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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 2 |
진짜루 생각해 봐야할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
현재 만화계에는 문제점이 많습니다.
1. 유통구조의 병폐 (이것은 찬대여점론자들도 인정하는 사람들 있죠.) 2. 청보법 (누구나 공감) 3. 출판사의 횡포및 시스템 개발의 부재 (아는 사람은 압니다.) 4. 작가의 문제 (스스로들 인정하는 문제입니다.) 5. 저작권 문제 (정말이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황당합니다.)
지금 거론하고 있는 찬대여점론자들의 논리의 문제점 중에서 항상 지적하는 내용이지만
1번의 유통구조의 병폐라는 것에서 대여점을 제외하고 논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부터 그들의 논리가 틀렸다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생산자 => 도매 => 소매 라는 기본적인 유통의 구조를 가지고 있죠. 어느 곳이든지. 그렇다면 유통구조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저 기본적인 구조에 모순 된 점이 있다라는 것이겠죠?
현재 대여점을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찬대여점,반대여점,평론가 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공통점이 하나 있죠.
현재 대여점은 만화 시장에서 유통구조로 놓고 보자면 소매의 역활을 하는 절대적인 위치이다. 이 점을 부인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매의 역활을 하는 대여점을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고 그 관계에서 떼어버리는 것은 억지 논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좀 더 말해볼까요?
어느 시장이든지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판매의 확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시장 시스템으로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은 자유 경쟁 시대를 지나서 엄청난 대가를 치루고서야 정부의 개입이라는 것이 있으면서 혹은 그러한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생겨나면서 시장에서 조율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미국이나 일본 그리고 다른 나라등에서도 대여점이라는 것을 규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 경향신문 매거진X 책마을 2001 7,21 책마을 촌장의 짧은 생각 김중식 기자 .....
유명한 문학출판사들이 만화책을 내고 있다 혹자는 "엄숙주의"를 내던진 출판사들이 제품 다양화를 통한 살아 남기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만화라는 장르가 엄숙주의의 결핌이라고 여기는 태도는 고급-저급문화또는 순수-대중 문화를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의 소산이다. 중요한것은 작품의 질과 완성도이지 장르가 아니다. 만화책이 독자와 만나는 최종 소매점은 만화방보다는 서점일수록 좋다. 만화가 만화방에서 유통되는 한 만화 베스트셀러는 1만질을 넘기 힘들다. 그러나 만화가에게 돌아가는 돈은 "껌값"에 불구하나. 반면 "단행본 만화"가 서점에서 팔릴경우 밀리언셀러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그럴때 한획에 목숨을 거는 도저한 장인정신과 예술가적 자의식을 지닌 "만화작가"가 출현할수 있는것이다. 현재 문학출판사들이 내는 만화책은 외국것의 번역책들이가. 한국에서도 만화"자가"들이 만화 "작품"을 펴내기를 고대한다. 엄숙한 신문 출판면의 제1면을 그런 만화 또는 만화작가에 대한 기사로 도배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만화의 당행본 시대가 꽃피려면 만화의 내용은 웃길지라도 만화와 만화출판에 대한 태도는 엄숙해야 하는것이다
이것은 경제 매거진 x에 실린 내용입니다.
여기서 내용을 보면 제가 내세운 의견하고 비슷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비디오등을 이야기 하면서 왜 대여를 하면 안되냐고 하지만 비디오 시장은 철저하게 렌탈용으로 제작된 즉 대여라는 시장을 노린 곳입니다.
하다 못해 극장판으로 상영되는 기간 동안에 비디오 점에서 대여가 됩니까? 안 됩니다.
현재 만화도 대여용이 아닌 판매용임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공존은 안돼냐? 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혹시 여기에 의문이 가시면 생각해 보시고 공존이 되나 안되나 생각해보시고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공존론은 없다고 봅니다.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죠.
그럼 좋은 의견 있기를 바랍니다.
덧붙여서 랩핑을 뜯는 것은 저도 반대입니다. 랩핑을 하면 좋은 점이 책을 사고 싶은 맘이 들게끔 깨끗하다라는 점이죠. 사실 랩핑을 뜯어놓으면 책의 훼손이 심할 정도입니다.
대여점의 장점은 고르기 전에 어떤 작품인가 볼 수 있다라는 것.. 하지만 이는 사서 보는 사람들한테도 문제가 많습니다. 래핑을 일부러 뜯어 놓아서 서점에서 보라구 한 것이 있는데 -.-;; 왜 옆에껄 또하나 뜯는지..
- 인터넷 평점시스템 - 인터넷 평론 서비스 -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샘플링 서비스나 샘플링 무가지 -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영화마을에서 발행하는 비됴 가이드 처럼) 만화 가이드 - 평론가들의 왕성한 활동과 다양한 평론 시스템 즉 평론가들을 위한 시스템의 개발 ( 자신만의 취향을 가지고 평론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그에 따른 팬층이 확보되고 그 평론가로 하여금 책의 선택에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이 도입되면 랩핑을 굳이 뜯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또한 찬대여점자들이 어느게 재미있는지 알아야 사지 않느냐라고 하죠. 그래서 대여점을 이용한다고 대여점 이용하면서 사는 사람 정말이지 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저런 대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제 머리로는 이렇게까지만 나왔습니다. 충분히 머리를 맡대고 아이디어 도출에 힘을 쏟는다면 더 좋은 대안들도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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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 9, Read : 186, IP : 211.178.89.91 2001/07/30 Mon 19: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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