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하는 예기가 아니라면서 제 글 리플에 달린 그건 뭡니까?
혹시 제가 다른분이 올린 글을 보고 여길 찾아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글로 인하여 저도 같이 매도될수있음은 생각해 보시지 않으십니까?
좋습니다. 이건 논외 문제이니 넘어갑시다.
단 지금 제 심정이 이처럼 기분나쁘다는 점은 알아 주십시요
행동이 뭐냐고 하셨는데
되려 묻고싶습니다.
어디서 대여점을 습격하자라는 의견을 보셨다구요?
그래서 제가 두고보자 분들이나 귀하에게
"그래 같이 그분에게 동참하셔서 습격하세요" 라고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행동지침이 없다고 하셨는데 모든 행동에 행동 지침이 있어야 행동을 하십니까? 스스로 문화매체를 비평하려고 하시는분이 그정도의 생각입니까?
그러니까 박무직님이 뒤에서 박수친다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스스로 그 문화매체에 직접적인 연관을 하시며 그문화를 비평하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고작 행동할려면 우리한테 니들 지침을 줘 라고 하십니까? 독자에게 손을 내미는 비평가 입니까? 독자에게 그렇게 아부하고 사랑받고 싶으십니까? 그들이 잘못행동하면 바로잡아 방향을 제시해야하는 위치가 아니구요?
스스로 나서보실 용기가 없다면 인정하시는게 어떻습니까?
스스로 지침을 만드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대여점의 폐해를 인정하신다면
보시기에 다른분들이 탁상공론을 하는것 같다면 행동할 방향을 모르는것 같다면 누가 나서야 합니까? 누가 나서게 만들어야 합니까?
최소한 당신들이 탁상공론을 한다는 분들은 우습고 비참해 보일지 몰라도 게시판을 돌아다니며 현상황을 알리고 챗팅방을 만들어 욕들어가며 알리는 행동이라도 합니다.
이정도 행동도 못하는 사람들이 그들을 탁상공론이라 치부하십니까?
그럴 자격이 감히 있으신지 묻고싶습니다.
당신의 모든 행동은 머리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입니까?
살아있다면 좀 움직여 보시지요?
그래도 프로든 아마추어든 비평한답시고 나섰다면
글이라도 저처럼 이런 모양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글을 쓸줄 알거 아님니까?
우린 반대한다 그러니 더이상 귀찮게 하지말라 이겁니까?
차라리 한국만화의 등에 비수를 꽂으십시요 그리고 후에 없어진 그 매체에 신랄한 비평을 해 보시지요 그들은 능력이 없어서 자멸했으며 그 매체를 즐긴다는 일부계층은 탁상공론만 하는 놈들 뿐이었다고
분명히 그후에 소위 주류던 비 주류던 비평하던 당신들 조차 그 비난의 화살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며 그 책임을 부정할수 없을 겁니다.
애디슨이 전구를 만들때 그랬던가요? 수천 수만의 실험을 실패하자 우리는 여기서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바로 이 수천 수만의 재료들은 실패했다는 것이다... 라고 행동도 하기전에 "아냐 저렇게 해서는 안돼" 라고말하는것이 얼마나 비겁한 짓인지 생각해 보시죠
차라리 대여점을 찬성하시는 입장이시라면 제가 입을 다물겠습니다.
(물런 그만한 자료를 보여주시리라 믿으며...)
그리고 단발로 끝날지언정 손가락하나 까딱이지 않으면서 꾸준히 해라라는 소위 비평가의 말은 듣고싶지 않습니다.
소위 그게 식자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 말인지가 의심 스럽군요
:
:
: 대마왕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평론가가 만화가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 :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 :
: : 근데 그걸 따지자는게 아니더군요...
: :
: : 왜 그걸따진다고 생각하고 글을 적은 것인지...
: : 대여점이 폐해를 미친다고 생각한다면 행동하라
: : 만화라는 매체를 독자보다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때문에 행동하라고 말하는것이 아닌가요
: :
: : 말만 길게 늘어놨을뿐 정작 주제는 휙 지나 쳐 버린거 아님니까?
: : 알면서도 행하지 않음을 뭐라했거늘
: : 왠 탁상공론 이란말인가?
: :
:
|
Vote : 10, Read : 375, IP : 203.227.201.51
2001/06/12 Tue 00:23:00 |
|
976 
54/66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