 분들을 향해 말하는 자체가 우습
군요. 비평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겠죠. 물론..
역시...비평가는 한국만화계가 몰락해도 살수 있다는 얘긴가...?
한배를 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 독자가 바라보는 만화...
비평가들이 바라보는 만화... 비슷하군요.
글에 기름칠만 해서 영 느끼합니다. 제발 쉰김치같은 시원한 글맛
좀 보여주세요...
|
Vote : 61, Read : 964, IP : 61.77.65.156
2001/06/09 Sat 04:26:42 |
|
976 
57/66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