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평생을 바쳐서 만화를 잘 만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만화공장을 돌려서 허접만화를 찍어내는 만화사장보다 못버는데,
대여점에 갈 허접만화를 만드는것이나, 한 작가가 정성을 다해 만든 만화나, 다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누가 고생해서 만화 잘 만들 생각합니까,,
상식적으로 잘 만든 만화는 못 만든 만화보다 잘 팔려야 하고, 작가에게 그만한 댓가가 돌아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당연한것도 통하지가 않는것이 대여점이라는 불합리한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여점때문에, 잘 그린 만화나 얼렁뚱땅 장수나 채우는 만화나 다 똑같으니까요, 물론 일본에도 만화찻집이라는 것이 있어서, 만화를 빌려보곤 합니다만,, 그곳에서는 기본으로 만화라는 것이 돈주고 사본다는 마인드가 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그렇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허접쓰레기 일회용만화도 많습니다. 하지만, 잘그린 만화는 그만한 대접을 해줍니다. 허접만화는 선데이서울같은 가벼운 일회용 만화잡지에 실립니다. 유명한 만화가의 만화는 작품으로서 인정을 받고, 출판도 고급용지에 양장도 잘되어서 나옵니다.
결국, 대여점 없어져야 합니다. 만화공장에서 찍어내는 만화도 의미가 있지만, 대여점때문에 작가정신과 자존심을 가지고 만화그리는 만화가들은 다 굶어죽을 겁니다.
아니면, 양경일씨처럼 만화를 알아주는 나라로 가겠지요,,
제발 대여점 존속과 저작권 운운하면서 한국만화가들은 능력이 없어서 못그린다, 밥그릇싸움이다.. 라는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300원 주고 만화볼 권리를 박탈하지 말라,, 라는 말을 하는것이 더 솔직한 태도일겁니다.
|
Vote : 10, Read : 341, IP : 211.205.146.70 2001/06/21 Thu 18:4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