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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만화대여점을 놓고 마녀사냥하지 말자 |
: 첫째로 정부의 만화보호육성정책이 우리사회에 있었나 하는 점입니다. 만화시장은 음반과 영화 등 다른 문화산업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작습니다. 정부의 입장으로 보아서는 돈이 되는 산업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딱히 보호할 의미도 필요도 없는 주변부의 시장일 뿐입니다. 오히려 사회가 보수화 될때마다 상징적인 마녀사냥을 하던 그런 쟝르이지요. 만화대여점을 마녀사냥하기 이전에 정부의 무관심과 탄압의 역사를 먼저 공격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이말은 님 꼐서 옳소이다. 정부가 나서서 잘 되는 꼴 본적이 없는 듯합니다. 이 말은 님꼐서하신 말씀이 옳은 말인것 같습니다.
: 둘째로 시장과 소비자를 동일시하고 만화대여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행위가 줄어들어 시장의 파이가 창출되지 않는다는 논리는 너무 편협하다고 봅니다. 시장의 창출은 전적으로 시장의 논리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만화대여점을 마녀사냥하시는 분들도 시장의 논리정도는 아시겠지요.
▶...대여점이 만화책 다 사주니깐 "찍소리 말라"는 표현 같습니다.
: 셋째로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넓히기 위해 출판업자들이 한 일이 무엇인가요. 만화출판에 있어서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된 마케팅이 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왜 만화대여점을 사냥하시는 분들은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의 부재는 언급하시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
: 소비자가 만화를 사봐야만, 만화대여점이 없어져야만 만화가 생존할 수 있다는 논리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너무 편협합니다. 오히려 만화대여점이라는 시장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안하시는지... :
▶님꼐서 좀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시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대여점을 어떻게 이용해야지 잘 이용했다고 소문 날까요?
: 자신의 밥줄을 날카로운 칼로 칠 수 있는 그런 예리한 실천을 바랍니다.
▶굶어 죽을 의지가 필요 하다는 말씀인가요? 님꼐선 몇끼나 굶어 봤어요? 님꼐선 얼마나 굶고 이런 소리 하시는 거예요?
: 그리고 '소비자가 만화를 구매해주어야 한다'라는 반 시장적인 논리로 소매업자이자 구배자인 만화대여점을 사냥하지 말아야 합니다. : : 정부의 무정책, 무관심과 출판사들의 안전빵식 영업전략에 대한 비판의 칼을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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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37, Read : 1252, IP : 211.217.222.240 2001/06/14 Thu 00:30:56 → 2001/06/14 Thu 00:4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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