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심하게 그리고 아주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만화 대여점이 만화계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가지고 싸우는게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된다.
만화대여점이 만화계에 주는 악영향을 찾을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만화대여점 옹호론자들의 글을 보면 그들이 하고 있는 짓거리를 옹호 하고자...자기가 하는 일을 정당화 시키고자 안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만화를 좀먹고 있는지 알면서도 근거가 없다. 대여점이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비켜가고자한다.
그들은 정당한 대가로 만화를 보는게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그게 불법이 아니라고 해서 결코 정당한 일이 아니다.
기린아 님의 글을 보고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자세히 보지 못했다.>
그 사람이 만화팬이라고 자신을 지칭하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결코 그딴인간이 만화를 위한다고는 볼수 없기때문에...
기린아님의 글과 같이 만화보는 기계를 위해서도 만화대여점은 절대로 없어져야한다.
그런 사람들이 자기 만화를 본다는건 작가들에게도 끔찍한 일일 것이다.
대여점이 없어지면 그런 사람은 없다.
아마도 대여점이 없어지게 된다면 만화보기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사게 될것이다. 솔직히 기린아님같은 분이 만화보기를 포기한다고 아쉬워 할사람 그리많지 않다. 차라리 그렇게 만화사기 싫으면 차라리 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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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10 Tue 17: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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