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 |
거, 칼럼니스트가 누군지 박수를 보냅니다! -_- [ 만화 편집부들은 구매 독자층을 ‘골빈 학원물’만 밝히는 여중생으로 ‘가상’ 확정해 마케팅했던 것 아닌가. ] 우리 여중고생들을 골빈 학원물만 밝히는 걸로 가상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일 겁니다. 학원물 노선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독자들이 원하는 건 이게 아니에요` ...편집부 만세, 골빈 학원물만 밝히는 건 독자가 아니라 바로 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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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c |
와아~ 속이 후련후련~ 평소 `이건 아닌데` 싶던 부분을 조목조목 다 말해주다니...크흑흑! 참가한 사람들에게 정말 박수 보냅니다. 특히 편집부에 대한 솔직한 신랄함은 정말 속시원. 만화가 뭔지 모르는 편집부에서 어떻게 대작이 나오고 베스트셀러가 나오는 건지, 그저 작가들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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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pinsoju |
강인선 신화의 뒷그늘이라...편집부에 대한 오만과 나태... 구체적인 실명까지 들어서 조목조목(-_-)...적나라하네요. 오후 홈피에 올라가면 재밌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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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浪人 |
아마 논쟁 분야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을듯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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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iamX |
`...그 기자의 개인 취향에 맞지 않으면 편집장 데스크까지 올라가지도 않는다...` 오후 팀장이 웹진 가슴에 자기네 기자들 `개인적 취향`이라며 일본 `망가` 리스트를 좌악 `커밍 아웃`한 게 생각이 나는군요. 대략 아득해지는. 여하튼 오후 2호는 나왔군요. 드디어 잡지도 `도장` 시스템을 쓰기로 했나 봅니다. 오후 1호 판박이..라니. ;;; (XXXXX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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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浪人 |
작가 (`우리 선생님` / `작가선생님` 등의 호칭을 사용하죠.)를 신봉하며 (책을 안주고 빌려보는)독자를 폄하하던 무리들은 이제 적을 바로 알아야될것 같습니다. 이제 타겟은 잡지 편집부로... Are You Re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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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횰 |
오랫만에 보는 좋은 글이군요. 두고보자도 [오후] 특집이라도 해볼껄 그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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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iamX |
적은 명백합니다. 28만 9천원짜리 거지왕 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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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浪人 |
헉!!! 이럴수가... 내가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니... 또다른 신 캐릭터의 출현인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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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ㅋㅋ |
오후팀장 이정은씨는 바로 그 업계의 문제아 대원출신 기자아닙니까. 화이트를 만들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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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c |
좌담 중에 나온 오후의 `노화`는, (2호는 보질 않았으니)1호에 실린 작가들이 타지면을 통해 이미 진가나 역량을 충분히 드러냈기에 독자로서 새로이 기대할 것이 없었기 때문이고, 더해서 만화`잡지`로서의 기획력이 애초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전자는 새로운 작가로 새로운 잡지의 이미지를 잡을 생각없이 안전빵만 내세운 오후 편집진의 안일함을 보여주고 후자도 분명 따져져야 하겠지요. 뭐, 앞으로를 봐야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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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ㅋㅋ |
오후 창간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이 작가들이 또 뭔가를 보여주겠구나]라는 이주일식 기대에 부풀어있었기 때문이죠. 그나저나 빠순이들 짓거리 보기 싫어 죽겠습니다. 어떻게 좀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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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블러디 |
오오 적나라합니다 유시진 까페에서 퍼온 글도 그렇고 - `이보다 더 강렬한 현실은 없다`니. 먹기 적당한 것만 모으고 나머지는 다 쳐낸 기획을 했다 이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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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쿠 |
공적은 사실 기자들이란 말이 맞죠... 자신이 싫어하는걸 독자들이 싫어한다고 과장해서 말하는게 다수일걸요. 잘팔린다는 보장도 없으면서 이러이러하게 그려라...라고 가용하는게 대부분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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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쿠 |
한국의 수많은 기성 신인작가들이 엇비슷한 만화만 구상하고 그리고싶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소위 다양성이라는것만 보장된다면 우수한 만화도 많이 나올걸요.... 각 잡지사의 소수의 기자양반들이 한국 만화를 획일화 시키는게 아닐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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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 |
| c |
좌담 중에 `강인선식` 이란 비판(?)이 많은데..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나인 창간 때 `이런 마이너한 잡지를 만들다니! 안팔리면 사표쓸 생각해!`라고 위에서 다짐을 시킨 상태로 만든 줄 아는데요. 판매부진으로 결국 나인 편집장에서 끌려나온 것으로... 하다가 안되면 폐간 시키는 건 윗선의 짓거리지 당장 편집부의 짓은 아니지요. 다만, 잘 팔릴 수 있도록 질적인 측면을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편집부 본연의 임무, 임무 수행 능력 평가는 따로 해야겠지만. 강인선씨가 윙크나 기타 편집장으로 있을 때 100%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나인 폐간만은 강인선씨가 어찌 해볼 수 없다고 알고 있어서...음, 잘못 알고 있나요.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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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7 |
| ㅋㅋ |
나인은 좀더 정리해서 컨셉에 확실히 맞춰냈다면 그렇게까지 판매부진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편집장의 판단문제죠. 또 좌담중에 있는 [남자후배에게 자리물려주기]도 석연치않죠. 기자사이의 서열이 있겠지만 여성만화를 달고 나온 책에 굳이 점프기자를 데려와 팀장으로 앉히는건 능력감별미스입니다. 폐간은 강인선씨가 아니라(이땐 이미 퇴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새로 온 대원측 부장이 결정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율이 올라가는데도 정리한것으로 떠돌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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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7 |
| one |
하지만 누굴 시킨대도 100% 잘하는 사람이 세상에 과연 있을까요-_- 강인선씨도 장점 단점이 있겠지만 자기 할만큼은 최선을 다 했던 것 같은데. 저 기사 보고 있다보면 온갖 잘못은 강인선씨가 다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실제 그렇게까지 언급되어 있다는 말은 아니지만) 학교다닐때 조모임하면 제일 싫었던 게, 아이디어를 내고 숙제를 하긴 해야 되는데 자기들은 어차피 아무것도 못 내면서, 다른 애들이 나서서 이거 하자 저거 하자 그러면 앉아서 그건 이상해 저건 구려 하고 평만 늘어놓는 애들.... 하여간 그래서 뭘 어쩌자는 건지... 지금 있는 기자진들 다 자르고 야심만만한 자원자들중에서 다시 뽑고, 오후가 망하면 그래, 내가 창간호부터 그럴 줄 알았지, 지가 소리만 요란했지 금방 이렇게 망할 줄 알았다구 핫핫 하면서 자신의 예지력에 만족하고. 오후 홈페이지가 자뻑이 심한것 같으면 자기라도 가서 비판글 올리지 뭘 몸사리고 뒤에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오후로서도 들릴 소리가 들려야 앞으로 방향을 잘 잡든지 할 거 아닙니까. (참고로 전 오후에 대해 그렇게 동정적인 사람은 아닙니다-_- 다만 이왕 창간한 잡지니까, 이게 잘 되면 좋겠다, 그래서 앞으로 좀 넓은 시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죠. (말하자면 파이가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너무 낙천적인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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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8 |
| iamX |
네. one님 너무 낙천적이십니다. 잡지 창간 이전에 그런 생각이시라면 몰라도. 창간호..하고 2호 보고나서도 그런 생각이 드셨다면 굉장히 낙천적이신거죠. `오후` 홈페이지..에는 일체의 비판글은 모두 관리자에 의해 `임의 삭제`되고 있습니다. 28만 9천원짜리 거지왕의 아들이 만든 회사 아니랄까봐.. =) 저 역시 파이가 커졌으면 합니다. 그러나, 현재 `오후`식의 잡지는 당연히 `서울`이나 `대원/학산`과 같은 후발 주자들에 의해 그 `파이`가 잠식당할 것이 너무나도 뻔합니다. 당장 2003년 가을에 서울에서도 순정 무크지를 내겠다고 하는데.. `오후`와 같은 잡지 포맷이라면, 사실 가을 아니라 당장 여름에 만들어도 무방하겠죠. 그런데 왜 하필 `가을`일까요. 서울 측은 `오후` 처럼 `안이하게` 잡지를 내서 버틸 수 있나 없나 지켜보려는 겁니다. `오후` 잡지는 절대로 새로 파이를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오후` 창간호가 그런 모양인데도 불구하고 4쇄까지 나간 건 그만큼 해당 잡지에 대해서 목말라하는 독자층이 많았다는 것이지, `오후` 자체에 뭔가 `탁월함`이 있어서 뜬 건 아닙니다. 저는 지금 오후 잡지 1년 정기구독 해놓은 상태입니다. 벌써 2호까지 받았네요. (2호 = 1호 도장 찍은거) 8000원 주고 사는 잡지인데, 4000원짜리 `아동` 만화잡지 만도 못하니 정말 열받죠. (더군다나 거지왕 아들놈 한테 돈 간다고 생각하면 눈 뒤집힙니다) 일단 오후..잡지 측도 비판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듯 하긴 합니다. 예상치 못한 `신인`의 원고가 실리는 걸 보면. (그 신인의 원고가 어땠냐는 차후에 논하기로 합시다.) 오후는.. 당장 잡지 인력부터 확보해야 합니다. 순정 단행본 팀이 고스란히 야근 뛰어가면서 새로 잡지 하나 만들고 있는 상황이니.. 원고야 작가들한테 전화하면 된다 쳐도, 잡지에 실을 기사는 제대로 마련할 수도 없는 실정인 셈이죠. 이건 예지력도 뭣도 아닙니다. 발길에 채이는 돌처럼 확실하게 보이는 것들입니다. 저주를 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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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8 |
| one |
2호 아직 못봤습니다. 확실히 오후 홈에서 비판글이 지워지고 있는 것은 당황스러웠습니다만....(저 기사 주소글 올린것이 지워진 것 같더군요. 그 전엔 별달리 확인한 것은 없구요) 그러나 iamX님 말씀은, 조금 과장하자면 `어차피 안이한 잡지인 오후로는 시장의 파이가 커지기는 무리다. 그러니까 망하거나 욕먹어도 싸다`인 겁니까.... 오후가 탁월하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4쇄까지 나갈 정도로 목말랐던 독자층을 모자라지만 물 한컵 정도나마 축여준 걸로는 모자랍니까. 말마따나 아직 2호밖에 나오지 않았고, 앞으로 얼마든지 변화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전 그걸 바라는 거구요. 그게 너무 낙천적입니까. 그렇다면 앞으로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제가 과연 무엇을 해야, 이 만화계에 도움이 될까요? 4000원값도 못되는 잡지이니 8000원씩이나 주고 사지 말고 그냥 팔짱끼고 지켜볼까요(다행히 전 아직 정기구독 안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서 편집진들 그딴식으로 하려면 물러나라고 글올릴까요. 로비해서 현재 기자진들을 다 잘라버리기 위한 물밑작업을 펼까요. 아니면 여기저기 게시판 다니면서 `오후 금방 망한다. 기다려봐라.`하고 글올리고 다닐까요(그게 `명백한 사실`이니까)... 비꼬자는 게 아니라 정말 답답해서 그럽니다. 제가 무얼 하면 만화계 부흥이 도움이 될 지 누가 아시면 좀 알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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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8 |
| c |
아무도, `이런` 오후지만 금방 망하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런` 오후가 계속될 걸 걱정은 하지만요. 그리고 제 낙관적인 예상은 `오후는 안망한다. 걱정없다`입니다. 적어도 iamX님이 정기구독 신청한 만큼은 확실하게 안망할 겁니다. 다행히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략 10호까지는 연재될 듯 하니까요. 그간은 안망하겠죠. 안망하니까, 맘껏 비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수용해서 2호에 단편이 실렸다고도 생각 안하고, 이래저래 페이지수가 남으니까 급히 청탁한 원고는 아닐까도 싶고요(저도 단편의 내용적인 평가는 다음에). 결국, 2호는 1호를 보았을 대의 우려를 별로 달래주지 않더군요. 과연 비판의 목소리나 독자의 요구를 한혜연씨 단편만으로 갈무리될 거라 생각한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저는, `기사`를 굳이 만들어 달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기사 없이도, 지금의 오후 편집기획 안에서도 어느 정도는 `잡지`로서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저도 안하고 있다는 느낌, 실망스럽지요. 컨셉다운 컨셉 없이 이파리만 살랑살랑 흔든다면 곤란하죠(IamX님 말씀처럼, 파이를 넓히는 잡지가 아니란 점). 의미라면 `오후 때문에 한국만화에서 떠나간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다` 정도? 그 이상의 의미를 앞으로 보여주기 바랍니다. 뭐, 시공사의 케익 스페셜 같은 레이블로 활동한 작가들을 오후에 부를 생각은 없구나, 라는 1호 창간 이전부터의 저의 확신이 좀더 굳어진 것도 의미라면 의미일지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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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8 |
| iamX |
one님. 흥분을 좀 가라앉혀주시기 바랍니다. 안이한 잡지, 오후 맞습니다. 저는 조이시네의 그 익명의 컬럼니스트가 오후에 대해서 `노후화된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에 동의합니다. `오후`는 제가 볼 때 위험천만합니다. 기존 여자 만화계의 중견(아직 대가..까지는 아닌)급 작가들을 몽땅 불러다가 잡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른 잡지들처럼 신인을 발굴하거나 개성있는 작가를 기용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조금 뒤에 왜 그런지는 이야기해봅시다.) 그러나 저는 오후더러 망하라고 하지도 않았고, 욕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겨우 비난의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 오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욕하려고 돈 들여서 잡지사는 것도 아닙니다. 아직 2호 라고 하셨지만, 월간호라면 4호가 나왔을 타이밍이고, 격주간지라면 8호가 나올 시간입니다. 격월간에서 2호까지 나온다는 것은, 시간 상으로 결코 짧은 것이 아닙니다. 다른 잡지들이 4번, 8번 시행착오 겪어가며 해결해나갈 것을 오후는 단 두 번에 해결해야 합니다. 격월간이라는 포맷을 갖고서, 시간을 두고 자신들의 컨셉이 듬뿍 담긴 잡지를 만들어달라는 겁니다. 책을 내는 시행착오 대신에, 잡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생각`하며 잡지를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겁니다. 기자들만을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말씀드렸듯이, `오후`의 경우 단행본 팀 기자들이 잡지를 만드니, 원고를 가려낼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오직 유명한 만화가들로 잡지를 `채워버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원고료는 올라가고 잡지 역시, 격월간인 관계로 다른 잡지가 몇 번 찍어서 낼 동안에 낼 수익을 뽑기 위해 다른 동일한 부피의 잡지들에 비해 턱없이 비싸집니다. ... `기사`를 빼고 싶어서 빼는게 아니라, 뺄 수 밖에 없는 환경인 셈이죠. (`별자리`를 넣는 걸 보면 쉽게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들은 기존의 잡지를 만드는 시각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one님과 저의 차이는 이것 뿐입니다. `알아서 잘 하겠지`하고 `저래 갖고 되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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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8 |
| c |
흠흠, 사실 안일의 결정체로는 대원의 `유스`도 있지요. 무크지라고 완전 안일하잖아요? 6-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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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
| one |
애초에 iamX님 글에 반박해서 글을 쓴 것도 아니니까 iamX님 vs 저의 대립구도는 무의미할것 같군요. 저는 오후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대화의 시작인 저 위의 컬럼은 `저래 갖고 되겠나`정도의 수준이 아닌 것 같아 불편함을 느낀 것 뿐입니다. 비난의 욕구라고 하셨지요? iamX님은 아니실지 몰라도 저 컬럼은 제게는 상당히 비난을 위한 비난으로 느껴졌습니다. 뒷다마 자리라고나 할까요. 여성 만화계의 위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꼭 강인선과 오후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었는지 알 수 없더군요. (강인선과 오후가 망해야 만화계가 산다는 이야기도 아닌것 같은데.) 다른 필요한 이야기들이 적지않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제게 저 컬럼은 상당히 편파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른 분들도 리플 다시면서 `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시더군요. 적이라니...잡지 편집부를 `무찌르고` 시공사를 `타도하면` 한국 여성만화계가 살아난다는 이야기였습니까.... 흥분했다면 그래서 흥분한 것 뿐입니다. 제가 왜 저와 상관도 없는 오후일에 흥분해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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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 |
| 만화가 |
다시 한번 제대로 , 똑똑히, 차근 차근 읽어보십시오. 시공사 타도! 강인선 타도! 오후 망해! 라는 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분명히 다른 문제는 존재하는데 그 문제에 대한 책임과 질책의 몫은 언제나 작가들이었습니다, ` 우리 나라 만화 졸라 볼 거 없다`고 말하기 이전에 왜 볼 것이 없는 지 그것이 작가만의 책임인지 왜 다양한 만화를 그려낼 수 없는지(그려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려서 가져가도 10대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니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는 말이 옳을지도) 알아 달라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제가 잘못 읽은 건가요? 그리고 작가를 섭외하고 작품을 고르는 것은 편집부에서 하는 일입니다 잡지를 만들기 위해 기사를 쓰고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것도 편집부의 몫입니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그 작품을 마케팅하는 것도 편집부의 몫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거론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잘 해 달라는 거죠 이제 시작이니까 아직은 많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니까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그런 바람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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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 |
| 만화가 |
그리고 오후가 망하기를 바라는 만화가는 결코 없으리라고 봅니다만. 뒷담화든 비방성 글이든 편파적이든 그것은 분명히 존재하는 현실이라는 겁니다. 그 많던 잡지들이 왜 폐간이 되었는지 양질의 만화를 그려내던 작가들의 설 곳이 사라졌는지 왜 독자들은 출판 만화를 외면하게 되었는지.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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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 |
| 나무그늘 |
맞습니다 저도 만화가님 의견에 동감 ~!!! 왜 저글이 오후와 강인선 시를 싸잡아 욕하는 뒷담화로만 느껴지는지 그게더 이해가 안가네요 어찌보면 믿었던 (초반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려하지 않았던 뭐 그런 말들로 광고 만큼은 빠방 했잖습니까ㅡㅡ;;)오후마저 저렇게 약한모습을 보이니 실망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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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 |
| 숲을 보라 |
만화가님에게 저도 열표던집니다. 오후게시판을 가보면 상당히 수상적은 글들이 난무합니다. 익명운운하면서 말이죠 제가 볼때는 지금 출판사에서는 저 좌담회에 참여한 작가를 찾아내기 위해 눈에 불을 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출판사분이 ..정말 아니시라면 좌담회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십시요....제 주변에도 펜을 놓은 작가들이 여럿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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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 |
| 浪人 |
불순분자 색출을 시작했군요. 무언가 고쳐야할 점이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던가 해야하는데... 허... 아직도 `개혁`은 먼것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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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 |
| TTL |
오후사이트의 누군지 예상가는 참여작가중 한작가의 글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후가 뭘 잘못했냐, 만화시장이 힘든걸 알기나 하냐, 오후라도 있어야 시장이 산다, 초장에 초치지말라.... 그들이 시공사에서 일하는 이유까지 알고싶지 않으나 자신들의 평가를 알수있게 해줍니다. 경쟁지 나와서 북적대면 만화시장이 산다고 믿거나, 팔린다싶은 비슷한 감각의 작가들만 모시려고 좁은 작가진만 이중삼중 재탕될 분위기마저 자신에겐 행복이거나, 잦은 펑크도 팬들이 이해해줄거라 믿거나, 폐간위기 닥쳐도 작가들에겐 책임이 없다거나...그래도 저 잡지가 꺼지는 불꽃 살려낸 의의가 있었다고 봐야하는건지...답답합니다. 이런생각은 성급하고 여유없는 생각으로 치부당할뿐이죠. 독과점구조의 악순환은 유리한 자리를 차지한 일부작가들과 편협편집부의 합작일지 모릅니다. 반성할줄 모르는 편집진의 글과 애정,충성만 바라는 작가의 글에 핀대올라 갈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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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3 |
| TTL |
친구와 만화따위 때려치자고 술한잔했습니다. 지망생의 버르장머리없는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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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3 |
| 물음표맨 |
그게 누구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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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