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화프로젝트

 

 

 

 

두고보자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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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 더...
앞서 소개한 AUGUST25에서 링크타고 찾아낸
만화사이트인데요 좀 과격한 내용의 만화들이
보는사람을 조금 당혹스럽게 하느군요...:::
그래도 뭔가 느끼게 하는,생각을 하게하는
만화가 같습니다 전에 어디서 봤던 그림체 같기도한데
이 작가에 대해 아시는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href="http://www.jiryonghouse.com/">
Comment : 28,  Read : 1068,  IP : 220.82.75.91
2003/07/14 Mon 14:53:16
capcold 

!@#...전에는 `이상한`이라는 필명으로, `biggun.pe.kr`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활동하시던 분입니다. 단행본은...물론 없지만, 전설처럼 떠도는 자체제작 단편모음집이 한 종류 있습니다.

2003/07/14
블러디 

만화를 보니 그저 당혹스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003/07/14
iamX 

우와..

2003/07/14
antihero21 

맘에 드는군요...

2003/07/14
demons 

크흐흐 난 이런게 좋더라.

2003/07/15
이제필 

과격한 표현을 떠나서 진지한 접근을 요구하는 동성애를 한낱 우스개로 희화화하고, 지나치게 자국민의 열등감을 강조시키는 설정 등은 극우만화 이상으로 정나미를 떨어지게 만드는군요.

2003/07/15
블러디 

표피적인 접근, 정나미 떨어지는 데 동감.

2003/07/15
capcold 

!@#...`넘치는 분노를 주체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다` 정도로 평가하고 싶군요.

2003/07/15
pinksoju 

쌓인게 많아 보이는...

2003/07/15
행자16 

그렇군요...답변 감사합니다

2003/07/15
횰 

살려주는거냐? 제길, `두고보자!` (푸하하)

2003/07/15
愚公 

전에 이분 만화가 소개되어 본적이 있는데 일정부분 정곡을 찌르는 부분도 있고해서 인상깊었죠. `나의 바벨탑은 돈으로 쌓아 무너지지 않는다`

2003/07/16
愚公 

동성애에 항상 진지한 접근만 해야 하나요. 물론 정치적으로 공정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만 이 작가의 전체적인 표현이 그것을 그것 자체로 모멸하기 위한 것은 아니므로 용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분노(감정)를 꼭 통제해야만 옳은 건 아닌거 같습니다. 실제로 그건 불가능하죠. 암튼 연구가치가 있는 작가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03/07/16
횰 

위에 횰... 제가 아닙니다;;; 어떤 인간이 날 사칭했는고!

2003/07/16
이제필 

분노를 통제하지 않더라도 그 수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 하겠죠. 강한자에겐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게 조선인들만의 특징이랍니까? 현재 유태인들이 닭짓을 한다고 과거 파시즘 국가의 군사기관을 인용하여 까대는 짓거리나, 경상도 전라도 운운하며 어설프게 지역감정을 운운하는 행위는 가관의 정점이었습니다.
정치적인 공정성은 사실 존재하기 힘든거니 논외로 하더라도 최소한 어느 한쪽의 극단으로 치닿은 편향성은 보여주지는 않아야 합니다. 허나 이 작품은 `남벌`이나 `침묵의 함대`처럼 민족주의를 신격화하는 것과는 정 반대의 방식으로 그에 못지 않은 혐오감을 주고 있으며, 일정 부분에서는 그 극우만화들과 일치하는 점까지 발견하게 됩니다.
연구가치가 없는 작품이나 작가는 없습니다. 하다 못해 `정치9단`같은 `극우정당홍보용전단지`같은 만화도 두고보자에서 연구되지 않았습니까(정확히는 비교되었지만).

2003/07/16
iamX 

성적 소수자에 대한 희화화..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희수이야기`를 예로 들어보자면,
털보 아저씨와 곱상한 남정네...둘의 사랑을 표현한 것 자체가 희화화된 것일까요?
저는 오히려 그것을 그렇게 해석하는 독자가 그것을 희화화 시킨다고 봅니다만..
뭐 언젠가는 `희수이야기`도 애절한 러브스토리로 읽혀지는 날이 오겠죠.. (커헉.)

2003/07/16
쿠 

희수 이야기가 어때서...ㅡ.ㅡ:;;;; 오히려 곱상한 애들이 나오는 동성애보다는 차라리 나은데요.... 동성애자들이 전부 어리고 곱상한 애들만 하는것은 아니니.....

2003/07/16
愚公 

제필님/ 그래도 시니컬도 이정도면 수준급이 아닐까요? ^^; 만약 외국인이 그린 거였다면 그냥 무시했을 겁니다만 한국인이 그린 거라면 뭔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다르지 않을까요?

2003/07/16
이제필 

희수이야기는 기본적으로 그 표현방식이 희화입니다. 진정 털보 아저씨와 곱상한 남정네의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면 두 캐릭터가 처음 부터 동시에 나오지, 상대적으로 희화화가 쉬운 털보 아저씨가 마지막 컷에 등장하는 반전 형식은 아니었겠지요. 게다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성정환과 동성애를 피상적으로 일치시키는 만용까지 저지르고 말았으니 이 정도면 러브스토리로 읽히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할 수 있겠지요.

2003/07/16
iamX 

저기.. 세번째 에피소드가 왜 성전환과 동성애를 피상적으로 일치시키는 만용..인건가요? ;; 남자의 임신..을 다루려고 한 것으로 봤습니다만.

2003/07/16
봄바람 

흠.... 분명 한국은 어떤 나라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수치상인 몇가지 점을 빼고는 소위 그 선진국들하고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관계를 맻고 살아가는 국가에서 전체국민의 성격을 규정짓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발상입니다.

2003/07/16
이제필 

남자의 임신 같은 것은 성전환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자신이 원하는 성징에 가까워 지려는 일련의 행위 중의 하나입니다. 허나 털보 아저씨란 캐릭터는 임신이라는 여성의 성징을 추구함에도 불구하고 외형은 그다지 여성의 성징을 원하지 않는 듯한 매우 이중적인 구조를 가졌습니다. 진짜 동성애자들은 자신의 성정체성를 인지하며 대리모나 정자은행, 혹은 입양을 통해서 아이를 가지려 하지, 결코 성전환을 통해 아이를 가지려 하지 않습니다. 이는 곧 작가 스스로 동성애자와 성전환자를 혼동하고 있다는 소리이며, 한낱 우스개로 여기는 수준으로 밖에는 인식하고 있지 않다는 확신을 갖게 만듭니다.

2003/07/16
iamX 

현실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물리적으로 남성인 사람이 자신의 상태 그대로 자신과 연인의 `아이`를 갖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남자의 임신에 대한 연구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진척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연구가 단순히 연구자 개인의 호기심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일까요? 그런 `과학 기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진행되는 게 아닐까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성적 소수자들이 `차선책`을 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도 첫번째 에피소드의 식상한 `반전`을 봤을 때는 이제필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으나, 두번째, 세번째 에피소드로 갈수록 꼭 그렇게 `비하`하려고만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희수의 손을 꼭 쥐고 달아나는 그 장면 옆에, 아주 작게 뭔가 모르게 흐뭇하게 웃고 있는 신부의 얼굴을 봤을 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왜 그 신부는 `황당한` 표정을 짓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신랑을 빼앗기는, 그것도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 빼앗기는 상황에서 어떻게 저런 웃음을 지을 수 있었을까?` 작품 속에서 거의 드물게 나온 작가의 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3/07/16
이제필 

남자의 임신은 남성이 자신의 성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이뤄낼 수 없는 성전환 수술의 일부이기 때문에 동성의 형질 자체를 사랑하는 동성애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것도 이론상으로만 가능하지만 그나마 자궁이 없어 대리모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게다가 그 방법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유전인자의 결핍 때문에 정상적인 발육이 어렵다고 하니 반인권적인 요소까지 겹쳐 여러모로 첩첩산중입니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작가의 표현력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신부가 당황한 표정을 짓지 않았던가요? 분명히 둘이 토끼는 순간에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토끼는 게 성공한 후에는 그저 그 신부의 표정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작게 그려져서 보는 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정도가 이치에 맞을 듯 싶은데...

2003/07/17
쿠 

글쎄요...동성애는 희화하하면 안되는 겁니까?

2003/07/17
블러디 

쿠님/세상에 안되는 건 없지만 한다고 해서 다 관심가지란법은 없죠. 더군다나 동성애를 희화화하는 것처럼, 이미 수도 없이 많이 이루어져 왔고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작업들을 평가할 이유는 전혀 없겠죠.

2003/07/17
사람스러운 

말이 아깝다.
말하기를, 짖는 것이 개의 천성이라 했다.
분노? 그렇게 부르면 우습다, 아무래도.

2003/07/17
푸헤헤 

헤헤 나으리들 모두 호모만화에만 정신이 팔리셨나봐요 다른 만화도 많이 올라가 있던데 후후후....

200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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