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책이 없다. 있어서 사면, 그 품질이 조악했다. ... 반품하고 2쇄 기다림. 안나온다. ... 시리즈가 중간에 뜬 채로 ... 영원히. ...
요 몇년간의 반복이었습니다.
... 마케팅도 없고 홍보도 없고 순전히 총판 혹은 대형서점에서 뒤져가면서 만화책 사는 것에 회의를 느껴본 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내가 왜 돈을 내고 사면서 저 멀리 퀴퀴한 도매서점에 가서 책을 뒤져야 하는지... 왜 영원히 2쇄는 안나오는 것인지...
글쎄... 만화책을 사기 위해 이 고생을 하는 것일지요? ... 그 재미없는 프랑스 코믹스들도 교보가니 광고지를 나누어주더군요...
글쎄요... 사라고 말을 하지만, 일단 정보가 막혀있고, 사자니 조악하고, ... 게다가 일단 없고.
독자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선은 넘었습니다만 분명히. 대체 왜 일본 만화책 구하기가 더 쉬운 것인지... 왜 순정만화들만 재출간 되서 나오는지... ... 이번에 나온 둘리 코믹스는 그냥 스캔 후 확대 복사 했더군요. 신세대 감각에 맞추려고 한다는 편집은 둘째치더라도... 뭐 독자를 무시해도 이건 분수가 있지...
제대로 찍혀진 책을 집에까지 배달해와도 살까말까한 세상에, 비싼 차비와 시간 내밀어가면서 왜 퀴퀴한 도매점에 가서 코믹스를 사야만 하는지. 거두절미하고 살가치가 없는 코믹스 제품은 대여점이나 가서 빌려보는 게 낫다고 생각되는 요즈음 입니다. 만화를 즐기기 위해 저정도 귀찮음을 감당할 수는 이제 없습니다. 아직도 기동이 1권 2쇄를 기다리며. 김수정 코믹스를 저주하며.
All by theadadv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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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18, Read : 530, IP : 211.170.43.66 2001/06/11 Mon 13:5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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