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의 만화가들 "네티즌만 잡으면 뜬다" 만화의 백가쟁명
만화가 인터넷을 통해 르네상스를 맞는다. 고된 도제생활을 거치고도 자기류가 있어야 비로소 독립이 가능한 만화가의 길. 이제는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고, 네티즌의 반응이 좋으면 곧바로 작가대열에 오른다. 책으로도 나오고, 캐릭터 상품으로도 만들어지고 심지어 게임까지 탄생한다. 이른바 만화의 백가쟁명시대.
#1. 만화는 즐거워서 하는 것 - 김풍 '폐인의 세계' 올리자 문의 빗발 김풍쩜넷엔 회원 1만명 가입
만화가 김풍(25ㆍ본명 김정환)씨가 걸어온 길은 전형적인 인터넷 만화가의 행로. 홍익대 애니메이션과를 3년째 휴학중인 김씨는 모바일게임업체, 컴퓨터업체에서 다양하게 일했고 지금은 영화 웹진 엔키노의 콘텐츠기획자이다.
지난해 7월 디씨인사이드(dcinside.com)에 습작 ‘폐인의 세계’를 올리자 “당신 사이트는 어디냐”는 문의가 빗발쳐 8월에 김풍쩜넷(kimpoong.net)을 만들었다. 올 5월에 무료지만 회원제로 바꾸었는데 1만2,000명 정도가 가입돼 있다. 이들의 특징은 사이버 공간 특유의 문화를 한껏 즐긴다는데 있다.
아??에서 연유한 ?교(아무 뜻없는 아??의 길을 따르는 일), ?자(?교를 믿는 이들)라는 용어에 열광하며 사이버 공간에 빠져있는 스스로를 ‘폐인’이라 부르며 일체감을 느낀다. 현재 김씨는 사이버 공간만의 문화를 풍자한 ‘출?굽기’를 사이트에 연재중이다. 회원들이 얼마나 착한지 아무리 쟁점이 뜨거워도 사이트 안에서 욕설이나 비난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는 “삭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큼 회원들이 성숙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꿈꾸던 이상적인 커뮤니티”라며 “회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무료 사이트이지만) 계속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라고 말한다.
만화가로서 그의 수입원은 다음에 ‘폐인 가족’을 연재하면서 받는 소정의 고료가 전부. 물론 작년말에 시작한 ‘극장호신술’이라는 만화가 뜨면서 엔키노 연재로, 다시 엔키노 취직으로까지 이어졌지만 그는 “돈은 회사에서 일해서 벌고 만화는 재미로 한다”는 생각이 투철하다.
그는 만화를 컴퓨터에서 곧장 그린다. ‘폐인 가족’은 재수생 아들, 홈쇼핑 중독자인 아버지 등 특징적인 인물이 등장하지만 대부분 만화가 폐인, ?도 등 집단적인 개성을 살리느라 캐릭터가 약한 것이 흠. 현재 그리고 있는 ‘출?굽기’도 온라인 커뮤니티의 개성을 잘 그려내지만 주인공은 승업, 그에게 도를 갈파하는 이는 신구 등으로 10대와 20대용 코드를 만화로 되살리는데 집중돼 있다.
그는 “앞으로는 캐릭터다운 캐릭터를 만들어내 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고 한다. 이달 말에 책 ‘김풍’S 폐인의 세계’가 출간될 예정이다.
#2. 인터넷에서 뜨니까 돈도 벌어요 - 고필헌 독자투고 형식 만화올려 호평 현란한 색체, 네티즌 사로잡아
고필헌(29)씨는 메가쑈킹이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하다. 대학 식품영양학과를 중퇴하고 놀이공원의 주방장을 지낸 그는(한식조리사 2급 자격증도 있단다) 만화가의 꿈을 버리지 못해 1999년부터 2년간 명지대 사회교육원 만화가 과정을 다녔다.
2000년에 ‘디자인정글’과 프리챌에 독자투고 형식으로 만화를 올렸고 네티즌의 눈에 들어 2001년부터 인츠닷컴에 고료를 받고 영화 패러디 만화를 연재하며 프로만화가로 나섰다.
지난해 독립 사이트 알타리넷(altari.net)을 만든 후 여러 군데 고정기고를 얻었다.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투데이에 ‘애욕전선 이상없다‘를, 만화잡지 영점프에 ‘뷰티풀레인저’를 연재중이다.
그의 한 달 수입은 300만원 정도. 빨리 자리를 잡은 셈이다. 여기에는 그의 사업수완도 한 몫을 한다. 알타리넷은 플래시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다달이 서버 이용료가 20만원쯤 든다. 그는 이를 벌기 위해 최근에 ‘감격 브라더스’라는 티셔츠를 판매했다. 500장을 내놓았는데 1주일새 매진됐다.
“어릴 때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만화를 그린다고 구박하시던” 어머니가 이제는 적극적인 후원자로 바뀌었다. 그러나 만화가가 고정급을 계속 받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그 역시 “만화가 주업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의 만화는 성적인 농담이 꽤 강하다. 왕년의 싸구려 잡지 만화를 패러디한듯한 재미가 폭소를 부른다. 좋아하는 만화가도 성적인 코드에 장난기를 더한 양영순이나 요시토 우수이(‘짱구는 못말려’ 작가)이다.
그림은 사인펜으로 선만 그려서 스캔한 것을 컴뼜庫?색을 입힌다. 그의 만화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현란한 색채감.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서 어떻게 이런 감각이 나올까 싶은데, 그건 바로 그가 버스를 타고 다니며 눈여겨본 간판이나 디자인 잡지를 통해 독학한 것이다. 복합색이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튀는 색깔을 만들어낸다.
다음에 팬클럽 카페가 2군데 있다. 만화책 ‘알타리’가 7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3. 인터넷이 탄생시킨 지성파 만화가 - 김태 녹록찮은 지식담긴 풍자 인기 비잔틴의 아이콘 화풍 '독특'
김태(29ㆍ본명 김태권)씨의 만화를 보는 순간, 우리나라에도 이런 만화가가 나왔구나 하는 탄성이 나온다. 인터넷 만화가 대부분 한 컷 또는 네 컷 안팎의 옴니버스로 꾸며지는데 반해 그의 만화는 장편이다. 풍자에는 녹녹찮은 지식이 녹아있다.
김태쩜컴(kimtae.com)과 온라인 언론 프레시안에서 4월 중순부터 연재중인 ‘십자군 이야기’는 성전(聖戰)이라는 미명 아래 약탈과 이민족 도륙을 정당화한 십자군 전쟁에 빗대어 미국의 팽창주의를 비판하는 만화. 집권층의 여론조작에 따라 ‘예루살렘을 되찾아야 한다’는 미망을 설파하는 은자 피에르, 권력을 되찾기 위해 십자군을 주도하는 몰락 귀족 르노공, 피에르가 타고 다니는 부시 닮은 당나귀(부시스러운 발언을 자주 한다)를 축으로 현재 1차 십자군이 항가리와 비잔틴의 민중들을 요절내고 이스탄불에 도착한 것까지 전개됐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 김씨는 2000년부터 한겨레문화센터에서 6개월 과정의 일러스트 학교를 다닌 것이 미술 교육의 전부. 평소 솜씨로 1998년 사회과학 서평지 ‘그날에서 책읽기’에 만화를 실은 것이 계기가 되어 부산대 교지 ‘효원’, ‘고대 문화’ ‘이화’ ‘중앙문화’ 등 여러 개 교지에 만화를 그렸다.
‘십자군 이야기’는 바로 ‘효원’ 봄호에 실린 것을 만화평론가 김낙호(27)씨가 보고 후원자로 나서 장편만화로 개작하게 됐다. 김낙호씨는 김태씨의 만화가 “세계에도 통용될 아주 독특하고 대단한 작품”이라는 확신에서 김태쩜컴을 열고, 그의 만화를 영어로 번역해서 동시에 올리고 있다. 외국의 유수한 웹진에 고료를 받고 팔 계획이다.
김태의 그림은 비잔틴의 아이콘(성화) 화풍과 닮아있다. 실제 사료에서 나온 그림도 가끔 들어간다. 그림은 펜으로 그리고 컴퓨터로 색을 입힌다. 사이트 서버의 용량이 적은만큼 색이 극히 적다. 그의 장점은 만화에 자연스레 스민 역사지식.
그는 이 만화를 위해 아민 말루프나 에드워드 기번의 번역서는 물론 조에 올덴부르의 ‘십자군’이라는 영어책까지 독파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왜 광기에 젖어드는가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히틀러 집권과정이나 우리나라 역사에서 이런 부분들을 계속 만화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http://news.hankooki.com/lpage/life/200306/h200306101716192536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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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횰 |
인터넷에는 사진이 안실린게 유감입니다. 태권님 무지하게 멋지게 나왔거든요. 그건 그렇고 의인의 행보는 어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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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浪人 |
오... 의인 님이 이런 일도 하시다니... 역시 범인들은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경외의 대상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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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깜악귀 |
기사에 어울리는 플롯이네요. `후원자로 나서` | 김태쩜컴.. 낙호형이 열었던 사이트였나? (갸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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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깜악귀 |
이 대목이 가장 압권 : `사이트 서버의 용량이 적은만큼 색이 극히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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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난나 |
팩트로서 틀린건 아닌데 낯설게도 읽히네요. 어쨌든 김낙호, 김태권 모두 원츄~8o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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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횰 |
팩트로서도 틀린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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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浪人 |
음... 무슨 스포츠신문 연예란의 신인 가수 소개란 같은 기분이 드네요. (팩트로서도 틀렸다면...)그런거 있잖아요. 누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그냥 소속사가 같은거고.)몇년 (몇개월이겠지.)동안 수련을 했다, 여기에 공개방송시 자생적으로 00명의 팬클럽 (소속사에서 모은 애들이겠지.)이 결성됐다... 이정도면 훌륭한 기사 아닙니까? 뭐 기자들이라고 모든걸 완벽하게 처리할수는 없지만 좀더 교정에 신경을 쓰면 좋겠네요. 스포츠신문까지 망라해서 가히 WWE 각본 수준의 기사를 쓰는 사람을 추리자면 한 3명은 나오는데... 한명은 어느 사이엔가 현역에서 은퇴를 했다는... 개인적으로 지난 2월 동아일보 문화란에 실린 `데어데블` 기사에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등장인물을 바꿔단 기자의 면상이 궁금합니다. 아무리 몰라도 씨까지 바꾸는건 너무한게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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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capcold |
!@#...팩트라면: 1) 김낙호라는 사람이 김태닷컴을 열었다는 건... 팩트와 8마일 쯤 떨어져 있습니다. 2) 외국 웹진에 `고료를 받고 연재할지`는 아무도 아직 모르는 것...-_-; 어디서 이런 환타지를... 3) 서버용량이 작아서 컬러를 적게...윽윽윽윽윽(웃음을 참는중) 어디서 이런 오버를...-_-;; (뭐 4만권 파동 당시보다는 신문뻥의 정도가 확실히 덜하기는 하지만) 아아...`네티즌만 잡으면 뜬다`라니...커헉 (솔직히 한줌도 안되는 일부 만화 전문기자들 가운데서도 일부만 빼고는, 쓰는 것들이 수준이 다 대동소이하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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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capcold |
!@#...낭인님의 글까지 읽고 보니, 제가 무슨 SM의 이수만씨처럼 묘사가 된 셈이 되어버린거군요! 헉...-_-; 김태닷컴을 만들어준 길찾기 출판사와 운영자 횰에게 마냥 송구스러울 따름이죠. 여튼. 차라리 단행본화 계획 이야기나 좀 넣어주지... 나오면 책좀 팔리게. 아, 그러고보니...김태님의 정체가 드러나버렸군요! 사진도 본명도!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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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浪人 |
캡콜드 님에 대한 진실은 언론 매체에 의해 조작되고 있다는 것으로 귀결이 되는군요. 쩝... 확실히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의 `일부` 기자들은 WWE 에 가서 스토리라이터를 해도 무방하다는 사실... 빈스 맥마혼은 이런 사람들 좀 채용해가지... 단박에 깨는 각본이 나올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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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횰 |
후원자님, 너무 겸손하십니다.-_- 참, 조만간 김태권 후원의 밤이 열릴 예정이니 모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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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깜악귀 |
적들에 의해 언론조작이 행해지고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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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ash |
만능 `아이돌` KimtaE(K와 E를 대문자로 써야 함)를 앞세워 세계정복을 꾀하는... 이라는 스토리군요. (헛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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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
| 난나 |
제가 김태닷컴의 배후에 대한 언론 공개 전략을 멋대로 예측한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팩트 운운한 것에 대해 진정한 배후자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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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횰 |
제가 아는 팩트를 말씀드리자면... 김태는 파리 뒷골목의 단칸방에서 검은 빵과 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가난한 예술가였습니다. 2003년 1월, 김태는 평소와 다름없이 몽마르트 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며 알바를 뛰고 있었습니다. 그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참석차 프랑스에 와 있던 김낙호(capcold)가 우연히도 김태에게 초상화를 부탁하였고, 그때 김태의 독특한 아이콘 화풍에 감탄하고 만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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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횰 |
처음부터 김낙호는 초상화를 그릴 생각이 아니라 곤궁하고 배고파보이지만 눈빛만은 형형한 그 예술인을 도와주려고 초상화를 그리게 한 것이었기 때문에, 초상화를 받아들고서도 그 자리에서 본 것이 아니라 밤늦게 자신의 서재에서야 꺼내볼 생각이 났습니다. 뒤늦게 이름도 연락처도 묻지 않은 자신을 후회하며, 다음날부터 몽마르트에서 김태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김태는 하필이면 그날 오랫만의 수입을 자축하며 흰빵과 우유를 사먹었다 배앓이를 하는 바람에 자리보전을 해야 했습니다. 김낙호는 몽마르트 거리를 이잡듯 뒤지며 수소문해 겨우 김태권의 거처를 알아내, 김태권의 초라한 아틀리에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혼수상태의 김태권을 얼른 병원으로 옮기고, 사흘만에 눈을 뜬 김태권에게 김낙호는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후의 일은 한국일보에 적힌 대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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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난나 |
그 후의 일화를 말씀드립니다. 한국일보에 게재된 사진에는 형형한 눈빛과 순결한 이마의 지식인 초상이 부족하나마 포착되어 기사를 읽는 이들의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이는 곧 만화를 사랑하여 항시 만화의 앞날을 고민하는 높은 자리 분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되어 김태는 청와대를 방문하게 됩니다. 김태를 영접한 [그분]은 김태의 만화와, 김태의 기사를 [인상깊게 대했다]고 평하면서 김태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의를 합니다. 김태가 입을 열려는 순간 영빈관 문이 벌컥 열리면서 경호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뛰어들어 오는 의인이 있었으니.....(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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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횰 |
음.. 제 이야기는 팩트인데요... 미래에 대한 가정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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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난나 |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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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ash |
핫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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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깜악귀 |
그 의인이 입을 열어 김태 대신 세 가지 소원을 말합니다. `밥 좀 줘요! 밥 좀 줘요! 밥 좀 줘요!` 그래서 주어진 것은 세 공기의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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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capcold |
!@#...그렇습니다. 한국언론의 엄격한 기준입니다: 1) 과거형 문장 - 팩트. 현재형/미래형 문장 - 불확실하고 근거없는 추측기사. 2) 인용문 - 무조건 팩트. 직접 이야기 - 보도자의 주관이 개입된 불공정한 여론몰이. ...자, 이것만 알면 여러분들도 이제 모두 투철한 팩트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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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capcold |
`...업계의 한 전문가는, 김태는 사파티스타의 일원이었으며 남한에서 민중혁명을 완성하기 위하여 청와대를 장악하고자 파견되었던 것이라고 증언하였다.` ...아주 간단하게, 팩트가 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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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김태 |
저는 기사 좋았는데요. ^^ 문화일보에 나왔던 것보다는 훨씬 더 팩트에 가가웠고... 다만 낙호님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라면...정말 낙호님 언론대책 위원회가 지하에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우리는 모르고 있었지만 낙호님은 ###의 차기 당주일지도...(낙호님 본인도 모르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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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김태 |
세 가지 소원...의인님께서 말씀하신 세 가지 소원은 1. 모든 교과서를 만담으로 바꾸어달라 2. 모든 게시판을 만담으로 바꾸어달라 3. 모든 신문을 만담으로 바꾸어달라! 여기에 분노한 극우 수구세력이 반북반핵반만담 국민 궐기 대회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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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
| ash |
반만담.. (끅끅..) 허경영이라는 강력한 경쟁 상대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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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3 |
| 浪人 |
음... 소원을 이루려면 일단 드래곤볼이나 지니가 들어있는 마법의 램프를 입수하는게 좋을듯 싶군요. (바람돌이에게 부탁할수도 있지만 이 친구는 날이 저물면 마법의 효력이 떨어지니... 좀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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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