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은 생전 들어본적도 없는 유비군요.
하지만 기계전사를 시작하자 흠집찾기에 나선분들의 공통점이 일본만화쪽에서 해답을 얻으려 하더군요.
저로선 아직 답답하기만한 제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만화를 아예 그대로 베낀만화다.
한국에선 이런만화 절대 그릴수 없다 등등...
그리고 어떤 선배작가는[누군지 아직도 모름] 일본만화를 대량 복사해와서 이러이러한 부분을 베꼈다 신인이 그럴수가 있느냐며 매장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그 베꼈다는 부분이 데이모스의 지나치게 긴 머리통이 북두의권 케릭터들의 대갈통과 같다라는 치졸한 이유더군요.
저는 그 당시 북두의권을 알지도 못하던 시절이었죠.
아마 그림체상 제가 싫어하는 고로 알아도 안보았을 만화이고요.
다만 그 당시 제가 애플시드와 아키라를 절대로 영향받지않고 그렸다고는 말할수없습니다.
기계전사때 그림을 맡은 저의 정서상 오히려 영화 블레이드러너와 만화가 지바데츠야씨를 더 많이 영향 받았다고 볼수있겠습니다.
그리고 sf 꼭 할겁니다.
아무때나 할수있는게 에스에프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우리나라같은 척박한곳에서 에스에프를 한다는것은 고독과의 기나긴 처절한 싸움입니다.
남자이야기를 시작할 당시 권가야옹은 산적같았는데
중간에 놀러가보니 거지같았고
지금은 폐인같더군요.
누가 좀 격려라도 해주세요.
그리고 박무직군.
뭐가 미안하다는건지 ^^
평론가분들께서 대여점의 악영향을 앞장서서 알리고 없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은 대찬성일세.
그리고 아래 어느분이 이태행작가의 만화를 제가 그린걸로 착각하신거 같은데
근데 이태행작가의 만화도 제 만화도 용두사미라고요?
그 용두사미를 악착같이 연재해서 마무리짓는데도 엄청나게 시련 많았답니다.
지금이 조금이나마 퀄리티를 인정하는 분위기의 편집부라면
10년전에는 천막치고 공굴리기할수밖에 없는 고리짝시절의 아픔이 있었답니다.
널리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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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12, Read : 692, IP : 211.106.39.186 2001/06/12 Tue 00:3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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