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의 개인적인 베스트 만화라면--
1. MISTY - 변미연 2. 소년마법사 - Narushima Yuri 3. RIN - Honami Yukine
1, 2는 스토리의 강력한 힘으로 절 정신 못차리게 만들었죠. 변미연이라는 신인을 얻은(?) 것은 참으로 대박이었다고 지금도 두고두고 생각하며 히죽이는 일입니다. '소년마법사'는 10권에서의 어마어마한 반전(?)으로 절 충격에 몰아넣었을 뿐만 아니라 다시 80년대의 한국순정만화로 기억을 끌어가더군요. 도대체 만화란 게 어떤 의미인지 재확인해야 했고 덕분에 좋은 답(?)을 얻어서 만족했습니다. 아, 나루시마 유리는 1년에 한권씩 내던 지난 관행은 어쩌고, 요 두어달 새 국내에서만 책이 세권이 나왔지요.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되지 않습니다...
3번은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음. 인생이란 회전목마를 멈추게? 아니 반대로 돌아가게 만들었죠. 그림만은 꽤 취향이지만 읽고 나선 진절머리치게 만들곤 한 작가였는데 범작이라면 범작일 내용을, 순전히 그림의 힘만으로 이렇게 만들다니... 뭔가 억울하고 분해서 울먹울먹-
2004년의 개인적인 베스트 만화라면 왠지 TONO가 될 거라는 예언을 해봅니다.
p.s 두고보자의 2003 총결산, 아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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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Read : 1188, IP : 218.55.38.69 2004/01/05 Mon 00:13:43 |
| 깜악귀 |
TONO는 2003년이 더 뛰어났던 거 같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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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5 |
| 깜악귀 |
TONO는 별로 연도별 베스트로 뽑을 이유가. (그냥 인생의 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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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5 |
| c |
아아, 뭐 연도별 베스트라기 보단... 개인적으로 한해를 탈탈 털어 가장 인상적이었던 걸로 뽑아보는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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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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