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분명히 증거를 제시하고 이유를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라고 회피하고 똑같은 주장은 반복하시는군 요. 이유는 아까 말했으므로 다시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대여점이 생기기 시작한 90년대 중반의 만호책 가격은 평균 2500원 선입니다. 92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슬램덩크의 단행본 가격은 2500원이였습니다. 93년에 나온 드레곤 볼의 단행본 가격도 2500원입니다. 96년에 나온 건 스미스 캣츠 3000원 96년에 나온 마스터 키튼 3000원 96년 일본에서 나온 고스트 스위퍼 400엔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로는 96년 이후에(96년 이전에 대여점이 성행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므로..) 최소한 2500원 이하의 정식 계약한 만화책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해적판조차 2000원짜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데 지금은 책가격 인상이 과연 대여점 때문일까요?
그리고 신문하고 비교하시다니요 신문은 다수의 정해진 구독자가 생기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진 것입니다. 종이질도 만화와는 틀리지요.
분명 만화책의 질을 떨어트리면 가격하락이 가능하지만 그것은 필연적으로 만화자체에 질적인 하락을 수반합니다. 스스로 무덤파는 꼴이죠. 다만 질을 떨어트리지 않고 판형을 줄여서 약간의 가격을 떨어트리는 방법은 긍정적으로 검토해볼만 합니다.
전 글에서 제가 흥분한 이유는 잘못된 증거를 제시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증거를 확인해보지도 않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주장을 하였지 때문입니다. 그렇다해도 흥분한 것은 잘못된 일이지요.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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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14, Read : 402, IP : 210.219.176.17 2001/06/13 Wed 10: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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