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만 ... 반말투와 조롱과 적절한 양의 폄하적 표현을 뒤섞은 무직님의 글을 대체 어떤 식으로 이해해야 할 지 알 수 없군요.
... 저는 차분하게 쓰고 싶은데 ... 무직님이 흥분하시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같기도 하고 혹은 또 그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실 오늘 밤을 소모한 이 토론을 통해 저는 욕먹은 것 이외에는(^^) 거의 얻은 것이 없습니다. 대여점 없애자는 주장은 이전에도 충분히 들었던 것이구요. 솔직히 좀 슬픕니다.
만화가와 만화독자가 만화계라는 한 배에 타고 있는 것이라면 ... 아마 무직님과 저는 한배에 탄 것이 맞을 겁니다. 다만 무직님은 승객중 일부인 만화가의 안위는 배의 안위와 직결되는 것이며 ... 배의 방향과 움직임을 결정할 권한을 만화가만이 가지고 있다고 ... 혹은 만화가만이 제대로 된 방향을 알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있는 듯 하군요.
저는 '만화가는 배의 방향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 '만화가는 제대로 방향을 잡을 수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배안에 탄 다른 승객들도 나름의 입장과 배의 진로에 대한 견해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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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19, Read : 757, IP : 202.30.98.33 2001/06/09 Sat 06: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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