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와서 다행입니다. 대여점을 반대한다고 처음에 이야기하고 행동하지 못한것에 사과하고 행동하겠다고 약속을 했었어야죠. 평론가라는 사람을 설득하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참 만화계 미래가 아득하군요. 이제는 꼭꼭 집어 리플다는거 싫어하신다더니 하시네요. 몇시간전에 한 말도 책임을 못진다면 아예 말을 하지 말던지 다시는 평론가라고 자처하지 마시지요. 자기말에 하룻밤도 책임을 못지는자가 어찌 글쟁이입니까. 글에 대한 책임감이 애들만도 못합니까. 핑계를 대야겠으면 애초에 말을 말았어야지요. 저는 싫어한다니까 문장별로 분석하는걸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가지만 지적하지요.
: 저는 '개인적으로' 대여점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찬반 투표가 있을 경우 아마 반대에 표를 던질 것이고 주위에 저의 입장을 전파할 것입니다(저는 이것을 싸움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가 만화작가의 이익에 봉사하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해관계에 기반한 별개의 입장에 의해서 그러는 것 뿐입니다. 그러지 않기를 원하십니까? :
그러니까 더 괴롭히면 '권고'도 안하겠다는 소리로군요? 그게 평론가가 할 말입니까? 어른이 할 말입니까. 지성이 할 말입니까? 진실을 따르지 않고 감정을 따라보겠다.... 어설픈 협박은 초라하니까 그만하시지요. 두고보자를 대표해서 쓰는 입장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했을텐데요. 처음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어야지요. 그리고 저의 입장을 전파할 것입니다' 즉 지금까진 안했다는 말이지요. 저는 지금까지 안한것에 대해 지적한겁니다. 피뢰침님의 말씀도 그런것이고요. 또 '앞으로 해주시면 험악하게 말한것에 사과도 하리다'라고 말했지요. 뭐 좋습니다. 대여점에 반대한다는 말도 들었고 앞으로는 반대표를 던지며 주위사람들에게 권고와 설득도 하고 상황도 알리시겠다고 했으니... 그래주십시요. 그래주시길 부탁드렸었습니다. 평론가로서 할 수 있는 지면과 장소에서 싸워주세요. 만화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고 지성의 역활이 무엇인지 보여주세요. 독자들은 기억할겁니다. 한국에서 평론가들이 어떤 희생적인 행위를 해왔는지. 또 만화가들은 기억할겁니다. 두고보자를 만화가들 자신들이 사랑하는 평론가 집단으로.
마지막으로 반 대여점은 만화가의 이익만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저는 반 대여점 운동이 평론가들의 생존에 중요한 요소임을 주장한적이 있습니다. 반 대여점 운동은 독자와 만화가 만화그 자체 모두를 위한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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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38, Read : 799, IP : 202.30.98.31 2001/06/09 Sat 05:02:52 → 2003/02/18 Tue 23: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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