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화프로젝트

 

 

 

 

두고보자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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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슈육님...그리고 20자별점
...글 잘 읽었습니다.
80년대 말부터 90년대까지 주욱 저도 그분들 만화를 귀감으로 받들어 모시며 살았던지라 20자별점에 그분들 작품이 게시되면 보는 순간 숨이 터억... 막히게 되더군요. 작품 자체로서도 그렇지만 그걸 접하던 때의 온갖 기억들까지 같이 묻어나와서요.
코멘트 달면서 내심 혀를 깨무는 심정이었지만 존경하는 분께 작은 실수라도 발견하면 엥돌아져 버리는, 그런 버릇없음 이랄까요. 존경하는 분들은 계속 존경받으실 수 있었으면, 턱없는 기대를 걸게 되는 게, 팬이라는 존재같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사실 코멘트 안달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ㅠ_ㅠ 하지만 그간 그분 작품이 올라올 때마다 꼭 한마디씩 껴들었던 전적(;)이 있었으므로 결국 생각을 적어봤습니다만. (이렇게 후회될 줄 알았다면 역시 적지 말 걸 그랬나 봅니다.)


아울러 20자별점에서 그간 제가 코멘트들이 너무 길다는 둥, 공격적이라는 둥, 예의를 지키라는 둥... 투덜투덜 지적해오던 것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20자별점 초창기에는 코멘트가 암만 길어져도 작품에 관한 의미깊은 이야기들 아니면 [개인적인] 감상만으로 길어지진 않았거든요. 그런 예전 분위기가 그리웠다는 것이 제 행동의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자정이란 것은 그런 행동들로 이뤄지는 건 아니라고 깨닫게 되었고... 게시판이 살벌해졌다고 느끼신 분들이나 공격당하고 있다고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래도 말이 많은 저는 또한번 조심스레 말 꺼내 봅니다.
예의라는 건 가볍게 무시할 것은 못됩니다. 내가 듣기 기분 나쁜 말은 남이 들어도 나쁘다고, 나는 태연히 거북한 말 하면서 남의 말에 욱하는 건 좋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었다 해도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들었을 때 기분 나쁜 단어들이 있습니다, 같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 어감상 기분 나쁜 단어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 생각합니다.
길을 걷다 이래저래 욕을 해가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을 마주치면 기분좋을 수는 없습니다. 나에게 하는 말도 아니고, 친구끼리 농담삼아 하는 말인 걸 알고 있어도 기분은 안좋아요. 넷상에서 네티켓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제 행동도 좋은 것만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좀더 좋은 게시판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이용하시는 분들과 함께 노력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C는 chocochip의 C. 과자를 지긋이 뒤꿈치로 밟아 으깨 주세요. 꾸벅.
Comment : 4,  Read : 406,  IP : 211.207.5.224
2002/05/11 Sat 12:42:22 → 2002/05/15 Wed 23:47:59
마에너 

으적~! ^^*

2002/05/11
탕슈육 

헛 c님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이 글을 봤습니다만. (← 자유게시판이 있는 지 오늘 처음 안 인간) 제목에 제 닉이 터억 올려져있길래 순간 당황했(쫄았;)더랬습니다. -_ㅇ;

으음...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역시(당연히) 제게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작가, 내지는 엄청난 무게감을 지니신 작가로 남아있는 신일숙님(외 몇분).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런 분들의 작품이 20자별점란에 너무도 쉽고 간단하게 올려져 공격(아닌 공격)을 당했을 때 마음속에서 무언가 불쑥 고개를 치켜들고 응원하고 말았다- 는 제 행동이 억지스러웠...을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_-; 마음대로 상황맞추어서 우기고 있네- 라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셔도 `우길 수 있어서 해결된다면` 끝까지 우길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팬의 억지일지도;) 뻔뻔한 얘기입니다만. A4에 달아주신 c님의 글을 읽고 저 역시 이해(어쩌면 공감)가 갔지만 위에 말씀드린 대로 행동하고 만 것에 대해 저 역시 심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위의 c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결국은, c님과 저 둘다 작가 신일숙을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_-;

2002/05/14

에, 응원하신 것에 대해서 말씀인가요? 무조건 좋아식의 응원도 아니셨고 좋은 의견교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응원하는 입장인걸요. 주소를 알면 메일로 인사 드리고 싶었지만 부득이 자게란에 남기고 말았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라면서 자기도 메일 주소는 남기지 않...;)

2002/05/14
루부루부 

에..chocochip님과 c님이 동일인물 이셨군요^^a..;;(딴소리,,)

200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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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Re: 잘 다녀 오세요...    ash   2002/05/20 919 
105    답변 [8]  Yasujiro   2002/05/19 545 
104    Re: [단상?] `야오이`라는 용어에 대해..    ash   2002/05/20 447 
103    Re: [단상?] `야오이`라는 용어에 대해.. [4]  M   2002/05/20 960 
102    Re: [단상?] `야오이`라는 용어에 대해..    ash   2002/05/20 346 
101    Yasujiro님...*_*   c   2002/05/19 422 
100    급하게 남깁니다.   scotthall   2002/05/17 400 
99    알겠습니다.    halim   2002/05/17 397 
98    새로운 두고보자가 선보입니다.  [4]  halim   2002/05/16 474 
97    [펌] 피콜로의 명대사   nadia45   2002/05/16 431 
96    반복되는 이야기들 [3]  c   2002/05/15 420 
95    Re: 반복되는 이야기들(여기에 다시.. 코멘트 삭제 좀..;) [4]   ash   2002/05/15 473 
94    [超잡동사니 幻想연대기] 아.. 기억이 났어요..  [4]   ash   2002/05/14 1864 
93    ash님 연락부탁드립니다.  [6]  halim   2002/05/13 441 
현재 게시물    탕슈육님...그리고 20자별점 [4]  c   2002/05/11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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