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님들이 제 글을 보고 배부른 넘, 자기 배만 채우면 되는 넘, 자기 직업에 진실과 성실한 자세가 없는 넘이라고 합니다.
그 누구도 노숙인이 될 수있다는 말에 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런 표현이 거북하군요.
제 말의 의미는 '대여점 때문에 만화가가 노숙인이 되었다'라는 일방적 편적인 인식이 심어질까봐 그런 말을 했습니다.
좀 행간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에 대해 조금 아니면 좀 많이 불편한 심정을 가지신 님들은 그 오해를 제가 덜어주고싶습니다. 한번 제 사무실로 오시지요. 그리고 저와 함께 그리고 우리 집에 입소한 노숙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야옹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누구나 노숙자가 될 수 있죠.. 그건 다른 나라에서도 망하면 노숙자가 될 수 있죠.
: 그렇죠 그게 무슨 큰일이라고 퇴출도 아니고 은퇴도 아닌 중견만화가가 노숙자군요...허허허허헛. 나 하나 배부르면 되는 거군요...
: 근데 그게 싫거든요. 만화가 상당히 싫으신가 본데..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만 만화하는 사람의 입장과 팬들의 차원에서는 그런 사례는 없애고 싶은 겁니다. 아마 국가에서도 노숙자가 안생겼으면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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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2 Fri 11: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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